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3. Proxy 환경에서의 Smart Client 업데이트 문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24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고객사에서, 지난 3월 24일 있었던 ISV 세미나에 다녀와서는 곧바로 스마트 클라이언트 적용을 검토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exe 파일을 올려놓고 테스트 했는데, 업데이트 된 exe 파일을 올려도 적용이 안되는 것입니다. 즉, 스마트 클라이언트의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 업데이트" 가 안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 나름대로 당황을 했지요. 그렇긴 해도, 언젠가 부터 쌓인 습관 - Microsoft 측의 버그라고 우선 단정하지 않는 - 으로 문제를 하나 하나 파악해 나갔습니다.

일단, 제 컴퓨터의 웹 서버에 올려놓았을 때 다른 사람들은 업데이트가 안되었지만, 제 컴퓨터에서 접속을 했을 때는 업데이트가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순간... ^^ 불현듯 이곳이 Proxy 로 구성된 네트워크라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아하... 문제는 바로 Proxy 측에서의 캐쉬였습니다.

다른 컴퓨터에서 제 웹 서버의 스마트 클라이언트 exe 파일을 요청하면 중간의 Proxy 서버가 그 파일을 캐쉬하고 있다가 이후의 요청에서는 Proxy 서버가 모든 처리를 해버려서 자동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exe 파일을 바로 요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적으로 캐쉬설정을 할 수 없는데, 다행히 IIS 설정창에서 "HTTP Headers" 탭의 "Enable content expiration" 에서 "Expire immediately" 를 선택해서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언젠가 부터... Microsoft 의 기술에 신뢰가 가더군요. 만약, 반대로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경우 난리를 치며 MS 의 스마트 클라이언트 기술에 중대 버그가 있다고 떠들지 않았을까요. ^^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27/200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5-03-30 11시03분
[Brandon] 음...경험아니면 얻을수 없는 귀중한 정보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guest]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16정성태8/4/202216861.NET Framework: 2041. C# - Socket.Close 시 Socket.Receive 메서드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115정성태8/3/202217471.NET Framework: 2040. C# - ValueTask와 Task의 성능 비교 [1]파일 다운로드1
13114정성태8/2/202217319.NET Framework: 2039. C# - Task와 비교해 본 ValueTask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13정성태7/31/202216859.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17712.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17111.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16816.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18333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15737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14567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14139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16592.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20317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15606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15475.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28637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17304.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16783.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14440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13097정성태7/12/202213500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13096정성태7/8/202217145.NET Framework: 2030.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13095정성태7/7/202214572Windows: 208. AD 도메인에 참여하지 않은 컴퓨터에서 Kerberos 인증을 사용하는 방법
13094정성태7/6/202214246오류 유형: 816. Golang - "short write" 오류 원인
13093정성태7/5/202215012.NET Framework: 2029. C# - HttpWebRequest로 localhost 접속 시 2초 이상 지연
13092정성태7/3/202216660.NET Framework: 2028. C# - HttpWebRequest의 POST 동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091정성태7/3/202215233.NET Framework: 2027. C# - IPv4, IPv6를 모두 지원하는 서버 소켓 생성 방법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