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닷넷: 2112. C# 12 - 기본 람다 매개 변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99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9개 있습니다.)
닷넷: 2112. C# 12 - 기본 람다 매개 변수
; https://www.sysnet.pe.kr/2/0/13338

닷넷: 2113. C# 12 - 기본 생성자(Primary Constructors)
; https://www.sysnet.pe.kr/2/0/13339

닷넷: 2114. C# 12 - 모든 형식의 별칭(Using aliases for any type)
; https://www.sysnet.pe.kr/2/0/13341

닷넷: 2141. C# 12 - Interceptor (컴파일 시에 메서드 호출 재작성)
; https://www.sysnet.pe.kr/2/0/13410

닷넷: 2142. C# 12 - 인라인 배열(Inline Arrays)
; https://www.sysnet.pe.kr/2/0/13412

닷넷: 21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 https://www.sysnet.pe.kr/2/0/13415

닷넷: 2150. C# 12 - 정적 문맥에서 인스턴스 멤버에 대한 nameof 접근 허용(Allow nameof to always access instance members from static context)
; https://www.sysnet.pe.kr/2/0/13427

닷넷: 2151. C# 12 - ref readonly 매개변수
; https://www.sysnet.pe.kr/2/0/13428

닷넷: 2160. C# 12 - Experimental 특성 지원
; https://www.sysnet.pe.kr/2/0/13444




C# 12 - 기본 람다 매개 변수

("람다 식의 선택적 매개 변수"라고 예전에 제목을 지었는데 공식 문서에 "기본 람다 매개 변수"로 나와서 그에 따라 이름을 바꿉니다.)




C# Next, 즉 C# 12에 포함될 기능에 대한 진행 사항이 아래의 문서를 통해 공개돼 있습니다.

C# Next
; https://github.com/dotnet/roslyn/blob/main/docs/Language%20Feature%20Status.md#c-next

.NET Conf 2023 - "What's New in C# 12"
; https://youtu.be/xEFO1sQ2bUc?t=16316

12개의 개선이 추가되는데 오늘은 그 첫 번째로 "Lambda default parameters"를 소개합니다. ^^ 이것을 먼저 선택한 이유는, 해당 기능은 현재 버전의 Visual Studio 2022 17.5.5 버전에서 테스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기능들은 Preview 버전의 Visual Studio 2022를 요구합니다.)

따라서 이 글의 실습을 하려면 프로젝트 생성 후 LangVersion만 preview로 바꾸면 됩니다.

<Project Sdk="Microsoft.NET.Sdk">

  <PropertyGroup>
    <OutputType>Exe</OutputType>
    <TargetFramework>net7.0</TargetFramework>
    <ImplicitUsings>enable</ImplicitUsings>
    <Nullable>enable</Nullable>
    <LangVersion>preview</LangVersion>
  </PropertyGroup>

</Project>




C#에서 발전 중인 Lambda의 역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C# 3.0: 처음 람다 지원
  • C# 6.0: 람다 표현식을 이용해 일반 메서드, 속성과 인덱서의 get 접근자에 대한 정의
  • C# 7.0: C# 6.0에 구현된 범위를 확장 - 생성자, 종료자, 이벤트의 add/remove, 속성과 인덱서의 set 접근자
  • C# 9.0: 매개변수 무시, static 지원
  • C# 10: 특성 허용, 반환 타입 지정, var 추론

뭐랄까, 일반 메서드에서 허용된 기능들이 람다에서도 지원되고 있는 건데요, 사실 람다뿐만 아니라 익명 메서드, 로컬 함수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C# 12에는 람다에 대해 (일반 메서드에나 가능했던) 매개변수의 기본값까지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var addWithDefault = (int addTo = 2) => addTo + 1;
addWithDefault(); // 3
addWithDefault(5); // 6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람다 자체를 받는 것은 결국 delegate 타입이기 때문에 사실상 기본값에 대한 설정은 람다가 아닌 delegate에 있다는 점입니다. 단지, 위의 코드는 var가 그것을 추론해 대응하는 delegate 타입을 C# 컴파일러가 대신 만들어두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함수를 다음과 같이 Func<int, int>로 바꿀 수 없습니다.

