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TabProcGrowth 값 삭제 후 IE를 실행시키면 다시 복원되는 경우

기껏 regedit.exe를 이용해 TabProcGrowth 값을 삭제했더니, IE를 실행시키자마자 다시 설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것은 IE와 함께 실행되는 확장 add-on들이 설정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확장 add-on이 그런 동작을 하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우선, 정말 확장 add-on 때문에 그런 것인지 다음의 순서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확실히 하기 위해 컴퓨터에 실행된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시키고 regedit.exe만 실행시킨 다음 TabProcGrowth가 있는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

위의 경로에 TabProcGrowth가 있다면 다시 삭제합니다. 그다음, 키보드에서 "윈도우 + R" 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실행 창이 뜨는데,

ie_extension_check_1.png

여기에 아래의 문자열을 입력해서 실행합니다.

"%ProgramFiles%\Internet Explorer\iexplore.exe" -extoff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창이 뜹니다.

ie_extension_check_2.png

이제 다시 regedit.exe에서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 경로에 TabProcGrowth가 생성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생성되어 있다면 IE 확장 모듈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는 컴퓨터에 실행 중인 또 다른 프로세스에 의한 것이므로 이 글을 더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를 잘 아는 친구의 힘을 빌어 그 프로세스를 찾아내셔야 합니다.




만약 생성되어 있지 않다면, 분명히 IE 확장 모듈 중에 하나입니다. 방금 전에 "-extoff" 모드로 실행한 IE에서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해 다음과 같이 "추가 기능 관리(Manage add-ons)" 메뉴를 선택합니다.

ie_extension_check_3.png

그럼, 다음과 같이 IE와 함께 실행되는 Add-on 목록들을 보여주는데 어떤 것이 TabProcGrowth 값을 조작하는지 알 수 없으므로 일단 모든 확장 모듈을 "Enabled" 상태에서 "Disabled" 상태로 바꿔 실행되지 않도록 합니다.

ie_extension_check_4.png

이제 IE를 종료하고 regedit.exe에서 다시 한번 TabProcGrowth 값이 없음을 확인한 후 IE를 실행시켰다 종료합니다. 혹시 이렇게만 해도 TabProcGrowth 값이 생성되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만약 있다면 또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도 역시 여러분들이 해결할 만한 문제는 아니고 컴퓨터를 잘 아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만약 없다면, 이제 문제를 발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IE의 "추가 기능 관리(Manage add-ons)"에서 1개만 "Enabled" 상태로 바꾼 후 IE를 종료하고 다시 IE를 실행/종료시킵니다. regedit.exe에서 TabProcGrowth 값을 확인하시고... 있다면 방금 그 확장 모듈이 범인인 것입니다. 그 확장 모듈이 잘 쓰지 않는 것이라면 시스템에서 삭제시키거나 "Disabled" 상태로 바꿉니다. 반면, 써야 하는 경우라면... 방법이 없습니다. 윈도우 7로 컴퓨터를 재설치하시고 IE 9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TabProcGrowth 값을 설정하는 확장 add-on이 한 개라면 위의 단계로 끝나겠지만, 장담할 수 없습니다. IE를 실행시켜 TabProcGrowth 설정이 안될 때 까지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참고로, TabProcGrowth를 설정하는 확장 add-on을 발견했다면 이 글에 덧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실 수 있도록. ^^

