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디버깅 기술: 39. DebugDiag 1.1을 사용한 덤프 분석
; https://www.sysnet.pe.kr/2/0/1026

디버깅 기술: 65. 프로세스 비정상 종료 시 "Debug Diagnostic Tool"를 이용해 덤프를 남기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786

디버깅 기술: 137. 실제 사례를 통해 Debug Diagnostics 도구가 생성한 닷넷 웹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장애 보고서 설명
; https://www.sysnet.pe.kr/2/0/12067




실제 사례를 통해 Debug Diagnostics 도구가 생성한 닷넷 웹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장애 보고서 설명

최근에 고객사 덤프 분석을 하면서 의외로 "Debug Diagnostic" 도구의 결과물에 대해 너무 어렵다는 선입견을 보게 되었습니다.

DebugDiag 1.1을 사용한 덤프 분석
; https://www.sysnet.pe.kr/2/0/1026

Debug Diagnostic Tool v2 Update 3
; https://www.microsoft.com/en-us/download/details.aspx?id=58210

그런데, 실제로 사용해서 찬찬히 뜯어 보시면 충분히 일반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의 첨부 파일에 DebugDiag가 분석을 완료한 mht 출력 파일을 하나 올렸으니 그걸 보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실제 장애가 발생한 시점에 뜬 고객사 사례인데, 단지 메서드 등을 모두 TestWebApp이라든가 하는 식의 이름으로 바꾼 것입니다.)

dotnet_2_CrashHangAnalysis.mht
; https://www.sysnet.pe.kr/bbs/DownloadAttachment.aspx?fid=1513&boardid=331301885

위의 파일을 열어서 보면 초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windbg_es_hang_1.png

딱 봐도 문제가 있는 듯하죠? ^^ 어쨌든 메시지를 보면 610개의 스레드가 "System.Threading.Monitor.Wait"로 대기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열된 번호는 대기 중인 Thread의 ID 목록입니다.

그리고 내용을 좀 더 내려 보면 "Thread Report"가 나오고 그중에서 같은 thread call stack을 가진 것들만 연속으로 함께 나열된 후 해당 사실을 다음과 같이 알려줍니다.

windbg_es_hang_2.png

311 Threads (46% of all threads) have this same call stack.
Note: Grouping of identical threads can be disabled in the 'Preferences' tab of the Analysis Options

위의 메시지에 따라 이후 311개의 스레드가 같은 스레드 call stack을 갖고 있지만 개별 스레드마다 생성 시간 등은 다르므로 다음과 같이 그런 정보들만 다시 나열하고,

Thread 48 - System ID 18376

    Entry point   coreclr!Thread::intermediateThreadProc 
    Create time   2018-05-23 오후 10:04:41 
    Time spent in user mode   0 Days 00:00:46.531 
    Time spent in kernel mode   0 Days 00:00:00.953 

    This thread is waiting in System.Threading.Monitor.Wait


Thread 49 - System ID 32492

    Entry point   coreclr!Thread::intermediateThreadProc 
    Create time   2018-05-23 오후 10:07:13 
    Time spent in user mode   0 Days 00:00:39.625 
    Time spent in kernel mode   0 Days 00:00:01.015 

    This thread is waiting in System.Threading.Monitor.Wait

...[생략]...

311개 스레드 정보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dotnet_2_CrashHangAnalysis.mht의 경우 664번) 스레드가 나올 때 어떤 call stack을 동일하게 갖고 있는지 비로소 보여주게 됩니다.

