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닷넷: 21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80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9개 있습니다.)
닷넷: 2112. C# 12 - 기본 람다 매개 변수
; https://www.sysnet.pe.kr/2/0/13338

닷넷: 2113. C# 12 - 기본 생성자(Primary Constructors)
; https://www.sysnet.pe.kr/2/0/13339

닷넷: 2114. C# 12 - 모든 형식의 별칭(Using aliases for any type)
; https://www.sysnet.pe.kr/2/0/13341

닷넷: 2141. C# 12 - Interceptor (컴파일 시에 메서드 호출 재작성)
; https://www.sysnet.pe.kr/2/0/13410

닷넷: 2142. C# 12 - 인라인 배열(Inline Arrays)
; https://www.sysnet.pe.kr/2/0/13412

닷넷: 21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 https://www.sysnet.pe.kr/2/0/13415

닷넷: 2150. C# 12 - 정적 문맥에서 인스턴스 멤버에 대한 nameof 접근 허용(Allow nameof to always access instance members from static context)
; https://www.sysnet.pe.kr/2/0/13427

닷넷: 2151. C# 12 - ref readonly 매개변수
; https://www.sysnet.pe.kr/2/0/13428

닷넷: 2160. C# 12 - Experimental 특성 지원
; https://www.sysnet.pe.kr/2/0/134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이 문법은 현재(2023-09-18) "17.7 Preview 5"에 구현됐으므로 (17.7.4 정식 버전이 아닌) Preview 버전에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구문은 파이썬/자바스크립트 등의 영향을 받았을 듯한데요, 컬렉션을 위한 초기화 구문으로 새롭게 대괄호([, ])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C# 11 이전
int[] a = { 1, 2, 3, 4, 5, 6, 7, 8 };

// C# 12부터 추가로 지원
int[] a = [1, 2, 3, 4, 5, 6, 7, 8];

대괄호를 이용한 초기화 식은 위의 예제처럼 배열뿐만 아니라, Span(ReadOnlySpan)과 (C# 3.0의) Collection Initializer를 지원하는 타입 및 (C# 6.0의 확장 메서드로 추가할 수 있는) Add 이름을 갖는 메서드를 구현한 IEnumerable 상속 타입 또는 (Add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ICollection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타입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Collections;

namespace ConsoleApp2;

internal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C# 11 이하에서는 Span 초기화는 나눠서 했던 반면, 
        int[] a = { 1, 2, 3, 4, 5, 6, 7, 8 };
        Span<int> ints1 = a;

        // C# 12부터는 컬렉션 리터럴을 활용해 한 줄로 처리 가능
        Span<int> ints2 = [1, 2, 3, 4, 5, 6, 7, 8];

        // "IEnumerable + Add 확장 메서드" 또는 ICollection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경우
        // C# 11 이하는 컬렉션 초기화 구문을 사용,
        MyType list1 = new MyType() { 1, 2, 3, 4, 5, 6, 7, 8 };

        // C# 12부터는 컬렉션 리터럴 사용 가능
        MyType list2 = [1, 2, 3, 4, 5, 6, 7, 8];

        // 가변 배열의 경우에도 컬렉션 리터럴 사용 가능
        int[][] jaggedArray = [[1, 2, 3], [4], [5, 6]];
    }
}

public class MyType : IEnumerable
{
    public List<int> Values { get; set; } = new List<int>();

    public IEnumerator GetEnumerator()
    {
        return Values.GetEnumerator();
    }
}

public static class MyExtension
{
    public static void Add(this MyType type, int value)
    {
        type.Values.Add(value);
    }
}

또한, 초기화 구문 자체가 "식(Expression)"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외의 코드에서도 식이 쓰일 수 있는 환경이면 모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3항 연산자에도 쓸 수 있고,
List<int> list = (Environment.OSVersion.Version.Major > 4) ? [1, 2] : [3, 4];

ListArray([1, 2, 3]); // 함수의 인자로 직접 넘기는 것이 가능하며,

static void ListArray(List<int> list)
{
}

Array.ForEach([3, 4, 5], (elem) => Console.Write($"{elem}, ")); // 요소에 대한 타입 추론 지원, int[]로 결정

public class TestType
{
    // 람다 함수에서도 사용 가능
    public List<int> GetDefaults => [1, 2, 3];
}

// 하지만, 메서드의 (상수식을 요구하는) 기본 값으로는 설정할 수 없음
public void Output(int[] elems = [1, 2, 3]) // 컴파일 오류: error CS1736: Default parameter value for 'elems' must be a compile-time constant
{
}

이와 함께, 자바스크립트에서 지원하는 스프레드 연산자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자바스크립트는 3개의 점이었지만 C# 12의 스프레드 연산자는 2개의 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어쨌든 새로운 연산자를 이용하면 기존 목록을 연결하는 코드를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int[] array1 = [1, 2, 3];
int[] array2= [4];
int[] array3 = [5, 6];
int[] array = [0, ..array1, ..array2, ..array3];
Array.ForEach(array, (elem) => Console.Write($"{elem}, ")); // 출력 결과: 0, 1, 2, 3, 4, 5, 6,

단지, 아직은 타입 추론 기능이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하진 않은 듯하므로 다음의 코드는 컴파일이 안 됩니다. 정식 버전에서 아래의 코드는 오류 없이 타입 추론이 돼 컴파일이 됩니다.