Func<int, int> addWithDefault = (int addTo = 2) => addTo + 1; // 컴파일 경고: warning CS9099: Parameter 1 has default value '2' in lambda but '<missing>' in the target delegate type.
addWithDefault(); // 컴파일 오류: error CS7036: There is no argument given that corresponds to the required parameter 'arg' of 'Func<int, int>'
addWithDefault(5);

왜냐하면 Func<int, int> 델리게이트의 정의에는,

namespace System
{
    public delegate TResult Func<in T, out TResult>(T arg);
}

기본값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본값이 있는 람다 메서드를 (var 추론으로 생성하지 않고) 직접 델리게이트를 이용해 받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델리게이트 정의를 추가해야 합니다.

MyFunc addWithDefault = (int addTo) => addTo + 1; // 람다 자체에는 기본값이 없음!
addWithDefault(); // 3
addWithDefault(5); // 6

public delegate int MyFunc(int addTo = 2); // 기본값은 델리게이트에서! 이 코드는 C# 10 이전에도 가능!

보다시피, 기본값의 적용은 엄밀히 람다가 아닌 델리게이트 타입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코드에서 addTo 인자에 기본값을 적용하면,

{
    MyFunc addWithDefault = (int addTo = 5) => addTo + 1; // 컴파일 경고: warning CS9099: Parameter 1 has default value '5' in lambda but '2' in the target delegate type.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 // 3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5)); // 6
}

컴파일 경고와 함께, 사용자가 지정한 5가 아닌 MyFunc 델리게이트 타입에 지정된 2가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명시적인 델리게이트 타입을 경유한 람다의 기본값 적용은 Reflection으로 알아낼 수 없습니다.

{
    MyFunc addWithDefault = (int addTo) => addTo + 1;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 // 3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5)); // 6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Method.GetParameters()[0].DefaultValue); // 출력 결과: (빈 문자열)
}

public delegate int MyFunc(int addTo = 2);

반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람다 측에 기본값을 적용하면, (경고도 발생하고 유효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Reflection은 람다에 정의한 기본값을 가져온다는 점입니다.

{
    MyFunc addWithDefault = (int addTo = 10) => addTo + 1;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 // 3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5)); // 6

    Console.WriteLine(addWithDefault.Method.GetParameters()[0].DefaultValue); // 출력 결과: 10
}

public delegate int MyFunc(int addTo = 2);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이미지 하나 ^^
[출처: .NET and C# Versions - 8/12 Update
dotnet-versions-export.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62정성태11/21/201919062디버깅 기술: 133.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 두 번째 이야기
12061정성태11/20/201919455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12060정성태11/20/201921138디버깅 기술: 132.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64의 동작 분석
12059정성태11/20/201920399디버깅 기술: 131.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86의 동작 분석
12058정성태11/19/201920965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6814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2481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6707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18346.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19974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18709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2305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19950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0308.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0404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2748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7272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12045정성태10/27/201917192오류 유형: 576. mstest.exe 실행 시 "Visual Studio Enterprise is required to execute the test." 오류 - 두 번째 이야기
12044정성태10/27/201916771오류 유형: 575. mstest.exe - System.Resources.MissingSatelliteAssemblyException: The satellite assembly named "Microsoft.VisualStudio.ProductKeyDialog.resources.dll, ..."
12043정성태10/27/201918332오류 유형: 574. Windows 10 설치 시 오류 - 0xC1900101 - 0x4001E
12042정성태10/26/201918069오류 유형: 573. OneDrive 하위에 위치한 Documents, Desktop 폴더에 대한 권한 변경 시 "Unable to display current owner"
12041정성태10/23/201919031오류 유형: 572. mstest.exe - The load test results database could not be opened.
12040정성태10/23/201919365오류 유형: 571. Unhandled Exception: System.Net.Mail.SmtpException: Transaction failed. The server response was: 5.2.0 STOREDRV.Submission.Exception:SendAsDeniedException.MapiExceptionSendAsDenied
12039정성태10/22/201916871스크립트: 16. cmd.exe의 for 문에서는 ERRORLEVEL이 설정되지 않는 문제
12038정성태10/17/201916956오류 유형: 570. SQL Server 2019 RC1 - SQL Client Connectivity SDK 설치 오류
12037정성태10/15/201924461.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파일 다운로드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