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48. 개발자 PC 환경 - 유니코드(Unicode)를 위한 설정
; https://www.sysnet.pe.kr/2/0/762

.NET Framework: 2122. C# - "Use Unicode UTF-8 for worldwide language support" 설정을 한 경우, 한글 입력이 '\0' 문자로 처리
; https://www.sysnet.pe.kr/2/0/13354

개발 환경 구성: 728. 윈도우 환경의 개발자를 위한 UTF-8 환경 설정
; https://www.sysnet.pe.kr/2/0/13775




윈도우 환경의 개발자를 위한 UTF-8 환경 설정

제가 예전에는,

개발자 PC 환경 - 유니코드(Unicode)를 위한 설정
; https://www.sysnet.pe.kr/2/0/762

자신이 개발하는 프로그램의 유니코드를 강제할 수 있도록 "Locale(English)" 환경을 설정하라고 했었는데요, 현재는 저도 이 방법을 쓰지는 않고 대신 다른 설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근래에는 UTF-8이 대세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에 대한 지원을 꽤나(?) 오래 전부터 추가해 두었는데요, 예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Beta: Use Unicode UTF-8 for worldwide language support"
; https://www.sysnet.pe.kr/2/0/11559#utf8

제어판 / "Region"을 선택해 뜨는 창에서 "Administrative" 탭을 눌러 "Language for non-Unicode programs" 그룹에 있는 "Change system locale..." 버튼을 누르면,

cmd_support_han_4.png

위의 그림과 같이 "Use Unicode UTF-8 for worldwide language support" 옵션이 있습니다. 저 글을 2018년에 썼는데, 6년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베타" 딱지를 떼지 못했군요. ^^; (아마도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군에 이렇게 오래 베타를 유지한 기능은 이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 옵션을 선택하면 (부팅이 필요합니다.), "명령행" 윈도우의 기본 코드 페이지가 65001(UTF-8)로 설정됩니다.

// "Use Unicode UTF-8 for worldwide language support" 옵션을 선택한 환경 (영문/한글 윈도우 무관)
c:\temp> chcp
Active code page: 65001

// 저 옵션을 선택하기 전이라면, 영문 윈도우의 경우 437, 한글 윈도우의 경우는 949가 기본값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기존에 ks_c_5601-1987 인코딩으로 저장돼 있던 모든 문서들의 한글(및 기타 non-ascii 문자)이 깨져 나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수로 해당 파일을 메모장 등으로 열었다가 저장이라도 하면 모든 한글 문자를 망가뜨리는 것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나마 근래에는 Visual Studio를 비롯해 메모장까지도 기본 저장을 UTF-8로 하기 때문에 한글이 깨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쨌든, 일단 위와 같이 설정한 PC에서는 이후부터 모든 파일을 UTF-8로 (기본) 저장하는 효과를 얻기 때문에 code page 문제로 인한 한글(및 기타 유니코드 문자들이) 깨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여러분이 만드는 프로그램 역시 자연스럽게 유니코드를 지원하도록 만들 수밖에 없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니, 개발자라면 필수로 설정해야 할 옵션이 되겠습니다. ^^

제 경우에 저 글을 썼던 2018년 즈음부터 이 옵션을 켜서 쓰고 있는데, 일부 문제는 있었지만 그런대로 근래에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유니코드를 지원해 딱히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증권 관련 OpenAPI 다룰 때 증권사 측의 프로그램에 한글이 깨지는 문제가 있어 불편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직 이 옵션을 적용하지 않은 상태로 이 글을 읽는 개발자가 있다면??? 지금 당장 제어판을 열어 꼭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0/23/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48정성태10/26/202215362오류 유형: 824. msbuild 에러 - error NETSDK1005: Assets file '...\project.assets.json' doesn't have a target for 'net5.0'. Ensure that restore has run and that you have included 'net5.0' in the TargetFramew
13147정성태10/25/202214565오류 유형: 823. Visual Studio 2022 - Unable to attach to CoreCLR. The debugger's protocol is incompatible with the debuggee.
13146정성태10/24/202215958.NET Framework: 2060. C# - Java의 Xmx와 유사한 힙 메모리 최댓값 제어 옵션 HeapHardLimit
13145정성태10/21/202215969오류 유형: 822. db2 - Password validation for user db2inst1 failed with rc = -2146500508
13144정성태10/20/202216284.NET Framework: 2059. ClrMD를 이용해 윈도우 환경의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43정성태10/19/202217035오류 유형: 821. windbg/sos - Error code - 0x000021BE
13142정성태10/18/202222064도서: 시작하세요! C# 12 프로그래밍
13141정성태10/17/202217398.NET Framework: 2058. [in,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세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140정성태10/11/202217245C/C++: 159. C/C++ - 리눅스 환경에서 u16string 문자열을 출력하는 방법 [2]
13139정성태10/9/202214826.NET Framework: 2057.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모든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38정성태10/8/202217746.NET Framework: 2056. C# - await 비동기 호출을 기대한 메서드가 동기로 호출되었을 때의 부작용 [1]
13137정성태10/8/202215862.NET Framework: 2055.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
13136정성태10/7/202215952.NET Framework: 2054. .NET Core/5+ SDK 설치 없이 dotnet-dump 사용하는 방법
13135정성태10/5/202216742.NET Framework: 2053.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를 분석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34정성태10/4/202213185오류 유형: 820. There is a problem with AMD Radeon RX 5600 XT device. For more information, search for 'graphics device driver error code 31'
13133정성태10/4/202214699Windows: 211. Windows - (commit이 아닌) reserved 메모리 사용량 확인 방법 [1]
13132정성태10/3/202214719스크립트: 42. 파이썬 - latexify-py 패키지 소개 - 함수를 mathjax 식으로 표현
13131정성태10/3/202218421.NET Framework: 2052. C# - Windows Forms의 데이터 바인딩 지원(DataBinding, DataSource) [2]파일 다운로드1
13130정성태9/28/202214543.NET Framework: 2051. .NET Core/5+ - 에러 로깅을 위한 Middleware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파일 다운로드1
13129정성태9/27/202215179.NET Framework: 2050. .NET Core를 IIS에서 호스팅하는 경우 .NET Framework CLR이 함께 로드되는 환경
13128정성태9/23/202218105C/C++: 158. Visual C++ - IDL 구문 중 "unsigned long"을 인식하지 못하는 #import [1]파일 다운로드1
13127정성태9/22/202216502Windows: 210. WSL에 systemd 도입
13126정성태9/15/202216805.NET Framework: 2049. C# 11 - 정적 메서드에 대한 delegate 처리 시 cache 적용
13125정성태9/14/202217091.NET Framework: 2048. C# 11 - 구조체 필드의 자동 초기화(auto-default structs)
13124정성태9/13/202217282.NET Framework: 2047. Golang, Python, C#에서의 CRC32 사용
13123정성태9/8/202217235.NET Framework: 2046.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