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3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2081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33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 https://www.sysnet.pe.kr/2/0/1338

.NET Framework: 525. C# - 닷넷에서 프로세스가 열고 있는 파일 목록을 구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0833

.NET Framework: 870.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 https://www.sysnet.pe.kr/2/0/12080

.NET Framework: 877.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2107

.NET Framework: 902.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 세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219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아시는 것처럼, .NET Framework에서는 기본적으로 프로세스에 열려진 '핸들' 목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저수준의 핸들이라는 개념 자체가 닷넷에서는 감춰지므로 이해가 됩니다.

대신, P/Invoke를 이용하면 C/C++에서 했던 것과 동일하게 구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침, Codeplex에서 이와 관련된 소스 코드를 찾아냈는데요.

DetectOpenFiles.cs - CodePlex
; https://vmccontroller.svn.codeplex.com/svn/VmcController/VmcServices/DetectOpenFiles.cs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해당 코드가 32비트에서만 동작할 뿐 64비트에서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예외를 발생시킵니다.

System.OverflowException was unhandled by user code
  Message=Arithmetic operation resulted in an overflow.
  Source=mscorlib
  StackTrace:
       at System.IntPtr.op_Explicit(IntPtr value)
       at WebApplication1.DetectOpenFiles.OpenFiles.<GetEnumerator>d__0.MoveNext() in d:\...\WebApplication1\DetectOpenFiles.cs:line 273
       at WebApplication1.WebForm1.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in d:\...\WebApplication1\WebForm1.aspx.cs:line 19
       at System.Web.Util.CalliHelper.EventArgFunctionCaller(IntPtr fp, Object o, Object t, EventArgs e)
       at System.Web.Util.CalliEventHandlerDelegateProxy.Callback(Object sender, EventArgs e)
       at System.Web.UI.Control.OnLoad(EventArgs e)
       at System.Web.UI.Control.LoadRecursive()
       at System.Web.UI.Page.ProcessRequestMain(Boolean includeStagesBeforeAsyncPoint, Boolean includeStagesAfterAsyncPoint)
  InnerException: 

다행히 64비트 포팅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우선, SYSTEM_HANDLE_ENTRY에서 포인터 값이 기존에는 int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IntPtr로 수정해야 합니다.

[StructLayout(LayoutKind.Sequential)]
private struct SYSTEM_HANDLE_ENTRY
{
    public int OwnerPid;
    public byte ObjectType;
    public byte HandleFlags;
    public short HandleValue;
    public IntPtr ObjectPointer;
    public int AccessMask;
}

그 외, handlCount를 읽어들이는 부분에서 4byte가 아닌 8byte를 읽어야 하고,


long handleCount = 0;
if (IntPtr.Size == 4)
{
    handleCount = Marshal.ReadInt32(ptr);
}
else
{
    handleCount = Marshal.ReadInt64(ptr);
}

포인터 처리에 대해서 "(int)ptr"와 같은 표현을 "ptr.ToInt64()"와 같이 바꿔야 합니다.

기타 결정적인 차이점이, "GetFileNameFromHandle" 메서드 안에서 발생하는데요.

private static bool GetFileNameFromHandle(IntPtr handle, out string fileName)
{
    ...[생략]...
    NT_STATUS ret = NativeMethods.NtQueryObject(handle, OBJECT_INFORMATION_CLASS.ObjectNameInformation, ptr, length, out length);
    if (ret == NT_STATUS.STATUS_BUFFER_OVERFLOW)
    {
        ...[생략]...
        ret = NativeMethods.NtQueryObject(handle, OBJECT_INFORMATION_CLASS.ObjectNameInformation, ptr, length, out length);
    }
    if (ret == NT_STATUS.STATUS_SUCCESS)
    {
        fileName = Marshal.PtrToStringUni((IntPtr)((int)ptr + 8), (length - 9) / 2);
        return fileName.Length != 0;
    }
    ...[생략]...
}

위에서 파일 이름을 가져오는 포인터 옵셋값(+8)이 64비트에서는 바뀐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 64비트로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후 ptr.ToInt64() 값을 알아내야 합니다. 디버거의 "Watch" 창을 이용하여 알아낸 값이 "0x00000000022b0930"라고 가정하고 진행했을 때, 이 값을 메모리 윈도우(Ctrl+D,Y) 창에서 확인해 봅니다. 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list_all_file_handle_1.png

보시는 것처럼, 일정 바이트 후에 "\Device\HarddiskVolume2\Windows\assembly\pubpol60.dat"라는 (유니코드) 문자열이 확인되는데, 시작 바이트가 16바이트 이후임을 계산해 낼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를 반영하면 다음과 같은 코드가 나옵니다.

if (IntPtr.Size == 4)
{
    fileName = Marshal.PtrToStringUni((IntPtr)((int)ptr + 8), (length - 9) / 2);
}
else
{
    IntPtr namePtr = new IntPtr(ptr.ToInt64() + 16);
    fileName = Marshal.PtrToStringUni(namePtr);
}

옵셋값은 테스트 결과 다행히 Windows 2003부터 Windows 8까지 전혀 변함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드를 실행하는 권한에 따라서는 범위가 달라지므로 사용 시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첨부한 프로젝트는 위의 코드를 테스트할 수 있는 간략한 윈폼 프로젝트입니다.

