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903. .NET Framework의 Strong-named 어셈블리 바인딩 (1) - app.config을 이용한 바인딩 리디렉션
; https://www.sysnet.pe.kr/2/0/12210

.NET Framework: 928. .NET Framework의 Strong-named 어셈블리 바인딩 (2) - 런타임에 바인딩 리디렉션
; https://www.sysnet.pe.kr/2/0/12271

.NET Framework: 929. (StrongName의 버전 구분이 필요 없는) .NET Core 어셈블리 바인딩 규칙
; https://www.sysnet.pe.kr/2/0/12272

.NET Framework: 930. 개발자를 위한 닷넷 어셈블리 바인딩 - DEVPATH 환경 변수
; https://www.sysnet.pe.kr/2/0/12276

개발 환경 구성: 498. DEVPATH 환경 변수의 사용 예 - .NET Reflector의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
; https://www.sysnet.pe.kr/2/0/12277




개발자를 위한 닷넷 어셈블리 바인딩 - DEVPATH 환경 변수

.NET Framework는 개발자 편의를 위해 DEVPATH 환경 변수를 이용한 어셈블리 바인딩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How to: Locate Assemblies by Using DEVPATH
; https://learn.microsoft.com/ko-kr/dotnet/framework/configure-apps/how-to-locate-assemblies-by-using-devpath

설정 방법은, machine.config 파일에,

C:\Windows\Microsoft.NET\Framework\v2.0.50727\CONFIG\machine.config
C:\Windows\Microsoft.NET\Framework\v4.0.30319\CONFIG\machine.config

C:\Windows\Microsoft.NET\Framework64\v2.0.50727\CONFIG\machine.config
C:\Windows\Microsoft.NET\Framework64\v4.0.30319\CONFIG\machine.config

developmentMode 노드를 정의하고,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생략]...

    <runtime>
        <developmentMode developerInstallation="true" />
    </runtime>

    ...[생략]...
</configuration>

환경 변수에 DEVPATH를 추가해 어셈블리를 로드할 때 찾아볼 경로를 설정해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NET Reflector"의 경우 다음과 같은 경로를 전역 환경 변수에 등록해 둡니다.
Variable name: DEVPATH
Variable value: C:\ProgramData\Red Gate\.NET Reflector\DevPath




이게 어떤 효과를 갖는지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볼까요? ^^

우선, ClassLibrary1.dll을 하나 만들고,

using System;

namespace ClassLibrary1
{
    public class Class1
    {
        public void Do()
        {
            Console.WriteLine("DO v1");
        }
    }
}

ConsoleApp1.exe에서 ClassLibrary1.dll을 참조해 사용하면,

using System;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lassLibrary1.Class1 cl = new ClassLibrary1.Class1();
            cl.Do(); // 출력 결과: DO v1
        }
    }
}

당연히 "DO v1"이 출력됩니다. 이제 ClassLibrary1.dll을 DEVPATH로 정의한 폴더(이 글에서는 C:\ProgramData\Red Gate\.NET Reflector\DevPath)에 복사한 후, Do 메서드의 코드를 다음과 같이 변경해 봅니다.

public void Do()
{
    Console.WriteLine("DO v2");
}

이 상태에서 ConsoleApp1.exe를 실행하면 화면에는 여전히 "DO v1"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CLR에서 "ClassLibrary1.dll"을 로드하려고 할 때 로컬 경로에 있는 "ClassLibrary1.dll"을 무시하고 최우선 순위로 DEVPATH의 어셈블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How to: Locate Assemblies by Using DEVPATH" 문서를 보면 왜 이런 우회 방법을 제공하는지 이유가 나옵니다.

Developers might want to make sure that a shared assembly they are building works correctly with multiple applications. Instead of continually putting the assembly in the global assembly cache during the development cycle, the developer can create a DEVPATH environment variable that points to the build output directory for the assembly.


