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3. Proxy 환경에서의 Smart Client 업데이트 문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25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고객사에서, 지난 3월 24일 있었던 ISV 세미나에 다녀와서는 곧바로 스마트 클라이언트 적용을 검토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exe 파일을 올려놓고 테스트 했는데, 업데이트 된 exe 파일을 올려도 적용이 안되는 것입니다. 즉, 스마트 클라이언트의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 업데이트" 가 안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 나름대로 당황을 했지요. 그렇긴 해도, 언젠가 부터 쌓인 습관 - Microsoft 측의 버그라고 우선 단정하지 않는 - 으로 문제를 하나 하나 파악해 나갔습니다.

일단, 제 컴퓨터의 웹 서버에 올려놓았을 때 다른 사람들은 업데이트가 안되었지만, 제 컴퓨터에서 접속을 했을 때는 업데이트가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순간... ^^ 불현듯 이곳이 Proxy 로 구성된 네트워크라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아하... 문제는 바로 Proxy 측에서의 캐쉬였습니다.

다른 컴퓨터에서 제 웹 서버의 스마트 클라이언트 exe 파일을 요청하면 중간의 Proxy 서버가 그 파일을 캐쉬하고 있다가 이후의 요청에서는 Proxy 서버가 모든 처리를 해버려서 자동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exe 파일을 바로 요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적으로 캐쉬설정을 할 수 없는데, 다행히 IIS 설정창에서 "HTTP Headers" 탭의 "Enable content expiration" 에서 "Expire immediately" 를 선택해서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언젠가 부터... Microsoft 의 기술에 신뢰가 가더군요. 만약, 반대로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경우 난리를 치며 MS 의 스마트 클라이언트 기술에 중대 버그가 있다고 떠들지 않았을까요. ^^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27/200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5-03-30 11시03분
[Brandon] 음...경험아니면 얻을수 없는 귀중한 정보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guest]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42정성태10/18/202220463도서: 시작하세요! C# 12 프로그래밍
13141정성태10/17/202216193.NET Framework: 2058. [in,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세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140정성태10/11/202215620C/C++: 159. C/C++ - 리눅스 환경에서 u16string 문자열을 출력하는 방법 [2]
13139정성태10/9/202213707.NET Framework: 2057.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모든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38정성태10/8/202216297.NET Framework: 2056. C# - await 비동기 호출을 기대한 메서드가 동기로 호출되었을 때의 부작용 [1]
13137정성태10/8/202214261.NET Framework: 2055.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
13136정성태10/7/202214570.NET Framework: 2054. .NET Core/5+ SDK 설치 없이 dotnet-dump 사용하는 방법
13135정성태10/5/202215092.NET Framework: 2053.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를 분석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34정성태10/4/202212290오류 유형: 820. There is a problem with AMD Radeon RX 5600 XT device. For more information, search for 'graphics device driver error code 31'
13133정성태10/4/202213422Windows: 211. Windows - (commit이 아닌) reserved 메모리 사용량 확인 방법 [1]
13132정성태10/3/202213464스크립트: 42. 파이썬 - latexify-py 패키지 소개 - 함수를 mathjax 식으로 표현
13131정성태10/3/202217252.NET Framework: 2052. C# - Windows Forms의 데이터 바인딩 지원(DataBinding, DataSource) [2]파일 다운로드1
13130정성태9/28/202213070.NET Framework: 2051. .NET Core/5+ - 에러 로깅을 위한 Middleware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파일 다운로드1
13129정성태9/27/202213700.NET Framework: 2050. .NET Core를 IIS에서 호스팅하는 경우 .NET Framework CLR이 함께 로드되는 환경
13128정성태9/23/202216638C/C++: 158. Visual C++ - IDL 구문 중 "unsigned long"을 인식하지 못하는 #import [1]파일 다운로드1
13127정성태9/22/202214881Windows: 210. WSL에 systemd 도입
13126정성태9/15/202215413.NET Framework: 2049. C# 11 - 정적 메서드에 대한 delegate 처리 시 cache 적용
13125정성태9/14/202215808.NET Framework: 2048. C# 11 - 구조체 필드의 자동 초기화(auto-default structs)
13124정성태9/13/202215596.NET Framework: 2047. Golang, Python, C#에서의 CRC32 사용
13123정성태9/8/202215646.NET Framework: 2046.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13122정성태8/26/202216072.NET Framework: 2045. C# 11 - 메서드 매개 변수에 대한 nameof 지원
13121정성태8/23/202212480C/C++: 157. Golang - 구조체의 slice 필드를 Reflection을 이용해 변경하는 방법
13120정성태8/19/202216102Windows: 209. Windows NT Service에서 UI를 다루는 방법 [3]
13119정성태8/18/202215190.NET Framework: 2044.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참조 DLL이 보관된 공통 디렉터리를 지정하는 방법
13118정성태8/18/202212724.NET Framework: 2043. WPF Color의 기본 색 영역은 (sRGB가 아닌) scRGB [2]
13117정성태8/17/202216433.NET Framework: 2042.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File-local types)파일 다운로드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