list_all_file_handle_2.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2/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7-09-01 07시45분
[최의현] 해당 리스트 Close하려면 혹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나요?
[guest]
2017-09-01 08시30분
[최의현] Process Explorer 에서 아래쪽 패널(하위핸들 - file, Event 등등)에 있는 핸들을 Close시킬 수 있더라구요. 우클릭 - Close Handle
같은 기능을 닷넷에서 구현하려는데 잘 안되어서 자문 구하고자 왔습니다.
[guest]
2017-09-01 03시40분
Close는 Win32 API의 CloseHandle을 이용하시면 PInvoke로 호출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Process Explorer의 경우 다른 프로세스의 핸들을 닫는 경우인데요. 이럴 때는 반드시 그 프로세스 공간 내에서 실행된 코드를 통해 CloseHandle을 호출해야 합니다. 아마 Process Explorer는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정성태
2017-09-04 05시18분
[최의현] 아 그 프로세스 공간에서 해야되는군요.
그걸 놓치고 있었네요.
고유 핸들값이 따로 있는줄 알고 삽질 했네요.
덕분에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guest]
2019-10-17 07시15분
C# - 닷넷에서 프로세스가 열고 있는 파일 목록을 구하는 방법
; http://www.sysnet.pe.kr/2/0/10833
정성태
2020-03-16 11시46분
해당 프로세스 공간에 침입하지 않고도 다른 프로세스의 핸들을 닫는 방법이 아래의 글에 나와 있습니다.

How can I close a handle in another process?
; https://scorpiosoftware.net/2020/03/15/how-can-i-close-a-handle-in-another-process/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다른 프로세스의 핸들을 DUPLICATE_CLOSE_SOURCE 옵션을 적용해 DuplicateHandle을 호출한 후 얻은 핸들 값을 CloseHandle 시키면 됩니다.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18정성태11/15/20245302Windows: 272. Windows 11 24H2 - sudo 추가
13817정성태11/14/20244943Linux: 106. eBPF / bpf2go - (BPF_MAP_TYPE_HASH) Map을 이용한 전역 변수 구현
13816정성태11/14/20245397닷넷: 2312. C#, C++ - Windows / Linux 환경의 Thread Name 설정파일 다운로드1
13815정성태11/13/20244822Linux: 105. eBPF - bpf2go에서 전역 변수 설정 방법
13814정성태11/13/20245290닷넷: 2311. C# - Windows / Linux 환경에서 Native Thread ID 가져오기파일 다운로드1
13813정성태11/12/20245053닷넷: 2310. .NET의 Rune 타입과 emoji 표현파일 다운로드1
13812정성태11/11/20245271오류 유형: 933. Active Directory - The forest functional level is not supported.
13811정성태11/11/20244859Linux: 104. Linux - COLUMNS 환경변수가 언제나 80으로 설정되는 환경
13810정성태11/10/20245390Linux: 103. eBPF (bpf2go) - Tracepoint를 이용한 트레이스 (BPF_PROG_TYPE_TRACEPOINT)
13809정성태11/10/20245264Windows: 271. 윈도우 서버 2025 마이그레이션
13808정성태11/9/20245271오류 유형: 932. Linux - 커널 업그레이드 후 "error: bad shim signature" 오류 발생
13807정성태11/9/20244994Linux: 102. Linux - 커널 이미지 파일 서명 (Ubuntu 환경)
13806정성태11/8/20244917Windows: 270. 어댑터 상세 정보(Network Connection Details) 창의 내용이 비어 있는 경우
13805정성태11/8/20244748오류 유형: 931. Active Directory의 adprep 또는 복제가 안 되는 경우
13804정성태11/7/20245377Linux: 101. eBPF 함수의 인자를 다루는 방법
13803정성태11/7/20245336닷넷: 2309. C# - .NET Core에서 바뀐 DateTime.Ticks의 정밀도
13802정성태11/6/20245707Windows: 269. GetSystemTimeAsFileTime과 GetSystemTimePreciseAsFileTime의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13801정성태11/5/20245493Linux: 100. eBPF의 2가지 방식 - libbcc와 libbpf(CO-RE)
13800정성태11/3/20246339닷넷: 2308. C# - ICU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문자열의 대소문자 변환 [2]파일 다운로드1
13799정성태11/2/20244922개발 환경 구성: 732.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유니코드 문자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
13798정성태11/2/20245524개발 환경 구성: 731. 유니코드 - 출력 예시 및 폰트 찾기
13797정성태11/1/20245513C/C++: 185. C++ - 문자열의 대소문자를 변환하는 transform + std::tolower/toupper 방식의 문제점파일 다운로드1
13796정성태10/31/20245396C/C++: 184. C++ - ICU dll을 이용하는 예제 코드 (Windows)파일 다운로드1
13795정성태10/31/20245179Windows: 268. Windows - 리눅스 환경처럼 공백으로 끝나는 프롬프트 만들기
13794정성태10/30/20245267닷넷: 2307. C# - 윈도우에서 한글(및 유니코드)을 포함한 콘솔 프로그램을 컴파일 및 실행하는 방법
13793정성태10/28/20245149C/C++: 183. C++ - 윈도우에서 한글(및 유니코드)을 포함한 콘솔 프로그램을 컴파일 및 실행하는 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