게다가 서명하지 않은 어셈블리의 경우에는 "파일명"만 일치하면 무조건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고, 서명한 어셈블리의 경우에는 "버전"까지는 무시하고 파일명과 공개키 토큰 값만 맞으면 로드하므로 서명한 어셈블리에 대한 테스트가 간편해지게 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13/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772정성태10/3/201422315.NET Framework: 470. C# 3.0의 기본 인자(default parameter)가 .NET 1.1/2.0에서도 실행될까? [3]
1771정성태10/2/201430738개발 환경 구성: 245. 실행된 프로세스(EXE)의 명령행 인자를 확인하고 싶다면 - Sysmon [4]
1770정성태10/2/201425144개발 환경 구성: 244. 매크로 정의를 이용해 파일 하나로 C++과 C#에서 공유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9정성태10/1/201428268개발 환경 구성: 243. Scala 개발 환경 구성(JVM, 닷넷) [1]
1768정성태10/1/201422635개발 환경 구성: 242. 배치 파일에서 Thread.Sleep 효과를 주는 방법 [5]
1767정성태10/1/201427840VS.NET IDE: 94. Visual Studio 2012/2013에서의 매크로 구현 - Visual Commander [2]
1766정성태10/1/201426469개발 환경 구성: 241. 책 "프로그래밍 클로저: Lisp"을 읽고 나서. [1]
1765정성태9/30/201430127.NET Framework: 469. Unity3d에서 transform을 변수에 할당해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1764정성태9/30/201426443오류 유형: 243. 파일 삭제가 안 되는 경우 - The action can't be comleted because the file is open in System
1763정성태9/30/201427915.NET Framework: 468. PDB 파일을 연동해 소스 코드 라인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2정성태9/30/201429225.NET Framework: 467. 닷넷에서 EIP/RI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1정성태9/29/201426274.NET Framework: 466. 윈도우 운영체제의 보안 그룹 이름 및 설명 문자열을 바꾸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0정성태9/28/201424187.NET Framework: 465. ICorProfilerInfo::GetILToNativeMapping 메서드가 0x80131358을 반환하는 경우
1759정성태9/27/201435067개발 환경 구성: 240. Visual C++ / x64 환경에서 inline-assembly를 매크로 어셈블리로 대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58정성태9/23/201441903개발 환경 구성: 239. 원격 데스크톱 접속(RDP)을 기존의 콘솔 모드처럼 사용하는 방법 [1]
1757정성태9/23/201422602오류 유형: 242. Lync로 모임 참여 시 소리만 들리지 않는 경우 - 두 번째 이야기
1756정성태9/23/201431622기타: 48. NVidia 제품의 과다한 디스크 사용 [2]
1755정성태9/22/201438337오류 유형: 241. Unity Web Player를 설치해도 여전히 설치하라는 화면이 나오는 경우 [4]
1754정성태9/22/201429024VC++: 80. 내 컴퓨터에서 C++ AMP 코드가 실행이 될까요? [1]
1753정성태9/22/201424229오류 유형: 240. Lync로 세미나 참여 시 소리만 들리지 않는 경우 [1]
1752정성태9/21/201443979Windows: 100. 윈도우 8 - RDP 연결을 이용해 VNC처럼 사용자 로그온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 [5]
1751정성태9/20/201442264.NET Framework: 464. 프로세스 간 통신 시 소켓 필요 없이 간단하게 Pipe를 열어 통신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50정성태9/20/201428134.NET Framework: 463. PInvoke 호출을 이용한 비동기 파일 작업파일 다운로드1
1749정성태9/20/201427643.NET Framework: 462. 커널 객체를 위한 null DACL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48정성태9/19/201429178개발 환경 구성: 238. [Synergy] 여러 컴퓨터에서 키보드, 마우스 공유
1747정성태9/19/201432614오류 유형: 239. psexec 실행 오류 - The system cannot find the file specified.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