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9개 있습니다.)
오류 유형: 51. Vista(UAC) + 웹 프로젝트 디버깅: System.UnauthorizedAccessException
; https://www.sysnet.pe.kr/2/0/563

오류 유형: 211. ASP.NET 응용 프로그램을 IIS Express에서 디버깅할 때 "Requested registry access is not allowed" 오류 발생
; https://www.sysnet.pe.kr/2/0/1593

오류 유형: 234. IIS Express에서 COM+ 사용 시 SecurityException - "Requested registry access is not allowed" 발생
; https://www.sysnet.pe.kr/2/0/1726

디버깅 기술: 186. C# - CacheDependency의 숨겨진 예외 - System.Web.HttpException
; https://www.sysnet.pe.kr/2/0/13239

디버깅 기술: 187. ASP.NET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프로젝트의 숨겨진 예외 - System.Web.HttpException
; https://www.sysnet.pe.kr/2/0/13240

디버깅 기술: 188. ASP.NET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프로젝트의 숨겨진 예외 -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 https://www.sysnet.pe.kr/2/0/13241

디버깅 기술: 189. ASP.NET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프로젝트의 숨겨진 예외 - System.UnauthorizedAccessException
; https://www.sysnet.pe.kr/2/0/13242

오류 유형: 895. ASP.NET - System.Security.SecurityException: 'Requested registry access is not allowed.'
; https://www.sysnet.pe.kr/2/0/13559

오류 유형: 896. ASP.NET - .NET Framework 기본 예제에서 System.Web에 대한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예외 발생
; https://www.sysnet.pe.kr/2/0/13562




C# - CacheDependency의 숨겨진 예외 - System.Web.HttpException

System.Web 참조를 한 다음의 콘솔 프로젝트를,

// c:\temp 디렉터리가 있어야 하고,
// 그 하위에 test.txt 파일과 "Scripts" 디렉터리가 있는 상태에서 실행

using System.Web.Caching;

internal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var cd1 = new CacheDependency("c:\\temp\\test.txt"); // 파일
        var cd2 = new CacheDependency("c:\\temp\\Scripts"); // 디렉터리
    }
}

Visual Studio의 F5 디버깅으로 실행해 보면, "Output" 창에 예외가 하나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ception thrown: 'System.Web.HttpException' in System.Web.dll

물론, CacheDependency 내부에서 try/catch로 잡은 것이기 때문에 실제 동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 코딩 세계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예외를 (Output 창이 아닌) F5 디버깅 시에 제대로 인지하도록 thrown 옵션을 켜두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고 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이제 매번 (문제가 없는데도) 다음과 같이 F5 디버깅 시에 꼭 멈추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cache_dep_ex_1.png

System.Web.HttpException
  HResult=0x80070057
  Message=Invalid file name for file monitoring: 'c:\temp\Scripts'. Common reasons for failure include:
- The filename is not a valid Win32 file name.
- The filename is not an absolute path.
- The filename contains wildcard characters.
- The file specified is a directory.
- Access denied.
  Source=System.Web
  StackTrace:
   at System.Web.DirectoryMonitor.AddFileMonitor(String file)

개발 중인 프로그램이 매번 F5 디버깅마다 저렇게 멈추게 되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런 경우에는 저도 System.Web.HttpException 예외에 대해 "Break when this exception type is thrown" 옵션을 해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thrown 옵션은 해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운이 좋다면, 간혹 문제의 소스 코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우회 방법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Visual Studio의 닷넷 소스 코드 디버깅을 이용하면 System.Web.HttpException 예외가 발생하는 상황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사실 Windows 운영체제는 "파일"의 변경에 대한 알림 기능은 없고 "디렉터리" 단위로만 제공하는데요,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다시 소스 코드를 보면,

var cd1 = new CacheDependency("c:\\temp\\test.txt"); // 파일
var cd2 = new CacheDependency("c:\\temp\\Scripts"); // 디렉터리

첫 번째 알림 대상이 되는 c:\temp\test.txt 파일을 인자로 받는데, 이때 CacheDependency는 다음과 같은 처리를 하게 됩니다.

