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 - CS8344 컴파일 에러: ref struct 타입의 사용 제한 메서드

스택에만 생성 가능한 ref struct 구조체는,

C# 7.2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값 타입 지원 - "ref struct"
; https://www.sysnet.pe.kr/2/0/11530

GC Heap에 위치하는 참조 타입의 필드로 선언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식으로 yield return을 포함한 메서드나, async 메서드 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emory<byte> buffer = new Memory<byte>();

        EnumerateElems(buffer);
    }

    private static IEnumerable<byte> EnumerateElems(Memory<byte> buffer)
    {
        // Error CS8344 foreach statement cannot operate on enumerators of type 'Span.Enumerator' in async or iterator methods because 'Span.Enumerator' is a ref struct.
        foreach (byte item in buffer.Span)
        {
            yield return item;
        }
    }
}

왜냐하면, C# 컴파일러는 위와 같은 특별한 메서드를 다음과 같이,

[CompilerGenerated]
private sealed class <EnumerateElems>d__2 : IEnumerable<object>, IEnumerable, IEnumerator<object>, IDisposable, IEnumerator
{
    // Fields
    private int <>1__state;
    private object <>2__current;
    private Span<byte> <buffer_span>3__1;
    ...[생략]...
    // Properties
    object IEnumerator<object>.Current { [DebuggerHidden] get; }
    object IEnumerator.Current { [DebuggerHidden] get; }
}

사용자 코드에서 사용하던 buffer.Span 변수를 필드에 담는 클래스로 재구성하기 때문에 저 구문이 허용되지 않아 컴파일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async 메서드에서도,

C# 컴파일러 대신 직접 구현하는 비동기(async/await) 코드
; https://www.sysnet.pe.kr/2/0/11351#gen_src

IAsyncStateMachine을 상속받아 자동 생성하는 코드에서 필드로 정의해 놓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이와 유사한 문제로 허용되지 않는 구문이 또 있었지요. ^^

C# async 메서드에서 out/ref/in 유형의 인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 https://www.sysnet.pe.kr/2/0/11850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자동 생성되는 코드로 빠지지만 않는다면 괜찮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우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이 글의 예제 코드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우회할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emory<byte> buffer = new Memory<byte>();

        EnumerateElems(buffer);
    }

    private static IEnumerable<byte> EnumerateElems(Memory<byte> buffer)
    {
        /*
        foreach (byte item in buffer.Span)
        {
            yield return item;
        }
        */

        int length = GetLength(buffer);

        for (int i = 0; i < length; i ++)
        {
            yield return GetItem(buffer, i);
        }
    }

    private static int GetLength(Memory<byte> buffer)
    {
        return buffer.Length;
    }

    private static byte GetItem(Memory<byte> buffer, int idx)
    {
        return buffer.Span[idx]; // 성능 손실
    }
}

위와 같이 buffer 변수 수준에서 자동 생성 코드 내에 들어가면 컴파일 오류가 없어지는데요, 왜냐하면 Memory<T> 타입은 일반적인 struct이기 때문에 자동 생성 코드의 필드로 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844정성태1/26/201532157오류 유형: 269. USB 메모리의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보여진다면? [7]
1843정성태1/24/201523386VC++: 87. 무시할 수 없는 Visual C++ 런타임 함수 성능
1842정성태1/23/201546614개발 환경 구성: 255. 노트북 키보드에 없는 BREAK 키를 다른 키로 대체하는 방법
1841정성태1/21/201520877오류 유형: 268. Win32 핸들 관련 CLR4 보안 오류 사례
1840정성태1/8/201529210오류 유형: 267. Visual Studio - CodeLens 사용 시 CPU 100% 현상
1839정성태1/5/201521791디버깅 기술: 69.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2)
1838정성태1/4/201541959기타: 49. 윈도우 내레이터(Narrator) 기능 끄는 방법(윈도우에 파란색의 굵은 테두리 선이 나타난다면?) [4]
1837정성태1/4/201528081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1]
1836정성태1/4/201528038디버깅 기술: 67. windbg - 덤프 파일과 handle 정보
1835정성태1/3/201528673개발 환경 구성: 254. SQL 서버 역시 SSL 3.0/TLS 1.0만을 지원하는 듯!
1834정성태1/3/201553344개발 환경 구성: 253. TLS 1.2를 적용한 IIS 웹 사이트 구성
1833정성태1/3/201529528.NET Framework: 490. System.Data.SqlClient는 SSL 3.0/TLS 1.0만 지원하는 듯! [3]
1832정성태1/2/201521976오류 유형: 266. Azure에 응용 프로그램 게시 중 로그인 오류
1831정성태1/1/201530250디버깅 기술: 66.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1) [1]
1830정성태1/1/201529435오류 유형: 265. svchost.exe 프로세스(IP Helper: IPHLPSVC)의 CPU 100% 현상
1829정성태12/16/201433176VC++: 86. Windows Vista부터 바뀐 Credential Provider 예제 분석 (2) [2]파일 다운로드1
1828정성태12/15/201429649VC++: 85. Windows Vista부터 바뀐 Credential Provider 예제 분석 (1) [4]파일 다운로드1
1827정성태12/12/201426059VC++: 84. CredUIPromptForWindowsCredentials Win32 API 사용법 정리
1826정성태12/11/201430280.NET Framework: 489. Socket.Listen에 전달된 backlog 인자의 의미 [6]
1825정성태12/11/201477846.NET Framework: 488. TCP 소켓 연결의 해제를 알 수 있는 방법 [10]파일 다운로드1
1824정성태12/10/201427545.NET Framework: 487. Socket.Receive 메서드의 SocketFlags.Peek 동작을 이용해 소켓 연결 유무를 확인? [8]파일 다운로드1
1823정성태12/10/201424665.NET Framework: 486. Java의 ScheduledExecutorService에 대응하는 C#의 System.Threading.Timer [2]
1822정성태12/3/201426655개발 환경 구성: 252. Xamarin 라이선스 관리 [8]
1821정성태12/1/201433723VS.NET IDE: 96. Visual Studio에서 /* ~ */ 주석을 위한 단축키(매크로)
1820정성태11/23/201421748.NET Framework: 485. Mono Profiler에서 IL 코드 변경이 가능할까? -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819정성태11/22/201421577오류 유형: 264. MSBuild 에러 - warning MSB3052: The parameter to the compiler is invalid,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