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닷넷: 21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04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9개 있습니다.)
닷넷: 2112. C# 12 - 기본 람다 매개 변수
; https://www.sysnet.pe.kr/2/0/13338

닷넷: 2113. C# 12 - 기본 생성자(Primary Constructors)
; https://www.sysnet.pe.kr/2/0/13339

닷넷: 2114. C# 12 - 모든 형식의 별칭(Using aliases for any type)
; https://www.sysnet.pe.kr/2/0/13341

닷넷: 2141. C# 12 - Interceptor (컴파일 시에 메서드 호출 재작성)
; https://www.sysnet.pe.kr/2/0/13410

닷넷: 2142. C# 12 - 인라인 배열(Inline Arrays)
; https://www.sysnet.pe.kr/2/0/13412

닷넷: 21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 https://www.sysnet.pe.kr/2/0/13415

닷넷: 2150. C# 12 - 정적 문맥에서 인스턴스 멤버에 대한 nameof 접근 허용(Allow nameof to always access instance members from static context)
; https://www.sysnet.pe.kr/2/0/13427

닷넷: 2151. C# 12 - ref readonly 매개변수
; https://www.sysnet.pe.kr/2/0/13428

닷넷: 2160. C# 12 - Experimental 특성 지원
; https://www.sysnet.pe.kr/2/0/134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이 문법은 현재(2023-09-18) "17.7 Preview 5"에 구현됐으므로 (17.7.4 정식 버전이 아닌) Preview 버전에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구문은 파이썬/자바스크립트 등의 영향을 받았을 듯한데요, 컬렉션을 위한 초기화 구문으로 새롭게 대괄호([, ])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C# 11 이전
int[] a = { 1, 2, 3, 4, 5, 6, 7, 8 };

// C# 12부터 추가로 지원
int[] a = [1, 2, 3, 4, 5, 6, 7, 8];

대괄호를 이용한 초기화 식은 위의 예제처럼 배열뿐만 아니라, Span(ReadOnlySpan)과 (C# 3.0의) Collection Initializer를 지원하는 타입 및 (C# 6.0의 확장 메서드로 추가할 수 있는) Add 이름을 갖는 메서드를 구현한 IEnumerable 상속 타입 또는 (Add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ICollection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타입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Collections;

namespace ConsoleApp2;

internal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C# 11 이하에서는 Span 초기화는 나눠서 했던 반면, 
        int[] a = { 1, 2, 3, 4, 5, 6, 7, 8 };
        Span<int> ints1 = a;

        // C# 12부터는 컬렉션 리터럴을 활용해 한 줄로 처리 가능
        Span<int> ints2 = [1, 2, 3, 4, 5, 6, 7, 8];

        // "IEnumerable + Add 확장 메서드" 또는 ICollection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경우
        // C# 11 이하는 컬렉션 초기화 구문을 사용,
        MyType list1 = new MyType() { 1, 2, 3, 4, 5, 6, 7, 8 };

        // C# 12부터는 컬렉션 리터럴 사용 가능
        MyType list2 = [1, 2, 3, 4, 5, 6, 7, 8];

        // 가변 배열의 경우에도 컬렉션 리터럴 사용 가능
        int[][] jaggedArray = [[1, 2, 3], [4], [5, 6]];
    }
}

public class MyType : IEnumerable
{
    public List<int> Values { get; set; } = new List<int>();

    public IEnumerator GetEnumerator()
    {
        return Values.GetEnumerator();
    }
}

public static class MyExtension
{
    public static void Add(this MyType type, int value)
    {
        type.Values.Add(value);
    }
}

또한, 초기화 구문 자체가 "식(Expression)"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외의 코드에서도 식이 쓰일 수 있는 환경이면 모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3항 연산자에도 쓸 수 있고,
List<int> list = (Environment.OSVersion.Version.Major > 4) ? [1, 2] : [3, 4];

ListArray([1, 2, 3]); // 함수의 인자로 직접 넘기는 것이 가능하며,

static void ListArray(List<int> list)
{
}

Array.ForEach([3, 4, 5], (elem) => Console.Write($"{elem}, ")); // 요소에 대한 타입 추론 지원, int[]로 결정

public class TestType
{
    // 람다 함수에서도 사용 가능
    public List<int> GetDefaults => [1, 2, 3];
}

// 하지만, 메서드의 (상수식을 요구하는) 기본 값으로는 설정할 수 없음
public void Output(int[] elems = [1, 2, 3]) // 컴파일 오류: error CS1736: Default parameter value for 'elems' must be a compile-time constant
{
}

이와 함께, 자바스크립트에서 지원하는 스프레드 연산자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자바스크립트는 3개의 점이었지만 C# 12의 스프레드 연산자는 2개의 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어쨌든 새로운 연산자를 이용하면 기존 목록을 연결하는 코드를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int[] array1 = [1, 2, 3];
int[] array2= [4];
int[] array3 = [5, 6];
int[] array = [0, ..array1, ..array2, ..array3];
Array.ForEach(array, (elem) => Console.Write($"{elem}, ")); // 출력 결과: 0, 1, 2, 3, 4, 5, 6,

단지, 아직은 타입 추론 기능이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하진 않은 듯하므로 다음의 코드는 컴파일이 안 됩니다. 정식 버전에서 아래의 코드는 오류 없이 타입 추론이 돼 컴파일이 됩니다.

