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240. RDP 환경에서 바뀌는 %TEMP% 디렉터리 경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590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RDP 환경에서 바뀌는 %TEMP% 디렉터리 경로

gpedit.msc에는 다음과 같은 설정이 있습니다.

경로: Administrative Templates\Windows Components\Remote Desktop Services\Remote Desktop Session Host\Temporary folders 
이름: Do not use temporary folders per session

해당 값은 레지스트리로 다음의 경로에 반영되는데요,

레지스트리 경로: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erminal Server
이름: PerSessionTempDir
타입: REG_DWORD
값: 0x1 Enabled, 0x0 Disabled (Default: 0x1 Enabled)

기본값이 "Not configured"로, enabled 상태와 같습니다. 한데, gpedit.msc에서 해당 옵션 설명을 보면 약간 다르긴 합니다.

If you disable this policy setting, per-session temporary folders are always created, even if the server administrator specifies otherwise.

If you do not configure this policy setting, per-session temporary folders are created unless the server administrator specifies otherwise.

서버 관리자가 사용자의 %TEMP% 디렉터리를 설정했느냐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인데, 테스트는 생략합니다. ^^

어쨌든, 기본 상태에서는 RDP로 원격 컴퓨터에 접속한 경우 탐색기의 경로 창에 직접 %TEMP%를 풀이해 보면,

path_session_temp_1.png

다음과 같은 식으로 숫자가 하나 붙는 경로가 나오게 됩니다.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2

그런데 UAC에 따라 %TEMP% 경로가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가령 일반 사용자 권한으로 띄운 cmd.exe의 경우 echo로 확인하면,

C:\> echo %TEMP%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2

탐색기에서와 동일한 값이 나오지만, cmd.exe를 관리자 권한으로 띄우면 세션 번호가 붙지 않은 경로가 나옵니다.

C:\> echo %TEMP%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

재미있는 건, 해당 숫자는 로그아웃/로그인을 할 때마다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무조건 증가한다기보다는 RDP 접속했을 때의 Session ID를 따른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일례로 아래와 같이 출력되는 경우,

C:\> query session
 SESSIONNAME       USERNAME                 ID  STATE   TYPE        DEVICE
 services                                    0  Disc
 console                                     1  Conn
>rdp-tcp#0         TestUsr                   6  Active
 31c6de94259d4...                        65536  Listen
 rdp-tcp                                 65537  Listen

%TEMP% 디렉터리는 "6"이 붙게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ID는 RDP 접속이 아니더라도, 즉 로컬에서 로그아웃/로그인을 해도 증가합니다. 가령, 위의 화면에서는 "console"의 "ID"가 1인데요, 로그아웃/로그인을 하면 2가 될 것입니다. (콘솔의 경우에는 ID는 증가해도 그것이 %TEMP% 디렉터리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세션 ID 증가는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초기화됩니다.




오래된 oldnewthing의 글을 보면,

Why does the name of my TEMP directory keep changing?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110125-00/?p=11673

당시에는 그룹 정책의 경로가 이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경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경로: Administrative Templates\Windows Components\Terminal Services\Temporary folders 
이름: Do not use temporary folders per session

저 글을 보면 RDP 접속 환경이라는 단어가 없는데, 그렇다면 콘솔 로그인 된 사용자에 대해서도 %TEMP% 경로에 숫자가 적용됐다는 걸로 풀이가 됩니다. Group Policy에 보면 저 옵션을 Windows Server 2003부터 제공한 것으로 나오는데, 혹시 저 (이제는 의미 없는) 테스트를 해보실 2003 서버 소유자가 있으실까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3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368정성태6/13/20234830개발 환경 구성: 678. openssl로 생성한 인증서를 SQL Server의 암호화 인증서로 설정하는 방법
13367정성태6/10/20235105오류 유형: 864. openssl로 만든 pfx 인증서를 Windows Server 2016 이하에서 등록 시 "The password you entered is incorrect" 오류 발생
13366정성태6/10/20234803.NET Framework: 2128. C# - 윈도우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암호화 목록(Cipher Suites) 나열파일 다운로드1
13365정성태6/8/20234325오류 유형: 863. MODIFY FILE encountered operating system error 112(failed to retrieve text for this error. Reason: 15105)
13364정성태6/8/20235299.NET Framework: 2127. C# - Ubuntu + Microsoft.Data.SqlClient + SQL Server 2008 R2 연결 방법 [1]
13363정성태6/7/20234897스크립트: 49. 파이썬 - "Transformers (신경망 언어모델 라이브러리) 강좌" - 1장 2절 코드 실행 결과
13362정성태6/1/20234836.NET Framework: 2126. C# - 서버 측의 요청 제어 (Microsoft.AspNetCore.RateLimiting)파일 다운로드1
13361정성태5/31/20235253오류 유형: 862. Facebook - ASP.NET/WebClient 사용 시 graph.facebook.com/me 호출에 대해 403 Forbidden 오류
13360정성태5/31/20234531오류 유형: 861. WSL/docker - failed to start shim: start failed: io.containerd.runc.v2: create new shim socket
13359정성태5/19/20234797오류 유형: 860. Docker Desktop - k8s 초기화 무한 반복한다면?
13358정성태5/17/20235251.NET Framework: 2125. C# - Semantic Kernel의 Semantic Memory 사용 예제 [1]파일 다운로드1
13357정성태5/16/20235044.NET Framework: 2124. C# - Semantic Kernel의 Planner 사용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356정성태5/15/20235465DDK: 10. Device Driver 테스트 설치 관련 오류 (Code 37, Code 31) 및 인증서 관련 정리
13355정성태5/12/20235406.NET Framework: 2123. C# - Semantic Kernel의 ChatGPT 대화 구현 [1]파일 다운로드1
13354정성태5/12/20235479.NET Framework: 2122. C# - "Use Unicode UTF-8 for worldwide language support" 설정을 한 경우, 한글 입력이 '\0' 문자로 처리
13352정성태5/12/20235190.NET Framework: 2121. C# - Semantic Kernel의 대화 문맥 유지파일 다운로드1
13351정성태5/11/20235693VS.NET IDE: 185. Visual Studio - 원격 Docker container 내에 실행 중인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디버깅 [1]
13350정성태5/11/20235002오류 유형: 859. Windows Date and Time - Unable to continue. You do not have permission to perform this task
13349정성태5/11/20235331.NET Framework: 2120. C# - Semantic Kernel의 Skill과 Function 사용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348정성태5/10/20235258.NET Framework: 2119. C# - Semantic Kernel의 "Basic Loading of the Kernel" 예제
13347정성태5/10/20235637.NET Framework: 2118. C# - Semantic Kernel의 Prompt chaining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346정성태5/10/20235466오류 유형: 858. RDP 원격 환경과 로컬 PC 간의 Ctrl+C, Ctrl+V 복사가 안 되는 문제
13345정성태5/9/20237291.NET Framework: 2117. C# - (OpenAI 기반의) Microsoft Semantic Kernel을 이용한 자연어 처리 [1]파일 다운로드1
13344정성태5/9/20238119.NET Framework: 2116. C# - OpenAI API 사용 - 지원 모델 목록 [1]파일 다운로드1
13343정성태5/9/20235952디버깅 기술: 192. Windbg - Hyper-V VM으로 이더넷 원격 디버깅 연결하는 방법
13342정성태5/8/20235659.NET Framework: 2115. System.Text.Json의 역직렬화 시 필드/속성 주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