// 컴파일 에러: error CS0411: The type arguments for method 'Array.ForEach<T>(T[], Action<T>)' cannot be inferred from the usage. Try specifying the type arguments explicitly.
Array.ForEach([0, .. array1], (elem) => Console.Write($"{elem}, "));

물론, 약간의 힌트만 주면 빌드가 완료됩니다. ^^ 위의 코드는 아래와 같은 힌트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Array.ForEach<int>([0, .. array1], (elem) => Console.Write($"{elem}, "));




당연하겠지만, 컬렉션 식의 사용은 결국 기존의 컬렉션 초기화 구문 또는 Add 함수를 호출하는 코드로 C# 컴파일러에 의해 자동으로 변경되는 식으로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C# 12 코드는,

int[] array1 = [1, 2, 3];
int[] array2 = [4];
int[] array3 = [5, 6];
int[] array = [0, .. array1, .. array2, .. array3];

이렇게 사전 변경돼 컴파일 처리를 하게 됩니다.

int[] array = new int[] { 1, 2, 3 };
int[] array2 = new int[] { 4 };
int[] array3 = new int[] { 5, 6 };

List<int> list = new List<int>();
list.Add(0);

foreach (int item in array)
{
    list.Add(item);
}

foreach (int item in array2)
{
    list.Add(item);
}

foreach (int item in array3)
{
    list.Add(item);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31/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4-07-02 11시31분
가끔 블로그보면 ... 이걸 C# 12에서 도입된 스프레드 연산자라고 보이던데 .. (닷dot 2개) 이것과 혼동해서 사용하는걸까요?
유저구글
2024-07-03 12시33분
"이것과 혼동해서 사용"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 일단, "컬렉션 식"은 큰 범위에서 추가된 것이고, 그 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드 연산자"가 추가된 것입니다.

참고로, 공식 문법상으로는 "spread operator"가 아닌 "spread element"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다들 이것을 연산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아마도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부르던 습관을 그대로 따라하는 바람에 생긴 부작용으로 보입니다.

Spread element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operators/collection-expressions#spread-element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37정성태1/30/202314269.NET Framework: 2091. C# - 웹 사이트가 어떤 버전의 TLS/SSL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13236정성태1/29/202313036개발 환경 구성: 663. openssl을 이용해 인트라넷 IIS 사이트의 SSL 인증서 생성
13235정성태1/29/202312503개발 환경 구성: 662. openssl - 윈도우 환경의 명령행에서 SAN 적용하는 방법
13234정성태1/28/202314903개발 환경 구성: 661. dnSpy를 이용해 소스 코드가 없는 .NET 어셈블리의 코드를 변경하는 방법 [1]
13233정성태1/28/202316123오류 유형: 840. C# - WebClient로 https 호출 시 "The request was aborted: Could not create SSL/TLS secure channel" 예외 발생
13232정성태1/27/202312023스크립트: 43. uwsgi의 --processes와 --threads 옵션
13231정성태1/27/202311236오류 유형: 839. python - TypeError: '...' object is not callable
13230정성태1/26/202312006개발 환경 구성: 660. WSL 2 내부로부터 호스트 측의 네트워크로 UDP 데이터가 1개의 패킷으로만 제한되는 문제
13229정성태1/25/202313871.NET Framework: 2090. C# - UDP Datagram의 최대 크기
13228정성태1/24/202314417.NET Framework: 2089. C# - WMI 논리 디스크가 속한 물리 디스크의 정보를 얻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3227정성태1/23/202313322개발 환경 구성: 659. Windows - IP MTU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 [1]
13226정성태1/23/202312294.NET Framework: 2088. .NET 5부터 지원하는 GetRawSocketOption 사용 시 주의할 점
13225정성태1/21/202311620개발 환경 구성: 658. Windows에서 실행 중인 소켓 서버를 다른 PC 또는 WSL에서 접속할 수 없는 경우
13224정성태1/21/202312122Windows: 221. Windows - Private/Public/Domain이 아닌 네트워크 어댑터 단위로 방화벽을 on/off하는 방법
13223정성태1/20/202312061오류 유형: 838. RDP 연결 오류 - The two computers couldn't connect in the amount of time allotted
13222정성태1/20/202311897개발 환경 구성: 657. WSL - DockerDesktop.vhdx 파일 위치를 옮기는 방법
13221정성태1/19/202312103Linux: 57. C# - 리눅스 프로세스 메모리 정보파일 다운로드1
13220정성태1/19/202311730오류 유형: 837. NETSDK1045 The current .NET SDK does not support targeting .NET ...
13219정성태1/18/202311380Windows: 220.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
13218정성태1/17/202311250VS.NET IDE: 178. Visual Studio 17.5 (Preview 2) - 포트 터널링을 이용한 웹 응용 프로그램의 외부 접근 허용
13217정성태1/13/202311972디버깅 기술: 185. windbg - 64비트 운영체제에서 작업 관리자로 뜬 32비트 프로세스의 덤프를 sos로 디버깅하는 방법
13216정성태1/12/202311894디버깅 기술: 184. windbg - 32비트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인 경우 !peb 명령어로 나타나지 않는 환경 변수
13215정성태1/11/202314909Linux: 56. 리눅스 - /proc/pid/stat 정보를 이용해 프로세스의 CPU 사용량 구하는 방법 [1]
13214정성태1/10/202313775.NET Framework: 2087. .NET 6부터 SourceGenerator와 통합된 System.Text.Json [1]파일 다운로드1
13213정성태1/9/202312159오류 유형: 836. docker 이미지 빌드 시 "RUN apt install ..." 명령어가 실패하는 이유
13212정성태1/8/202313542기타: 85. 단정도/배정도 부동 소수점의 정밀도(Precision)에 따른 형변환 손실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