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닷넷: 2147. C# - 비동기 메서드의 async 예약어 유무에 따른 차이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04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14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698. C# 컴파일러 대신 직접 구현하는 비동기(async/await) 코드
; https://www.sysnet.pe.kr/2/0/11351

.NET Framework: 716. async 메서드의 void 반환 타입 사용에 대하여
; https://www.sysnet.pe.kr/2/0/11414

.NET Framework: 717. Task를 포함하지 않는 async 메서드의 동작 방식
; https://www.sysnet.pe.kr/2/0/11415

.NET Framework: 719. Task를 포함하는 async 메서드의 동작 방식
; https://www.sysnet.pe.kr/2/0/11417

.NET Framework: 731. C# - await을 Task 타입이 아닌 사용자 정의 타입에 적용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456

.NET Framework: 737. C# - async를 Task 타입이 아닌 사용자 정의 타입에 적용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484

.NET Framework: 813. C# async 메서드에서 out/ref/in 유형의 인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 https://www.sysnet.pe.kr/2/0/11850

.NET Framework: 1117. C# - Task에 전달한 Action, Func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async/await 비동기 처리
; https://www.sysnet.pe.kr/2/0/12838

닷넷: 2138. C# - async 메서드 호출 원칙
; https://www.sysnet.pe.kr/2/0/13405

닷넷: 2147. C# - 비동기 메서드의 async 예약어 유무에 따른 차이
; https://www.sysnet.pe.kr/2/0/13421

닷넷: 2318. C# - (async Task가 아닌) async void 사용 시의 부작용
; https://www.sysnet.pe.kr/2/0/13884

닷넷: 2319. ASP.NET Core Web API / Razor 페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 https://www.sysnet.pe.kr/2/0/13885

닷넷: 2321. Blaz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 https://www.sysnet.pe.kr/2/0/13888

닷넷: 2335. C# - 간단하게 구현해 보는 IValueTaskSource 예제
; https://www.sysnet.pe.kr/2/0/13950




C# - 비동기 메서드의 async 예약어 유무에 따른 차이

현실적으로 await 예약어를 사용해 호출할 수 있는 대상 메서드는 Task를 반환해야 합니다. 단지, 상황에 따라 async 예약어를 곁들일 수 있는데요, 아래의 예제 코드를 보면,

namespace ConsoleApp1;

internal class Program
{
    static async Task Main(string[] args)
    {
        DateTime now = DateTime.Now;
        await DelayTask();
        await DelayAsync();
        Console.WriteLine($"{(DateTime.Now - now).TotalSeconds}"); // 4초 소요
    }

    static Task DelayTask()
    {
        return Task.Delay(1000);
    }

    static async Task DelayAsync()
    {
        await Task.Delay(3000);
    }
}

결국 await 호출을 하는 측의 입장에서 보면 지정한 시간 동안 대기하는 동작은 똑같지만, DelayTask와 DelayAsync 메서드의 내부 코드에는 살짝(?)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위의 예제 코드는 C# 컴파일러에 의해 각각 아래와 같이 처리됩니다.

private static Task DelayTask() // 변화가 없지만,
{
    return Task.Delay(2000);
}

[DebuggerStepThrough]
private static Task DelayAsync() // async 예약어로 인해 내부 코드를 상태 머신을 활용하는 코드로 변경
{
    Program.<DelayAsync>d__2 <DelayAsync>d__ = new Program.<DelayAsync>d__2();
    <DelayAsync>d__.<>t__builder = AsyncTaskMethodBuilder.Create();
    <DelayAsync>d__.<>1__state = -1;
    <DelayAsync>d__.<>t__builder.Start<Program.<DelayAsync>d__2>(ref <DelayAsync>d__);
    return <DelayAsync>d__.<>t__builder.Task;
}

게다가 DelayAsync의 경우 위의 코드뿐만 아니라 내부 코드를 분할해 실행하는 상태 머신을 구현한 클래스를 별도로 하나 더 생성하기 때문에,

[CompilerGenerated]
private sealed class <DelayAsync>d__2 : IAsyncStateMachine
{
    // ...[생략]...

    void IAsyncStateMachine.MoveNext()
    {
        // ...[생략]...
    }

    [DebuggerHidden]
    void IAsyncStateMachine.SetStateMachine(IAsyncStateMachine stateMachine)
    {
    }
}

복잡도가 더 증가합니다. 단순히 생각해 봐도, 어차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async를 적용하지 않는 편이 더 깔끔하고 성능상으로도 (작게나마)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async를 붙이는 적절한 기준이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 내부 코드에서 await을 써야 한다면 async를 붙이면 되고, 없으면 떼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이런 규칙을 굳이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애당초 Visual Studio 코드 창에서 편집하게 되면 await이 없는 async 메서드에 대해서는 CS1998 경고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warning CS1998: This async method lacks 'await' operators and will run synchronously. Consider using the 'await' operator to await non-blocking API calls, or 'await Task.Run(...)' to do CPU-bound work on a background thread.