// 컴파일 에러: error CS0411: The type arguments for method 'Array.ForEach<T>(T[], Action<T>)' cannot be inferred from the usage. Try specifying the type arguments explicitly.
Array.ForEach([0, .. array1], (elem) => Console.Write($"{elem}, "));

물론, 약간의 힌트만 주면 빌드가 완료됩니다. ^^ 위의 코드는 아래와 같은 힌트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Array.ForEach<int>([0, .. array1], (elem) => Console.Write($"{elem}, "));




당연하겠지만, 컬렉션 식의 사용은 결국 기존의 컬렉션 초기화 구문 또는 Add 함수를 호출하는 코드로 C# 컴파일러에 의해 자동으로 변경되는 식으로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C# 12 코드는,

int[] array1 = [1, 2, 3];
int[] array2 = [4];
int[] array3 = [5, 6];
int[] array = [0, .. array1, .. array2, .. array3];

이렇게 사전 변경돼 컴파일 처리를 하게 됩니다.

int[] array = new int[] { 1, 2, 3 };
int[] array2 = new int[] { 4 };
int[] array3 = new int[] { 5, 6 };

List<int> list = new List<int>();
list.Add(0);

foreach (int item in array)
{
    list.Add(item);
}

foreach (int item in array2)
{
    list.Add(item);
}

foreach (int item in array3)
{
    list.Add(item);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31/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4-07-02 11시31분
가끔 블로그보면 ... 이걸 C# 12에서 도입된 스프레드 연산자라고 보이던데 .. (닷dot 2개) 이것과 혼동해서 사용하는걸까요?
유저구글
2024-07-03 12시33분
"이것과 혼동해서 사용"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 일단, "컬렉션 식"은 큰 범위에서 추가된 것이고, 그 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드 연산자"가 추가된 것입니다.

참고로, 공식 문법상으로는 "spread operator"가 아닌 "spread element"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다들 이것을 연산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아마도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부르던 습관을 그대로 따라하는 바람에 생긴 부작용으로 보입니다.

Spread element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operators/collection-expressions#spread-element
정성태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756정성태9/23/201427497기타: 48. NVidia 제품의 과다한 디스크 사용 [2]
1755정성태9/22/201434281오류 유형: 241. Unity Web Player를 설치해도 여전히 설치하라는 화면이 나오는 경우 [4]
1754정성태9/22/201424685VC++: 80. 내 컴퓨터에서 C++ AMP 코드가 실행이 될까요? [1]
1753정성태9/22/201420623오류 유형: 240. Lync로 세미나 참여 시 소리만 들리지 않는 경우 [1]
1752정성태9/21/201441073Windows: 100. 윈도우 8 - RDP 연결을 이용해 VNC처럼 사용자 로그온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 [5]
1751정성태9/20/201438964.NET Framework: 464. 프로세스 간 통신 시 소켓 필요 없이 간단하게 Pipe를 열어 통신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50정성태9/20/201423839.NET Framework: 463. PInvoke 호출을 이용한 비동기 파일 작업파일 다운로드1
1749정성태9/20/201423739.NET Framework: 462. 커널 객체를 위한 null DACL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48정성태9/19/201425391개발 환경 구성: 238. [Synergy] 여러 컴퓨터에서 키보드, 마우스 공유
1747정성태9/19/201428520오류 유형: 239. psexec 실행 오류 - The system cannot find the file specified.
1746정성태9/18/201426110.NET Framework: 461. .NET EXE 파일을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을까요? - 두 번째 이야기 [6]파일 다운로드1
1745정성태9/17/201423045개발 환경 구성: 237. 리눅스 Integration Services 버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1]
1744정성태9/17/201431070.NET Framework: 460. GetTickCount / GetTickCount64와 0x7FFE0000 주솟값 [4]파일 다운로드1
1743정성태9/16/201420986오류 유형: 238. 설치 오류 - Failed to get size of pseudo bundle
1742정성태8/27/201426986개발 환경 구성: 236. Hyper-V에 설치한 리눅스 VM의 VHD 크기 늘리는 방법 [2]
1741정성태8/26/201421339.NET Framework: 459. GetModuleHandleEx로 알아보는 .NET 메서드의 DLL 모듈 관계파일 다운로드1
1740정성태8/25/201432528.NET Framework: 458. 닷넷 GC가 순환 참조를 해제할 수 있을까요? [2]파일 다운로드1
1739정성태8/24/201426576.NET Framework: 457. 교착상태(Dead-lock) 해결 방법 - Lock Leveling [2]파일 다운로드1
1738정성태8/23/201422069.NET Framework: 456. C# - CAS를 이용한 Lock 래퍼 클래스파일 다운로드1
1737정성태8/20/201419775VS.NET IDE: 93. Visual Studio 2013 동기화 문제
1736정성태8/19/201425597VC++: 79. [부연] CAS Lock 알고리즘은 과연 빠른가? [2]파일 다운로드1
1735정성태8/19/201418272.NET Framework: 455. 닷넷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의 최소 구현 코드 - 두 번째 이야기
1734정성태8/13/201419938오류 유형: 237. Windows Media Player cannot access the file. The file might be in use, you might not have access to the computer where the file is stored, or your proxy settings might not be correct.
1733정성태8/13/201426367.NET Framework: 454. EmptyWorkingSet Win32 API를 사용하는 C# 예제파일 다운로드1
1732정성태8/13/201434489Windows: 99. INetCache 폴더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
1731정성태8/11/201427089개발 환경 구성: 235. 점(.)으로 시작하는 파일명을 탐색기에서 만드는 방법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