1. c:\temp 디렉터리에 알림 기능 활성화
2. 알림이 온다면 그것이 등록된 파일, 즉, 위의 예제에서는 "test.txt"가 변경된 것인지 확인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요, 그다음 코드에서는,

1. c:\temp 디렉터리에 알림이 있는지 확인
    1.1 없다면
        1.1.1 ...[생략]...
    1.2 있다면 기존 디렉터리의 알림 코드를 활용
        1.2.1 하위 "Scripts" 파일에 대한 알림 목록을 추가


"1.2.1"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Scripts"는 파일이 아니고 디렉터리이기 때문에 오히려 c:\temp\Scripts 디렉터리에 알림을 걸어야 하는 것이지, c:\temp의 하위 파일로 취급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CacheDependency는 "1.2.1" 단계에서 파일이 아닌 "Scripts"의 진행을 막기 위해 예외를 발생시키고, try/catch를 걸어둔 상위 메서드에서 그에 대한 대안 처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런 문제였다는 것을 예외 메시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essage=Invalid file name for file monitoring: 'c:\temp\Scripts'. Common reasons for failure include:
- The filename is not a valid Win32 file name.
- The filename is not an absolute path.
- The filename contains wildcard characters.
- The file specified is a directory.

물론, ^^; 소스 코드를 분석했으니 이해할 수 있었지, 그전에는 왜 저래서 안 된다는 것인지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원인 파악이 되었으니 이제 대처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저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드의 순서를 바꾸면 되는 것입니다.

var cd2 = new CacheDependency("c:\\temp\\Scripts"); // 디렉터리
var cd1 = new CacheDependency("c:\\temp\\test.txt"); // 파일

그럼, 디렉터리 알림은 "c:\temp\Scripts"에 대해 ("1.2.1" 단계로 진행되기 전에) "1.1"번에서 걸러지므로 예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c:\temp\test.txt" 역시 마찬가지로 "1.1" 단계로 가기 때문에 "1.2.1"의 예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로써, System.Web.HttpException 예외를 다시 thrown 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2/19/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96정성태3/25/20233691Windows: 234. IsDialogMessage와 협업하는 WM_GETDLGCODE Win32 메시지 [1]파일 다운로드1
13295정성태3/24/20233954Windows: 233. Win32 - modeless 대화창을 modal처럼 동작하게 만드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94정성태3/22/20234125.NET Framework: 2105. LargeAddressAware 옵션이 적용된 닷넷 32비트 프로세스의 가용 메모리 - 두 번째
13293정성태3/22/20234192오류 유형: 853. dumpbin - warning LNK4048: Invalid format file; ignored
13292정성태3/21/20234313Windows: 232. C/C++ - 일반 창에도 사용 가능한 IsDialogMessage파일 다운로드1
13291정성태3/20/20234716.NET Framework: 2104. C# Windows Forms - WndProc 재정의와 IMessageFilter 사용 시의 차이점
13290정성태3/19/20234222.NET Framework: 2103. C# - 윈도우에서 기본 제공하는 FindText 대화창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289정성태3/18/20233418Windows: 231. Win32 - 대화창 템플릿의 2진 리소스를 읽어들여 자식 윈도우를 생성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8정성태3/17/20233516Windows: 230. Win32 - 대화창의 DLU 단위를 pixel로 변경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7정성태3/16/20233686Windows: 229. Win32 - 대화창 템플릿의 2진 리소스를 읽어들여 윈도우를 직접 띄우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6정성태3/15/20234147Windows: 228. Win32 - 리소스에 포함된 대화창 Template의 2진 코드 해석 방법
13285정성태3/14/20233738Windows: 227. Win32 C/C++ - Dialog Procedure를 재정의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4정성태3/13/20233939Windows: 226. Win32 C/C++ - Dialog에서 값을 반환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3정성태3/12/20233480오류 유형: 852. 파이썬 - TypeError: coercing to Unicode: need string or buffer, NoneType found
13282정성태3/12/20233818Linux: 58. WSL - nohup 옵션이 필요한 경우
13281정성태3/12/20233720Windows: 225. 윈도우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넓게 퍼지는 경우 [2]
13280정성태3/9/20234466개발 환경 구성: 670. WSL 2에서 호스팅 중인 TCP 서버를 외부에서 접근하는 방법
13279정성태3/9/20234011오류 유형: 851. 파이썬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_cffi_backend'
13278정성태3/8/20233967개발 환경 구성: 669. WSL 2의 (init이 아닌) systemd 지원 [1]
13277정성태3/6/20234585개발 환경 구성: 668. 코드 사인용 인증서 신청 및 적용 방법(예: Digicert)
13276정성태3/5/20234313.NET Framework: 2102. C# 11 - ref struct/ref field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scoped 예약어
13275정성태3/3/20234666.NET Framework: 2101. C# 11의 ref 필드 설명
13274정성태3/2/20234255.NET Framework: 2100. C# - ref 필드로 ref struct 타입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
13273정성태2/28/20233955.NET Framework: 2099. C# - 관리 포인터로서의 ref 예약어 의미
13272정성태2/27/20234215오류 유형: 850. SSMS - mdf 파일을 Attach 시킬 때 Operating system error 5: "5(Access is denied.)" 에러
13271정성태2/25/20234147오류 유형: 849.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가 시작 메뉴에 없는 경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