그래도 저 규칙을 인지하고 있으면, 위와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굳이 DelayAsync와 같이 코딩하는 상황을 DelayTask와 같이 (능동적으로) 바꿔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아래의 글에서도,

Long Story Short: Async/Await Best Practices in .NET
; https://medium.com/@deep_blue_day/long-story-short-async-await-best-practices-in-net-1f39d7d84050

"Consider using return Task instead of return await"라는 소제목으로 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긴 한데, 다른 글에서 설명하겠지만 단순히 Task를 반환하는 것은 약간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await 호출의 대상이 되는 메서드를 awaitable하다고 하며, 이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GetAwaiter 메서드를 가진 타입이기만 하면 됩니다. 일례로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Task 타입이 그러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GC를 괴롭히지 않기 위한 보조 타입으로 만든 ValueTask 역시 GetAwaiter 메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0/18/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613정성태1/29/201426949.NET Framework: 415. IIS 작업자 프로세스 재생(recycle)하는 방법 [1]
1612정성태1/29/201423700오류 유형: 219. IIS 500 Internal Server Error - Skydrive에 공유된 경우
1611정성태1/27/201455414.NET Framework: 414. C# - 컴퓨터에서 알아낼 수 있는 고윳값 정리 [3]파일 다운로드1
1610정성태1/26/201439202.NET Framework: 413. C# - chromiumembedded 사용 [11]파일 다운로드1
1609정성태1/26/201422243오류 유형: 218. wsDualHttpBinding + Windows Server 2003인 경우 발생하는 오류
1608정성태1/26/201427643.NET Framework: 412. HttpContext.Current를 통해 이해하는 CallContext와 ExecutionContext [4]
1607정성태1/26/201427569.NET Framework: 411. 유니코드의 "compatibility character"가 뭘까요? [4]파일 다운로드1
1606정성태1/25/201425697오류 유형: 217. 델 베뉴 스타일러스 관련 업데이트 오류 - 5830_Firmware_X267N_WN_1.0.4.1_A01.EXE
1605정성태1/23/201422448개발 환경 구성: 212. Visual Studio Online과 "Monaco" 서비스 연동
1604정성태1/23/201422820오류 유형: 216. 윈도우 서버 백업 - Hyper-V 가상 머신이 백업되지 않는 경우 (2)
1603정성태1/23/201434768개발 환경 구성: 211. Hyper-V - Generation 2 유형의 VM 생성 시 ISO 부팅이 안된다면? [1]
1602정성태1/22/201424916디버깅 기술: 62. windbg - 사용자 모드 원격 디버깅
1601정성태1/22/201428733오류 유형: 215. windbg - Symbol file could not be found. Defaulted to export symbols
1600정성태1/19/201425151.NET Framework: 410. C# - 재귀호출을 스택 자료구조와 반복문을 이용해 대체하는 방법을 Paralle.For와 함께? [1]파일 다운로드1
1599정성태1/18/201433400.NET Framework: 409. C# - 재귀호출을 스택 자료구조와 반복문을 이용해 대체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598정성태1/17/201426861디버깅 기술: 61. NT 서비스 시작 단계에서 닷넷 메서드에 BP를 걸어 디버깅하는 방법
1597정성태1/17/201425449Phone: 9. Xamarin Android에 구글 AdMob 사용하는 방법 [1]
1596정성태1/17/201424110오류 유형: 214. Local SYSTEM 계정으로 실행된 IE에서 다운로드가 안 되는 문제
1595정성태1/16/201421313오류 유형: 213. attrib - Not resetting system file
1594정성태1/15/201423541오류 유형: 212.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 계정 로그인 실패하는 경우
1593정성태1/14/201422058오류 유형: 211. ASP.NET 응용 프로그램을 IIS Express에서 디버깅할 때 "Requested registry access is not allowed" 오류 발생
1592정성태1/14/201422032오류 유형: 210. 2대의 AD가 있는 경우 도메인에 컴퓨터 추가를 실패한다면? [1]
1591정성태1/14/201424531오류 유형: 209. DebugDiag: Unable to find mscordacwks_x86_x86_[...version...].dll
1590정성태1/14/201425340오류 유형: 208. VSS Writer - NTDS 오류
1589정성태1/14/201434342Windows: 85. 컴퓨터를 껐는데도 어느 순간 자동으로 켜진다면? [2]
1588정성태1/14/201431029Windows: 84. 윈도우 7/8 - 메뉴 항목이 잔상으로 남는 문제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