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닷넷: 2210. C# - Native 메모리에 .NET 개체를 생성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01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1023. C# - GC 힙이 아닌 Native 힙에 인스턴스 생성 - 0SuperComicLib.LowLevel 라이브러리 소개
; https://www.sysnet.pe.kr/2/0/12538

닷넷: 2210. C# - Native 메모리에 .NET 개체를 생성
; https://www.sysnet.pe.kr/2/0/13537

닷넷: 2211. C# - NonGC(FOH) 영역에 .NET 개체를 생성
; https://www.sysnet.pe.kr/2/0/13538




C# - Native 메모리에 .NET 개체를 생성

예전에 소개한 라이브러리가 있는데요,

C# - GC 힙이 아닌 Native 힙에 인스턴스 생성 - 0SuperComicLib.LowLevel 라이브러리 소개
; https://www.sysnet.pe.kr/2/0/12538

저것이 가능한 이유는, .NET 개체에 대한 메모리 구조를 그대로 Native 메모리에 적용해서 닷넷 런타임으로 하여금 Managed 개체처럼 동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간단하게 코드로 알아볼까요?

예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C#에서 확인해 보는 관리 힙의 인스턴스 구조
; https://www.sysnet.pe.kr/2/0/1176

참조 개체의 메모리 형식은 다음과 같은 유형의 메모리로 구성됩니다.

[일반 개체인 경우]

Object Header (CPU Word 크기)
Method Table (CPU Word 크기)
...[멤버 field]...


[배열 개체인 경우]

Object Header (CPU Word 크기)
Method Table (CPU Word 크기)
# of elements (배열 요소 크기)
N 개의 요소 (연속된 배열 요소)

따라서, 우리가 만약 Int32 필드를 가진 다음과 같은 개체를 정의했다면,

public class MyObject
{
    public int Value { get; set; }
}

아래와 같이 24바이트만 채워주면 CLR은 그것을 MyObject로 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 object header | method table   | field Value    |
0000000000000000 0000000000000000 0000000000000000

재미 삼아 값을 하나씩 채워볼까요? 우선, object header는 0, field value는 초깃값을 주면 되므로 어렵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Method Table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전에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Method Table
; https://www.sysnet.pe.kr/2/0/12142#method_table

그러니까, TypeHandle을 통해서도 구할 수 있고,

var pMethodTable = typeof(MyObject).TypeHandle.Value;

인스턴스화된 개체를 통해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MyObject obj = new MyObject();

TypedReference tr = __makeref(obj);
nint objectPtr = **(nint**)(&tr);
IntPtr pMethodTable = *(nint*)objectPtr;

이것을 종합해, 특정 개체를 네이티브 메모리에 그대로 복제하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Runtime.InteropServices;

namespace ConsoleApp1;

internal class Program
{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MyObject obj = new MyObject() { Value = 10 };

        IntPtr allocated = Marshal.AllocHGlobal(MyObject.GetObjectSize());
        MyObject objOnNative = MyObject.WriteObject(allocated, obj);
        objOnNative.Value++;

        Console.WriteLine(obj); // 출력 결과: 10
        Console.WriteLine(objOnNative); // 출력 결과: 11

        Marshal.FreeHGlobal(allocated);
    }
}

public class MyObject
{
    public int Value { get; set; }

    public override string ToString()
    {
        return $"{Value}";
    }

    public unsafe static int GetObjectSize()
    {
        // return 24; // 0x18

        var pMethodTable = typeof(MyObject).TypeHandle.Value;
        var methodTable = *(MethodTable*)pMethodTable;
        return methodTable.BaseSize;
    }

    public unsafe static MyObject WriteObject(IntPtr ptr, MyObject obj)
    {
        *(nint*)ptr = 0; // Object Header를 쓰고,
        ptr += sizeof(nint);
        IntPtr objAddress = ptr;

        var pMethodTable = typeof(MyObject).TypeHandle.Value;
        // TypedReference tr = __makeref(obj);
        // nint objectPtr = **(nint**)(&tr);
        // IntPtr pMethodTable = *(nint*)objectPtr;

        *(nint*)ptr = pMethodTable; // Method Table을 쓰고,
        ptr += sizeof(nint);

        *(int*)ptr = obj.Value; // 멤버 필드 값을 설정

// #pragma warning disable 8500 
        // warning CS8500: This takes the address of, gets the size of, or declares a pointer to a managed type ('MyObject')
        // MyObject objValue = *(MyObject*)&objAddress;
// #pragma warning restore 8500

        MyObject objValue = Unsafe.As<nint, MyObject>(ref objAddress);

        return objValue;
    }
}

// runtime/src/coreclr/vm/methodtable.h
// ; https://github.com/dotnet/runtime/blob/main/src/coreclr/vm/methodtable.h#L584
[StructLayout(LayoutKind.Explicit)]
public struct MethodTable
{
    // Low WORD is component size for array and string types (HasComponentSize() returns true).
    // Used for flags otherwise.
    [FieldOffset(0)]
    public int Flags;

