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C/C++: 166.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9359
글쓴 사람
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아래의 Q&A에서,

템플릿 대체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3/0/5939

template 함수를 DLL에 export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 이게 뭔 소리냐면, template 함수도 구현 코드를 cpp로 분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 Dll1.h
#define DLL1_API __declspec(dllexport)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Dll1.cpp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ObjectType* NewObj = new ObjectType();
    return NewObj;
}

저렇게 만들어진 DLL은 CreateObject 함수를 "__declspec(dllexport)"이 지정되었음에도 export하지는 못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template에 전달되는 타입 정보는 컴파일 시점에 정해져, 같은 시점에 소스코드가 생성돼 함께 컴파일되는 것이므로 실행 시 DLL Export의 함수를 바인딩한다면 이것을 연결할 만한 mangling 이름 규칙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template을 위한 mangling 이름 규칙을 정의한다면, DLL은 그 스스로 함수 바인딩 시에 전달된 타입 정보를 기반으로 template 함수를 런타임 시에 생성해 내는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C#과 같은 VM 계열의 언어라면 런타임 측에서 그런 것을 할 수도 있지만 C/C++과 같은 native 언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으로, Visual C++의 경우 template 함수에 대해서는 타입 정보를 미리 명시적으로 지정하여 export 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다소 원시적일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 Dll1.h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class CMyClass2
{
public:
    int n = 5;
    const char* ptr = "Hello";
};

template DLL1_API CMyClass2* CreateObject<CMyClass2>();
template DLL1_API int* CreateObject<int>();

저렇게라도 하면 Visual C++은 명시된 타입 정보에 해당하는 template을 구체화시켜 코드를 만들어내 미리 빌드해 놓습니다. 따라서, 이제 DLL의 export 함수 테이블에는 이에 해당하는 함수가 등록되고,

c:\temp> dumpbin Dll1.dll /EXPORTS
    ...[생략]...

          1    0 0001123A ??$CreateObject@H@@YAPEAHXZ = @ILT+565(??$CreateObject@H@@YAPEAHXZ)
          2    1 00011064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 @ILT+95(??$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이렇게 export한 함수의 이름을 각각 풀어보면,

c:\temp> undname ??$CreateObject@H@@YAPEAH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H@@YAPEAHXZ"
is :- "int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c:\temp> undname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is :- "class CMyClass2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타입별로 템플릿 함수가 export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용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당 함수로 바인딩할 수 있고,

#include <iostream>

#include "../Dll1/Dll1.h"

#pragma comment(lib, "../x64/Debug/Dll1.lib")

int main()
{
    CMyClass2* cmc = CreateObject<CMyClass2>();
    std::cout << cmc->n << " " << cmc->ptr; // 출력 결과: 5 Hello
}

만약 다른 타입을 사용하려고 하면,

unsigned int* n1 = CreateObject<unsigned int>();

DLL 측에는 "unsigned int"로 CreateObject 함수를 미리 만들어 둔 것이 없기 때문에 "unsigned int * __cdecl CreateObject<unsigned int>(void)" mangling 이름을, 즉 "(__imp_??$CreateObject@I@@YAPEAIXZ)" 함수를 찾지 못해 에러가 발생합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3/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4-09-03 08시24분
질문작성자인데 이 글을 이제봤네요 ㄷㄷ
이 글처럼 타입별로 인스턴스화하는 방식이랑
void*로 받은다음에 캐스팅하는 방식을 써봤는데
전자는 타입추가될때마다 인스턴스를 추가해줘야되서 번거롭고
후자는 캐스팅하는 귀찮음이 있더라고요
일단 후자로 하고있긴한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괴물신인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560정성태6/25/201821556.NET Framework: 776. C# 7.3 - 초기화 식에서 변수 사용 가능(expression variables in initializers)파일 다운로드1
11559정성태6/25/201828668개발 환경 구성: 384. 영문 설정의 Windows 10 명령행 창(cmd.exe)의 한글 지원 [6]
11558정성태6/24/201822311.NET Framework: 775. C# 7.3 - unmanaged(blittable) 제네릭 제약파일 다운로드1
11557정성태6/22/201821789.NET Framework: 774. C# - blittable 타입이란?파일 다운로드1
11556정성태6/19/201828673.NET Framework: 773. C# 7.3 - 구조체의 고정 크기를 갖는 fixed 배열 필드에 대한 직접 접근 가능 [1]파일 다운로드1
11555정성태6/18/201820363.NET Framework: 772. C# 7.3 - 사용자 정의 타입에 fixed 적용 가능(Custom fixed)파일 다운로드1
11554정성태6/17/201822351.NET Framework: 771. C# 7.3 - 자동 구현 속성에 특성 적용 가능(Attribute on backing field)
11553정성태6/15/201821924.NET Framework: 770. C# 7.3 - 개선된 메서드 선택 규칙 3가지(Improved overload candidates)파일 다운로드1
11552정성태6/15/201823916.NET Framework: 769. C# 7.3에서 개선된 문법 4개(Support == and != for tuples, Ref Reassignment, Constraints, Stackalloc initializers)파일 다운로드1
11551정성태6/14/201820544개발 환경 구성: 383. BenchmarkDotNet 사용 시 주의 사항
11550정성태6/13/201820443.NET Framework: 768. BenchmarkDotNet으로 Span<T> 성능 측정 [2]
11549정성태6/13/201822125개발 환경 구성: 382. BenchmarkDotNet에서 생성한 BuildPlots.R 파일을 실행하는 방법
11548정성태6/13/201819303오류 유형: 470. .NET Core + BenchmarkDotNet 실행 시 프레임워크를 찾지 못하는 문제
11547정성태6/13/201824512.NET Framework: 767. BenchmarkDotNet 라이브러리 소개파일 다운로드1
11546정성태6/12/201824563.NET Framework: 766. C# 7.2의 특징 - GC 및 메모리 복사 방지를 위한 struct 타입 개선 [9]파일 다운로드1
11545정성태6/11/201822830오류 유형: 469. .NET Core 프로젝트를 Visual Studio에서 실행 시 System.BadImageFormatException 발생하는 경우 [1]
11544정성태6/10/201822398.NET Framework: 765. C# 7.2 - 숫자 리터럴의 선행 밑줄과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
11543정성태6/9/201821977.NET Framework: 764. C# 7.2 - private protected 접근자 추가파일 다운로드1
11542정성태6/9/201860409개발 환경 구성: 381. Azure Web App 확장 예제 - Remove Custom Headers
11541정성태6/9/201819542개발 환경 구성: 380. Azure Web App 확장 배포 방법 [1]
11540정성태6/9/201820302개발 환경 구성: 379. Azure Web App 확장 예제 제작 [2]
11539정성태6/8/201820180.NET Framework: 763. .NET Core 2.1 - Tiered Compilation 도입파일 다운로드1
11538정성태6/8/201819423.NET Framework: 762. .NET Core 2.1 - 확장 도구(Tools) 관리 [1]
11537정성태6/8/201823940.NET Framework: 761. C# - SmtpClient로 SMTP + SSL/TLS 서버를 이용하는 방법 [5]
11536정성태6/7/201821597.NET Framework: 760. Microsoft Build 2018 - The future of C# 동영상 내용 정리 [1]파일 다운로드1
11535정성태6/7/201823404.NET Framework: 759. C# - System.Span<T> 성능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