2013년 6월 1일 추가: 다음의 확장 모듈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아래의 확장 모듈이 있다면 비활성화시키거나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를 통해 삭제하시면 됩니다.)
  • 곰플레이어와 함께 설치되는 Search Helper
  • 통합 코덱 프로그램: 하우코덱(HowCodec)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4-02-17 06시03분
[박일아] 말씀해주신 대로 해서 이제 더이상 TabProcGrowth가 재설치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의 경우는 howcodecband 를 사용함으로 했더니 문제를 일으켰더라고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올립니다.
[guest]
2014-09-10 12시31분
[김영대] 감사합니다 이글이 엄청나게 도움되었습니다. 위에 설명문에 써주신 하우코덱이란 모듈을 비활성화 시키니 다시 생성되지 않네요 ...
[guest]
2015-06-11 01시06분
[지나가던] 덕분에 액티브X설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guest]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038정성태4/26/202213470오류 유형: 806. twine 실행 시 ConfigParser.ParsingError: File contains parsing errors: /root/.pypirc
13037정성태4/25/202214250.NET Framework: 1998. Azure Functions를 사용한 간단한 실습
13036정성태4/24/202215202.NET Framework: 1997. C# - nano 시간을 가져오는 방법 [2]
13035정성태4/22/202216463Windows: 204. Windows 10부터 바뀐 QueryPerformanceFrequency, QueryPerformanceCounter
13034정성태4/21/202214040.NET Framework: 1996. C# XingAPI - 주식 종목에 따른 PBR, PER, ROE, ROA 구하는 방법(t3320, t8430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033정성태4/18/202215151.NET Framework: 1195. C# - Thread.Yield와 Thread.Sleep(0)의 차이점(?)
13032정성태4/17/202215351오류 유형: 805. Github의 50MB 파일 크기 제한 - warning: GH001: Large files detected. You may want to try Git Large File Storage
13031정성태4/15/202215033.NET Framework: 1194. C# - IdealProcessor와 ProcessorAffinity의 차이점
13030정성태4/15/202213571오류 유형: 804. 정규 표현식 오류 - Quantifier {x,y} following nothing.
13029정성태4/14/202214964Windows: 203. iisreset 후에도 이전에 설정한 전역 환경 변수가 w3wp.exe에 적용되는 문제
13028정성태4/13/202215088.NET Framework: 1193. (appsettings.json처럼) web.config의 Debug/Release에 따른 설정 적용
13027정성태4/12/202214960.NET Framework: 1192. C# - 환경 변수의 변화를 알리는 WM_SETTINGCHANGE Win32 메시지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026정성태4/11/202216338.NET Framework: 1191. C 언어로 작성된 FFmpeg Examples의 C# 포팅 전체 소스 코드 [3]
13025정성태4/11/202215592.NET Framework: 1190. C# - ffmpeg(FFmpeg.AutoGen)를 이용한 vaapi_encode.c, vaapi_transcode.c 예제 포팅
13024정성태4/7/202213853.NET Framework: 1189. C# - 런타임 환경에 따라 달라진 AppDomain.GetCurrentThreadId 메서드
13023정성태4/6/202214433.NET Framework: 1188. C# - ffmpeg(FFmpeg.AutoGen)를 이용한 transcoding.c 예제 포팅 [3]
13022정성태3/31/202214000Windows: 202.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 "PC Health Check"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경우 해결책
13021정성태3/31/202215818Windows: 201. Windows - INF 파일을 이용한 장치 제거 방법
13020정성태3/30/202214039.NET Framework: 1187. RDP 접속 시 WPF UserControl의 Unloaded 이벤트 발생파일 다운로드1
13019정성태3/30/202214499.NET Framework: 1186. Win32 Message를 Code로부터 메시지 이름 자체를 텍스트로 구하고 싶다면?파일 다운로드1
13018정성태3/29/202215253.NET Framework: 1185. C# - Unsafe.AsPointer가 반환한 포인터는 pinning 상태일까요? [5]
13017정성태3/28/202214235.NET Framework: 1184. C# - GC Heap에 위치한 참조 개체의 주소를 알아내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3]
13016정성태3/27/202215877.NET Framework: 1183. C# 11에 추가된 ref 필드의 (우회) 구현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015정성태3/26/202217586.NET Framework: 1182. C# 11 - ref struct에 ref 필드를 허용 [1]
13014정성태3/23/202215043VC++: 155. CComPtr/CComQIPtr과 Conformance mode 옵션의 충돌 [1]
13013정성태3/22/202212825개발 환경 구성: 641. WSL 우분투 인스턴스에 파이썬 2.7 개발 환경 구성하는 방법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