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2016. C# - JIT 컴파일러의 인라인 메서드 처리 유무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99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11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202. CLR JIT 컴파일러가 생성한 기계어 코드 확인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975

.NET Framework: 210. Windbg 환경에서 확인해 본 .NET 메서드 JIT 컴파일 전과 후
; https://www.sysnet.pe.kr/2/0/1023

.NET Framework: 395. C# - 프로퍼티로 정의하면 필드보다 느릴까요?
; https://www.sysnet.pe.kr/2/0/1545

.NET Framework: 396. C# - 프로퍼티로 정의하면 필드보다 느릴까요? - windbg / ollydbg
; https://www.sysnet.pe.kr/2/0/1546

.NET Framework: 542. 닷넷 - 특정 클래스가 로드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까?
; https://www.sysnet.pe.kr/2/0/10888

.NET Framework: 545. 닷넷 - 특정 클래스가 로드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까?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0893

.NET Framework: 763. .NET Core 2.1 - Tiered Compilation 도입
; https://www.sysnet.pe.kr/2/0/11539

디버깅 기술: 161. Windbg 환경에서 확인해 본 .NET 메서드 JIT 컴파일 전과 후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2133

.NET Framework: 2015. C# - 인라인 메서드(inline methods)
; https://www.sysnet.pe.kr/2/0/13063

.NET Framework: 2016. C# - JIT 컴파일러의 인라인 메서드 처리 유무
; https://www.sysnet.pe.kr/2/0/13064

닷넷: 2132. C# - sealed 클래스의 메서드를 callback 호출했을 때 인라인 처리가 될까요?
; https://www.sysnet.pe.kr/2/0/13391




C# - JIT 컴파일러의 인라인 메서드 처리 유무

지난 글을 기준으로,

C# - 인라인 메서드(inline methods)
; https://www.sysnet.pe.kr/2/0/13063

실제로 인라인 여부를 확인해볼까요? ^^ 일반적인 Increment 메서드의 구현이라면,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x = Increment(args.Length);
    Console.WriteLine(x);

    Console.ReadLine();
}

static int Increment(int x)
{
    if (x < 0)
    {
        ThrowArgumentException();
    }

    return (x + 1);
}

static int ThrowArgumentException()
{
    throw new ArgumentException();
}

(Release 빌드로 실행해 ReadLine에 걸렸을 때 debug attach 시킨 후) disassembly 창으로 보면 이렇게 JIT 컴파일링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007FFDC0E02990  push        rbp  
00007FFDC0E02991  sub         rsp,20h  
00007FFDC0E02995  lea         rbp,[rsp+20h]  
00007FFDC0E0299A  mov         qword ptr [rbp+10h],rcx  
00007FFDC0E0299E  mov         rcx,qword ptr [rbp+10h]  
            int x = Increment(args.Length);
00007FFDC0E029A2  mov         ecx,dword ptr [rcx+8]  
00007FFDC0E029A5  call        CLRStub[MethodDescPrestub]@7ffdc0dff118 (07FFDC0DFF118h)  
            Console.WriteLine(x);
00007FFDC0E029AA  mov         ecx,eax  
00007FFDC0E029AC  call        CLRStub[MethodDescPrestub]@7ffdc0e028e8 (07FFDC0E028E8h)

인라인이 안 되었죠? ^^ 아니... 인라인 시킨다면서요? 게다가 해당 메서드에 "[MethodImpl(MethodImplOptions.AggressiveInlining)]" 특성을 부여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JIT 컴파일러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Increment 호출을 인라인 시킨다고 크게 성능상 장점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라인을 위한 계산 비용보다는 그냥 함수 호출로 빠르게 JIT 번역해 버리는 것입니다.

오호~~~ 그렇다면, 성능 향상이 부각되는 상황으로 만들면 되겠군요. ^^ 그래서 임의로 다음과 같이 for 문을 구성해 봤습니다.

for (int i = 0; i < 100; i++)
{
    int x = Increment(args.Length);
    Console.WriteLine(x);
}

이렇게 만들면 이제 인라인이 됩니다.

            int x = Increment(args.Length);
00007FFDC0E229AB  mov         ecx,edi  
00007FFDC0E229AD  test        ecx,ecx  
00007FFDC0E229AF  jl          Program.Main(System.String[])+02Ch (07FFDC0E229CCh)  
00007FFDC0E229B1  inc         ecx  
            Console.WriteLine(x);
00007FFDC0E229B3  call        CLRStub[MethodDescPrestub]@7ffdc0e228e8 (07FFDC0E228E8h)  
...[생략]...
            ThrowArgumentException();
00007FFDC0E229CC  call        CLRStub[MethodDescPrestub]@7ffdc0e1f120 (07FFDC0E1F120h)