windbg_es_hang_3.png

이 정도면 그냥 눈에 들어오죠? 위의 내용을 보면 가장 상단은 "System.Threading.ManualResetEventSlim.Wait"이지만 약간만 내려가도 ElasticSearch 관련 호출이 나오는 것에서 결국 ElasticSearch 호출로 인해, 즉 ElasticSearch 서버가 정상적으로 호출을 처리해주지 못해 311개의 스레드가 대기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의 Thread 분석 결과도 유사합니다. 처음 보고에서 610개의 스레드가 blocking 상태였는데 그중 311개는 위와 같은 상태이고, 다른 300개 정도의 스레드도 중간에 호출되는 업무 메서드가 달라서 callstack이 다른 것일 뿐 결국 상단에는 Elasticsearch.Net.HttpConnection.Request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덤프 분석이 (windbg로 하려면 어려운 듯하지만) Debug Diagnostics로 기본적인 분석 결과만 돌려봐도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문제를 파악하는 데 그다지 어려움이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작정 iisreset 또는 recycle을 하지 말고 그전에 덤프 파일을 생성해 둘 것을 권장합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8/2019]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9-12-12 11시57분
[이광표] 부장님.. 덤프관련 내용 서치하다 글보고 댓글 남깁니다. 항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guest]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949정성태4/28/201619848.NET Framework: 575. SharedDomain과 JIT 컴파일파일 다운로드1
10948정성태4/28/201623786.NET Framework: 574. .NET - 눈으로 확인하는 SharedDomain의 동작 방식 [3]파일 다운로드1
10947정성태4/27/201621643.NET Framework: 573. .NET CLR4 보안 모델 - 4. CLR4 보안 모델에서의 조건부 APTCA 역할파일 다운로드1
10946정성태4/26/201624495VS.NET IDE: 106. Visual Studio 2015 확장 - INI 파일을 위한 사용자 정의 포맷 기능 (Syntax Highlighting)파일 다운로드1
10945정성태4/26/201618213오류 유형: 327. VSIX 프로젝트 빌드 시 The "VsTemplatePaths" task could not be loaded from the assembly 오류 발생
10944정성태4/22/201619469디버깅 기술: 80. windbg - 풀 덤프 파일로부터 텍스트 파일의 내용을 찾는 방법
10943정성태4/22/201624324디버깅 기술: 79. windbg - 풀 덤프 파일로부터 .NET DLL을 추출/저장하는 방법 [1]
10942정성태4/19/201619643디버깅 기술: 78. windbg 사례 - .NET 예외가 발생한 시점의 오류 분석 [1]
10941정성태4/19/201619540오류 유형: 326. Error MSB8020 - The build tools for v120_xp (Platform Toolset = 'v120_xp') cannot be found.
10940정성태4/18/201622804Windows: 116. 프로세스 풀 덤프 시간을 줄여 주는 Process Reflection [3]
10939정성태4/18/201623832.NET Framework: 572. .NET APM 비동기 호출의 Begin...과 End... 조합 [3]파일 다운로드1
10938정성태4/13/201623404오류 유형: 325. 파일 삭제 시 오류 - Error 0x80070091: The directory is not empty.
10937정성태4/13/201631628Windows: 115. UEFI 모드로 윈도우 10 설치 가능한 USB 디스크 만드는 방법
10936정성태4/8/201642299Windows: 114. 삼성 센스 크로노스 7 노트북의 운영체제를 USB 디스크로 새로 설치하는 방법 [3]
10935정성태4/7/201626613웹: 32. Edge에서 Google Docs 문서 편집 시 한영 전환키가 동작 안하는 문제
10934정성태4/5/201625353디버깅 기술: 77. windbg의 콜스택 함수 인자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 [1]
10933정성태4/5/201630960.NET Framework: 571. C# - 스레드 선호도(Thread Affinity) 지정하는 방법 [8]파일 다운로드1
10932정성태4/4/201623257VC++: 96. C/C++ 식 평가 - printf("%d %d %d\n", a, a++, a);
10931정성태3/31/201623519개발 환경 구성: 283. Hyper-V 내에 구성한 Active Directory 환경의 시간 구성 방법 [3]
10930정성태3/30/201621461.NET Framework: 570. .NET 4.5부터 추가된 CLR Profiler의 실행 시 Rejit 기능
10929정성태3/29/201631588.NET Framework: 569. ServicePointManager.DefaultConnectionLimit의 역할파일 다운로드1
10928정성태3/28/201637296.NET Framework: 568. ODP.NET의 완전한 닷넷 버전 Oracle ODP.NET, Managed Driver [2]파일 다운로드1
10927정성태3/25/201626522.NET Framework: 567. System.Net.ServicePointManager의 DefaultConnectionLimit 속성 설명
10926정성태3/24/201626051.NET Framework: 566. openssl의 PKCS#1 PEM 개인키 파일을 .NET RSACryptoServiceProvider에서 사용하는 방법 [10]파일 다운로드1
10925정성태3/24/201620367.NET Framework: 565. C# - Rabin-Miller 소수 생성 방법을 이용하여 RSACryptoServiceProvider의 개인키를 직접 채워보자 -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0924정성태3/22/201620986오류 유형: 324. Visual Studio에서 Azure 클라우드 서비스 생성 시 Failed to initialize the PowerShell host 에러 발생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