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371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GoLang은... 뭐랄까, 좀 이상합니다. ^^;

int32를 int64에 넣으려는 코드조차도 형변환을 해야 할 정도로 딱딱하게 구는데,

value1 := int32(0)
value2 := int64(0)

value2 = value1 // 컴파일 오류: cannot use value (variable of type int32) as type int64 in assignment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하게 차이가 나는) 포인터와 일반 변수의 구분을 할 수 없어 컴파일을 통과시키는 바람에 런타임에서 오류가 발생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코드인데요,

package main

import (
    "bytes"
    "encoding/binary"
    "fmt"
)

func main() {
    buf := bytes.NewBuffer(nil)

    var value int32 = 4
    binary.Write(buf, binary.BigEndian, value)

    value = 0
    buf2 := bytes.NewBuffer(buf.Bytes())
    err := binary.Read(buf2, binary.BigEndian, value)
    fmt.Printf("%v", err)
}

위의 코드는 컴파일 오류 없이 런타임에 binary.Read에서 err를 반환하고 그 출력은 "invalid type int32" 문자열이 나옵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같은 이름의 메서드를 허용하지 않는 제한 내에서 binary.Read 단 하나로 읽기 동작을 통합하기 위해 3번째 인자의 타입을 any(interface {})로 결정했을 것입니다.

음... 그럼 오류 메시지라도 잘 보여주면 좋을 텐데... ^^; pointer라는 한 마디만 있었어도 그렇게 헤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binary.Read(buf2, binary.BigEndian, &value)

차라리 저런 거에 신경 쓰고 int32 => int64 변환 정도는 허용했으면 어땠을까... 싶군요.




이 외에도, 소켓 통신 관련해서는 GoLang의 추상화가 Native 단계를 완전하게 관리화를 못해서인지 간혹 오류 메시지만 봐서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테스트 머신에서는 Socket 통신 시 (확률적으로) 다음과 같은 호출 스택이 남는 상황이 있었는데요,

2022/06/12 19:44:30 TestApp: failed - runtime error: invalid memory address or nil pointer dereference goroutine 354 [running]:
runtime/debug.Stack()
        E:/Go/src/runtime/debug/stack.go:24 +0x7a
runtime/debug.PrintStack()
        E:/Go/src/runtime/debug/stack.go:16 +0x19
...[생략]...
panic({0x611fc0, 0x7331a0})
        E:/Go/src/runtime/panic.go:844 +0x25a
bufio.(*Reader).Read(0x0, {0xc00045d0ec, 0x4, 0x4})
        E:/Go/src/bufio/bufio.go:215 +0x109
io.ReadAtLeast({0x6536a0, 0x0}, {0xc00045d0ec, 0x4, 0x4}, 0x4)
        E:/Go/src/io/io.go:331 +0x15c
io.ReadFull({0x6536a0, 0x0}, {0xc00045d0ec, 0x4, 0x4})
        E:/Go/src/io/io.go:350 +0xa5
testapp/net.(*MyType).Read(0xc000202000, 0x4)
        D:/testapp/net/test.go:251 +0xd1
...[생략]...

보는 바와 같이 bufio.Read 함수에서 "invalid memory address or nil pointer dereference goroutine" 오류가 발생했는데... 닷넷의 경우라면 "An existing connection was forcibly closed by the remote host."라는 오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즉, 서버에서 연결을 끊어버린 상황인데 저렇게 "invalid memory address"라는 Acess Violation에 해당하는 오류 메시지가 뜨니, 이런 상황을 잘 모른다면 뭔가 심각한 결함이라도 있다고 생각하게 될 정도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3/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NoWriterDateCnt.TitleFile(s)
830정성태1/10/201023532개발 환경 구성: 69. Windows Internal Database
829정성태1/7/201022921개발 환경 구성: 68. ODP.NET + OraMTS 사용
828정성태1/7/201030787개발 환경 구성: 67. 환경 변수를 이용한 다중 ODAC 버전 테스트
827정성태1/4/201023027개발 환경 구성: 66. .NET 응용 프로그램에서 64비트 Oracle Data Access Components 사용 (2)
826정성태1/3/201030505기타: 28. 2009년 인기 순위 정리
825정성태1/3/201047262개발 환경 구성: 65. .NET 응용 프로그램에서 64비트 Oracle Data Access Components 사용 [5]
823정성태1/1/201024470개발 환경 구성: 64. ODP.NET 설치 작업 없이 ASP.NET 응용 프로그램 배포파일 다운로드1
822정성태1/1/201086681개발 환경 구성: 63. ODP.NET 설치 없이 .NET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배포하는 방법 [6]파일 다운로드2
821정성태1/1/201049527개발 환경 구성: 62. .NET 응용 프로그램에서 Oracle XE 사용 [1]
820정성태12/29/200920964개발 환경 구성: 61. Oxite 소스 코드를 Visual Studio 2010으로 마이그레이션파일 다운로드1
818정성태12/27/200919639개발 환경 구성: 60. Cassini 서버를 localhost 이외의 주소에서 접근하도록 변경
817정성태12/21/200921126개발 환경 구성: 59. WebDev 2.0에서 실행하는 Pet Shop 4.0
816정성태12/19/200922829개발 환경 구성: 58. Pet Shop 4.0을 IIS 없이 실행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815정성태12/18/200925702개발 환경 구성: 57. Pet Shop 4.0 - SQL Server Compact Edition Version -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814정성태12/16/200921005오류 유형: 91. VS2010 beta2 - The application cannot start
812정성태12/11/200924623개발 환경 구성: 56. Pet Shop 4.0 - SQL Server Compact Edition Version파일 다운로드2
811정성태12/2/200938153.NET Framework: 169. [in, 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8]파일 다운로드2
810정성태12/1/200934597.NET Framework: 168. [in,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3]
809정성태11/27/200924555오류 유형: 90. Method not found: 'Void System.Reflection.Emit.DynamicMethod..ctor(System.String, System.Type, System.Type[])'.
808정성태11/26/200933417VC++: 38. X64 빌드 오류: error LNK2001: unresolved external symbol [COMDLL]_ProxyFileInfo
807정성태11/23/200927154웹: 14. 로컬에 있는 HTML 페이지를 보호 모드에서 여는 방법
802정성태11/19/200929193.NET Framework: 167. 다른 스레드의 호출 스택 덤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801정성태11/18/200936851개발 환경 구성: 55. Hyper-V와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성능 문제 해결 [1]
800정성태11/13/200929627VS.NET IDE: 66. 수동으로 구성해 본 VC++ 프로젝트 설정: ReleaseMinDependency
798정성태11/10/200928268개발 환경 구성: 54. .NET 개발자가 처음 설치해 본 TOMCAT [2]
797정성태11/9/200924650개발 환경 구성: 53. 물리 PC에 설치된 Windows 7을 Hyper-V로 이전하면?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