(참고로, 위의 경우 AggressiveInlining 옵션을 빼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 .NET 6 환경에서 위의 상황을, Increment에 throw를 포함하는 유형으로 테스트를 하면,

static int Increment(int x)
{
    if (x < 0)
    {
        throw new ArgumentException();
    }

    return (x + 1);
}

그래도 여전히 인라인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 ".NET Core Best Practices" 글을 쓴 사람은 분명히 인라인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 어쨌든 (어느 버전인지는 일일이 테스트를 해보면 알겠지만) 적어도 .NET 6의 JIT 컴파일러는 throw 문을 포함해도 정상적으로 인라인 시킬 정도로 더 똑똑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코드를 .NET Framework 4.8 런타임에서 실행해 보면 다시 이렇게 인라인이 안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31E0848  push        ebp  
031E0849  mov         ebp,esp  
031E084B  push        edi  
031E084C  push        esi  
031E084D  xor         esi,esi  
031E084F  mov         edi,dword ptr [ecx+4]  
            int x = Increment(args.Length);
031E0852  mov         ecx,edi  
031E0854  call        dword ptr [Pointer to: Program.Increment(Int32) (03154D58h)]  
            Console.WriteLine(x);
031E085A  mov         ecx,eax  
031E085C  call        System.Console.WriteLine(Int32) (6F931938h) 

결국, 이런 내부적인 동작은 끊임없이 바뀔 것이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우리는 그냥 free lunch를 즐기는 식으로 가볍게 지나가면 되겠습니다. ^^




그나저나, (적어도 .NET 6 환경에서는) "[MethodImpl(MethodImplOptions.AggressiveInlining)]" 특성은 이젠 거의 무시하는 분위기인 듯합니다. 왜냐하면, 그 옵션의 유무에 따른 변화가 딱히 없습니다. 혹시, 이 옵션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5/19/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838정성태1/4/201541494기타: 49. 윈도우 내레이터(Narrator) 기능 끄는 방법(윈도우에 파란색의 굵은 테두리 선이 나타난다면?) [4]
1837정성태1/4/201527670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1]
1836정성태1/4/201527623디버깅 기술: 67. windbg - 덤프 파일과 handle 정보
1835정성태1/3/201528174개발 환경 구성: 254. SQL 서버 역시 SSL 3.0/TLS 1.0만을 지원하는 듯!
1834정성태1/3/201552795개발 환경 구성: 253. TLS 1.2를 적용한 IIS 웹 사이트 구성
1833정성태1/3/201528975.NET Framework: 490. System.Data.SqlClient는 SSL 3.0/TLS 1.0만 지원하는 듯! [3]
1832정성태1/2/201521641오류 유형: 266. Azure에 응용 프로그램 게시 중 로그인 오류
1831정성태1/1/201529785디버깅 기술: 66.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1) [1]
1830정성태1/1/201528919오류 유형: 265. svchost.exe 프로세스(IP Helper: IPHLPSVC)의 CPU 100% 현상
1829정성태12/16/201432723VC++: 86. Windows Vista부터 바뀐 Credential Provider 예제 분석 (2) [2]파일 다운로드1
1828정성태12/15/201429184VC++: 85. Windows Vista부터 바뀐 Credential Provider 예제 분석 (1) [4]파일 다운로드1
1827정성태12/12/201425522VC++: 84. CredUIPromptForWindowsCredentials Win32 API 사용법 정리
1826정성태12/11/201429899.NET Framework: 489. Socket.Listen에 전달된 backlog 인자의 의미 [6]
1825정성태12/11/201477397.NET Framework: 488. TCP 소켓 연결의 해제를 알 수 있는 방법 [10]파일 다운로드1
1824정성태12/10/201427133.NET Framework: 487. Socket.Receive 메서드의 SocketFlags.Peek 동작을 이용해 소켓 연결 유무를 확인? [8]파일 다운로드1
1823정성태12/10/201424150.NET Framework: 486. Java의 ScheduledExecutorService에 대응하는 C#의 System.Threading.Timer [2]
1822정성태12/3/201426333개발 환경 구성: 252. Xamarin 라이선스 관리 [8]
1821정성태12/1/201433148VS.NET IDE: 96. Visual Studio에서 /* ~ */ 주석을 위한 단축키(매크로)
1820정성태11/23/201421406.NET Framework: 485. Mono Profiler에서 IL 코드 변경이 가능할까? -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819정성태11/22/201421247오류 유형: 264. MSBuild 에러 - warning MSB3052: The parameter to the compiler is invalid,
1818정성태11/22/201424207개발 환경 구성: 251. NUMA 노드 수에 따른 IIS Worker Process(w3wp.exe) 설정 [1]
1817정성태11/22/201427301VS.NET IDE: 95. Macros for Visual Studio 2013 [1]
1816정성태11/20/201421994.NET Framework: 484. Mono Profiler에서 IL 코드 변경이 가능할까?
1815정성태11/18/201420005.NET Framework: 483. 코드로 살펴 보는 ETW의 활성화 시점 [2]
1814정성태11/18/201421513오류 유형: 263. Unable to find the requested .Net Framework Data Provider. It may not be installed.
1813정성태11/18/201423223오류 유형: 262. Build Events에 robocopy 작업이 있는 경우 "VCEnd exited with code 3" 오류 발생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