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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깅 기술: 15. First-Chance Exception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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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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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Chance Exception


Visual C++ 을 공부해 보신 분들은, 사실 지겹게 봐왔던 예외 메시지이죠. 닷넷에서도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

웹 검색을 해보면, 이와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글을 써주셔서 또 쓰는 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글들이 VC++ 환경에서의 설명이어서, 아주 조금이지만 닷넷 환경에 비춰서 설명을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식적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은 아래와 같은 KB 자료에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First and second chance exception handling
; http://support.microsoft.com/kb/105675

(참고로, 문서에 따라서 Second-chance exception 을 last chance exception 이라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 그럼 실제로 "First/Second chance exception" 이 무엇인지 체험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간단하게 다음의 코드를 작성해서 빌드한 후 "F5" 로 실행시켜 봅니다.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BizLogic logic = new BizLogic();
    logic.GetFileContents(@"C:\temp\test.txt");
  }
}

public class BizLogic
{
  public string GetFileContents(string path)
  {
    if (File.Exists(path) == false)
    {
      throw new FileNotFoundException(path);
    }

    return File.ReadAllText(path);
  }
}

그렇게 되면, "Output" 창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A first chance exception of type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occurred in FirstChanceExceptionTest.exe
2: An unhandled exception of type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occurred in FirstChanceExceptionTest.exe

Additional information: C:\temp\test.txt

위의 단계에서 "First/Second chance exception" 이 모두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1번 라인" 에서, 디버거는 예외를 감지했습니다. 하지만, 디버거는 대상 프로그램이(Debuggee) 직접 예외를 처리할 수 있는 기회(try / catch)를 주기 위해 예외 감지 사실만을 알리고 바로 프로그램으로 실행 제어를 넘깁니다.

이어서 SEH(Structured Exception Handling)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해당 예외에 대한 핸들러를 찾게 되고, 이때 만약 상응하는 예외 핸들러를 찾을 수 없게 되면(unhandled), 다시 한번(second-chance) 디버거는 이를 감지하게 됩니다. (Win32 로 설명해 보면, 첫번째와 두번째 모두 동일하게 EXCEPTION_DEBUG_EVENT 를 받게 되고, first-chance 인지 second-chance 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해당 이벤트 발생시 넘어오는 DEBUG_EVENT 구조체에 union 으로 포함된 EXCEPTION_DEBUG_INFO 구조체의 DWORD dwFirstChance 멤버 값을 살펴보면 됩니다.)

정리해 보면, 예외 발생시 디버거가 처음 예외를 감지하는 시점이 바로 first-chance exception 이 되고, 이후 프로그램의 예외 처리 핸들러가 실행될 기회를 얻게 되는데, 이때 만약 적당한 예외 처리 핸들러가 발견되지 못하면 시스템은 다시 디버거에 예외를 발생시키게 되고 바로 이 시점이 second-chance exception 입니다.

테스트 삼아서 이번엔 코드를 다음와 같이 만들어 봅니다.

try
{
  BizLogic logic = new BizLogic();
  logic.GetFileContents(@"C:\temp\test.txt");
}
catch (FileNotFoundException ex)
{
  // ex 로그
}

다시 "F5" 키를 눌러, 실행해 보면, 이번엔 다음과 같은 내용만이 "Output" 창에 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 first chance exception of type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occurred in FirstChanceExceptionTest.exe

예외를 처리했기 때문에 디버거로써는 second-chance exception 을 얻을 수 있는 단계까지 진행되지 못해서 "An unhandled exception" 메시지가 출력되지 않았습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ception Dispatching
; https://docs.microsoft.com/en-us/windows/win32/debug/exception-dispatching

Platform SDK: Debugging and Error Handling - EXCEPTION_DEBUG_INFO
; https://docs.microsoft.com/en-us/windows/win32/api/minwinbase/ns-minwinbase-exception_debug_info




기왕 설명하는 김에, 이와 관련된 유용한 팁을 한번 알아볼까요! (사실, 이것도 많은 웹 문서들에서 이미 설명하고 있지만.)

이건 어떨까요?

01: try
02: {
03:   BizLogic logic = new BizLogic();
04:   logic.GetFileContents(@"C:\temp\test.txt");
05: }
06: catch (FileNotFoundException ex)
07: {
08:   throw new ArgumentException("file not found", ex);
09:   ---- 또는 ----
10:   throw ex;
11:   ---- 또는 ----
12:   throw;
13: }

이렇게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면, 원래의 예외는 4번째 라인의 함수안에서 발생한 "FileNotFoundException"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디버거에 의해서 잡히게 되는 예외는, 8번째~12번째 라인에서 발생하는 예외가 됩니다.

실제 현업에서 디버깅을 하다보면, 위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catch 문 안에서 디버거가 잡히게 되는 것이 디버깅하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FileNotFoundException" 이 발생하는 라인에서 디버거가 멈추게 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 텐데요. 이러한 경우의 조치를 위해서 있는 것이 바로 "Debug" / "Exceptions..." 메뉴입니다. (업데이트 2021-02-02: Visual Studio 2019의 경우 "Debug" / "Windows" / "Exception Settings")

about_firstchanceexception_and_second_1.png

about_firstchanceexception_and_second_2.png

위와 같이, 설정해 두고 다시 "F5" 키를 눌러 디버깅을 시작하면, 이번에는 4번째 라인에서 디버거가 멈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first-chance exception 인 시점에 무조건 디버그 모드로 진입하도록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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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2/2/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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