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47. C# - 프로세스(EXE) 수준의 Singleton 개체 생성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694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C# - 프로세스(EXE) 수준의 Singleton 개체 생성

운영체제에 의해서 프로세스 격리가 제공되는 것을, 닷넷은 다시 프로세스 내부를 AppDomain이라는 단위로 격리시키고 서로 간의 직접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Native 언어(예: C/C++)에서는 static으로 singleton을 만들었던 것을 닷넷에서는 static으로 지정했다고 프로세스 전역적으로 한 개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AppDomain 별로 존재하는 것이지.

이에 대한 해결책을 다음의 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Cross AppDomain Singleton 
; http://ingebrigtsen.info/2007/05/18/cross-appdomain-singleton/

근데, 코드가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 Interop DLL이 별도로 추가된다는 것은 관리적인 요소만 하나 더 늘리게 되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아래의 방법을 곁들이면 더 좋습니다. ^^

레지스트리 등록 및 Interop DLL 없이 COM 개체 사용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80

public class CrossAppDomainSingleton<T> : MarshalByRefObject where T : new()
{
	...[생략]...
    private static AppDomain GetAppDomain(string friendlyName)
    {
        IntPtr enumHandle = IntPtr.Zero;
        ICorRuntimeHost host = null;

        try
        {
            host = Utility.CoCreateInstance("{CB2F6723-AB3A-11D2-9C40-00C04FA30A3E}") as ICorRuntimeHost;

            if (host == null)
            {
                return null;
            }

            host.EnumDomains(out enumHandle);

            object domain = null;
            while (true)
            {
                host.NextDomain(enumHandle, out domain);
                if (domain == null)
                {
                    break;
                }
                AppDomain appDomain = (AppDomain)domain;
                if (appDomain.FriendlyName.Equals(friendlyName))
                {
                    return appDomain;
                }
            }
        }
        finally
        {
            host.CloseEnum(enumHandle);
            Marshal.ReleaseComObject(host);
            host = null;
        }
        return null;
    }

	...[생략]...
}

지면(?) 관계상 ICorRuntimeHost 등의 구현은 이 글의 첨부 파일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어쩔 수 없이 프로세스 수준의 Singleton을 사용해야 하지만 성능 손실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 봤습니다.

public static class NonSingleton
{
    static bool _test = true;
    public static bool Test { get { return _test; } }
}

public class Singleton : CrossAppDomainSingleton<Singleton>
{
    bool _test = true;
    public bool Test { get { return _test; } }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heckTime(false, 1); // JIT 컴파일 시간을 배제하기 위해.
        CheckTime(true, 1000000);
    }

    private static void CheckTime(bool outputResult, int loopCount)
    {
        Stopwatch st = new Stopwatch();
        st.Start();

        int inc = 0;
        for (int i = 0; i < loopCount; i++)
        {
            if (NonSingleton.Test == true)
            {
                inc++;
            }
        }
        st.Stop();

        if (outputResult == true)
        {
            Console.WriteLine(st.ElapsedMilliseconds);
        }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inc);

        st.Start();

        inc = 0;
        Singleton singleton = Singleton.Instance;
        for (int i = 0; i < loopCount; i++)
        {
            if (singleton.Test == true)
            {
                inc++;
            }
        }

        st.Stop();

        if (outputResult == true)
        {
            Console.WriteLine(st.ElapsedMilliseconds);
        }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inc);
    }
}

Release 빌드 후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10,000 번 호출 NonSingleton: 0ms
10,000 번 호출 Singleton: 4ms

100,000 번 호출 NonSingleton: 0ms
100,000 번 호출 Singleton: 45ms

1,000,000 번 호출 NonSingleton: 1ms
1,000,000 번 호출 Singleton: 454ms

10,000,000 번 호출 NonSingleton: 19ms
10,000,000 번 호출 Singleton: 4539ms

거의 200배가 넘게 느린 결과를 볼 수 있는데요. 무척 느리다 싶지만 이런 유의 테스트가 현실로 왔을 때는 재미있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초에 10,000번 호출된다고 가정했을 때 도메인간 호출이 겨우 4ms 더 시간이 걸릴 뿐이므로 그다지 나쁜 결과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 주의할 점은, 이는 호출 간의 속도 저하일 뿐 마샬링이 복잡해지면 더욱 느려질 수 있다는 사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2/27/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2-12-06 04시26분
[ryujh] 안녕하세요.