    [FieldOffset(0)]
    public ushort ComponentSize;

    // Base size of instance of this class when allocated on the heap
    [FieldOffset(4)]
    public int BaseSize;
}

이런 식으로 개체를 만드는 것이 재미있긴 하지만, 이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현실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장 심한 제약이 바로, 저렇게 만든 MyObject는 GC Heap에 있는 참조 개체를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식으로 문자열조차도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MyObject obj = new MyObject();
obj.Value = 5;
obj.Name = "...."; // GC Heap에 있는 문자열을 보관한 경우 GC 이후 문제 발생 (.NET 8부터는 문자열 리터럴을 FOH에 위치)

public class MyObject
{
    public int Value { get; set; }
    public string Name { get; set; }
}

왜냐하면, "Name" 필드에 할당된 문자열이 GC Heap에 존재하는 경우 Garbage Collection이 동작한 후로는 아예 삭제되거나, 또는 메모리 Compaction 작업으로 인해 위치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Native Heap에 있던 MyObject의 Name 필드는 GC가 발생하기 전의 위치 그대로를 담고 있으므로 GC 이후에는 쓰레기 위치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게 됩니다.

대충 어떤 식인지 감이 오시죠? ^^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4/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605정성태1/23/201421150개발 환경 구성: 212. Visual Studio Online과 "Monaco" 서비스 연동
1604정성태1/23/201421472오류 유형: 216. 윈도우 서버 백업 - Hyper-V 가상 머신이 백업되지 않는 경우 (2)
1603정성태1/23/201433593개발 환경 구성: 211. Hyper-V - Generation 2 유형의 VM 생성 시 ISO 부팅이 안된다면? [1]
1602정성태1/22/201423787디버깅 기술: 62. windbg - 사용자 모드 원격 디버깅
1601정성태1/22/201427412오류 유형: 215. windbg - Symbol file could not be found. Defaulted to export symbols
1600정성태1/19/201424037.NET Framework: 410. C# - 재귀호출을 스택 자료구조와 반복문을 이용해 대체하는 방법을 Paralle.For와 함께? [1]파일 다운로드1
1599정성태1/18/201432174.NET Framework: 409. C# - 재귀호출을 스택 자료구조와 반복문을 이용해 대체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598정성태1/17/201425504디버깅 기술: 61. NT 서비스 시작 단계에서 닷넷 메서드에 BP를 걸어 디버깅하는 방법
1597정성태1/17/201424100Phone: 9. Xamarin Android에 구글 AdMob 사용하는 방법 [1]
1596정성태1/17/201423041오류 유형: 214. Local SYSTEM 계정으로 실행된 IE에서 다운로드가 안 되는 문제
1595정성태1/16/201420033오류 유형: 213. attrib - Not resetting system file
1594정성태1/15/201422187오류 유형: 212.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 계정 로그인 실패하는 경우
1593정성태1/14/201420808오류 유형: 211. ASP.NET 응용 프로그램을 IIS Express에서 디버깅할 때 "Requested registry access is not allowed" 오류 발생
1592정성태1/14/201421108오류 유형: 210. 2대의 AD가 있는 경우 도메인에 컴퓨터 추가를 실패한다면? [1]
1591정성태1/14/201423275오류 유형: 209. DebugDiag: Unable to find mscordacwks_x86_x86_[...version...].dll
1590정성태1/14/201423929오류 유형: 208. VSS Writer - NTDS 오류
1589정성태1/14/201432862Windows: 85. 컴퓨터를 껐는데도 어느 순간 자동으로 켜진다면? [2]
1588정성태1/14/201429641Windows: 84. 윈도우 7/8 - 메뉴 항목이 잔상으로 남는 문제
1587정성태1/14/201425571디버깅 기술: 60. NT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디버거를 연결시키는 방법 (2)
1586정성태1/14/201427280디버깅 기술: 59. NT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디버거를 연결시키는 방법 (1) [1]
1585정성태1/14/201430183VS.NET IDE: 84. Visual Studio를 이용한 파일 비교(diff)
1584정성태1/13/201432480Windows: 83. 윈도우 8 - UI가 있는 프로그램을 Local SYSTEM 권한의 세션 0 데스크톱에서 실행하는 방법
1583정성태1/13/201430470Windows: 82. 윈도우 8 - "Interactive Services Detection" 서비스 시작하는 방법 [1]
1582정성태1/12/201428953개발 환경 구성: 210. 원격 데스크톱(RDP) 접속 프로그램 - Royal TS [1]
1581정성태1/12/201430287.NET Framework: 408. 자바와 닷넷의 제네릭 차이점 - 중간 언어 및 공변/반공변 처리 [8]
1580정성태1/12/201440321.NET Framework: 407. 닷넷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의 최소 구현 코드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