프로세스를 중복실행 방지하기 위해 뮤텍스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Singleton 으로 봐도 될지요?

위의 예제는 해본적이 없어서 좀더 보고 질문드리겠습니다.
[guest]
2012-12-06 04시47분
개체가 하나면 싱글턴 개체라고 하는 것처럼, 프로세스가 하나라면 싱글턴 프로세스라는 말을 써도 되겠지요. 싱글턴 프로세스라면 위의 기법을 사용하기보다는 말씀하신 것처럼 뮤텍스가 올바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93정성태2/27/20252225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3892정성태2/24/20252975닷넷: 2325.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1정성태2/23/20252498닷넷: 2324. C# - 프로세스의 성능 카운터용 인스턴스 이름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0정성태2/21/20252317닷넷: 2323.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889정성태2/20/20253045닷넷: 2322.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성능 카운터, WMI) [1]파일 다운로드1
13888정성태2/17/20252483닷넷: 2321. Blaz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7정성태2/17/20253070닷넷: 2320. Blazor의 razor 페이지에서 code-behind 파일로 코드를 분리 및 DI 사용법
13886정성태2/15/20252572VS.NET IDE: 196. Visual Studio - Code-behind처럼 cs 파일을 그룹핑하는 방법
13885정성태2/14/20253232닷넷: 2319. ASP.NET Core Web API / Razor 페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4정성태2/13/20253504닷넷: 2318. C# - (async Task가 아닌) async void 사용 시의 부작용파일 다운로드1
13883정성태2/12/20253257닷넷: 2317. C# - Memory Mapped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2정성태2/10/20252577스크립트: 70. 파이썬 - oracledb 패키지 연동 시 Thin / Thick 모드
13881정성태2/7/20252824닷넷: 2316. C# - Port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0정성태2/5/20253167오류 유형: 947. sshd - Failed to start OpenSSH server daemon.
13879정성태2/5/20253392오류 유형: 946. Ubuntu - N: Updating from such a repository can't be done securely, and is therefore disabled by default.
13878정성태2/3/20253182오류 유형: 945. Windows - 최대 절전 모드 시 DRIVER_POWER_STATE_FAILURE 발생 (pacer.sys)
13877정성태1/25/20253236닷넷: 2315. C# - PCI 장치 열거 (레지스트리, SetupAPI)파일 다운로드1
13876정성태1/25/20253692닷넷: 2314. C# - ProcessStartInfo 타입의 Arguments와 ArgumentList파일 다운로드1
13875정성태1/24/20253131스크립트: 69. 파이썬 - multiprocessing 패키지의 spawn 모드로 동작하는 uvicorn의 workers
13874정성태1/24/20253542스크립트: 68. 파이썬 - multiprocessing Pool의 기본 프로세스 시작 모드(spawn, fork)
13873정성태1/23/20252969디버깅 기술: 217. WinDbg - PCI 장치 열거파일 다운로드1
13872정성태1/23/20252881오류 유형: 944. WinDbg - 원격 커널 디버깅이 연결은 되지만 Break (Ctrl + Break) 키를 눌러도 멈추지 않는 현상
13871정성태1/22/20253292Windows: 278. Windows - 윈도우를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단축키 (Window + Shift + 화살표)
13870정성태1/18/20253731개발 환경 구성: 741. WinDbg - 네트워크 커널 디버깅이 가능한 NIC 카드 지원 확대
13869정성태1/18/20253454개발 환경 구성: 740. WinDbg - _NT_SYMBOL_PATH 환경 변수에 설정한 경로로 심벌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경우
13868정성태1/17/20253109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