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오류 유형: 230. C++ 가변 인자 사용시 va_start 파라미터 전달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682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 가변 인자 사용시 va_start 파라미터 전달 방법

아래의 코드를 Visual Studio 디버그 모드로 실행하면,

#include "stdafx.h"

#include <stdarg.h>
#include <string>

using namespace std;

void OutputText2(wstring fmt, ...);

int _tmain(int argc, _TCHAR* argv[])
{
    OutputText2(L"test %s\n", L"test");
    return 0;
}

void OutputText2(wstring fmt, ...)
{
    const wchar_t *pFmt = fmt.c_str();
    va_list args;
    va_start(args, pFmt);

    vwprintf(pFmt, args);

    va_end(args);
}

output.c 소스 코드가 열리면서 비정상 종료를 알립니다.

varargs_vc_1.png

Unhandled exception at 0x0F85AFBB (msvcr120d.dll) in ConsoleApplication1.exe: 0xC0000005: Access violation reading location 0xCCCCCCCC.


이유가 뭘까요? ^^ 반면에 OutputText 메서드의 첫 번째 인자를 "wchar_t *"로 바꿔주면 정상적으로 실행됩니다.

void OutputText(wchar_t *fmt, ...)
{
    va_list args;
    va_start(args, fmt);

    vwprintf(fmt, args);

    va_end(args);
}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 원인은 MSDN 문서를 찾아보니 나옵니다.

va_arg, va_copy, va_end, va_start
; https://docs.microsoft.com/en-us/cpp/c-runtime-library/reference/va-arg-va-copy-va-end-va-start

va_start sets arg_ptr to the first optional argument in the list of arguments that's passed to the function. The argument arg_ptr must have the va_list type. The argument prev_param is the name of the required parameter that immediately precedes the first optional argument in the argument list.


즉 va_start의 두 번째 인자로 전달되는 값은, 가변 인자 중 첫 번째 바로 이전에 오는 인자를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OutputText2 함수는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합니다.

void OutputText2(wstring fmt, ...)
{
    const wchar_t *pFmt = fmt.c_str();
    va_list args;
    va_start(args, fmt);

    vwprintf(pFmt, args);

    va_end(args);
}

즉, 가변 인자가 전달되는 "스택" 기준의 앞에 있는 인자를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설명도 나옵니다.

If prev_param is declared with the register storage class, the macro's behavior is undefined.


만약, 앞의 인자가 레지스터를 통해 전달되는 경우라면 va_start는 va_list를 잘못된 값으로 초기화할 것이고 그 이후의 동작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빠지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비정상 종료)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5-12-20 09시25분
[흠흠] "따라서 OutputText2 함수는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 뒤의 수정된 코드가 잘못됐지 싶은데요.
앞의 잘못된 코드와 같은 코드입니다.

그리고 위의 코드에서 문제의 원인은 prev_param 으로써 참조될 wstring fmt 매개변수가 레지스터 변수라서가 아니라 크기가 큰 개체이기 때문입니다.
va_start 는 prev_param 으로써 전달된 매개변수가 ia32 에선 32bit, x64 에선 64bit 라고 간주하여 그 뒷주소에서 가변인자를 읽기 시작하는데, wstring fmt 처럼 개체를 통째로 스택에 넘길 경우 fmt 개체가 이 크기를 초과하므로 가변 매개변수 시작주소 계산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prev_param 은 반드시 포인터 내지 long 형으로만 넘겨야 합니다.
물론 가변인자들 역시 ia32 에선 32bit, x64 에선 64bit 단위로 삽입해야 하구요.
[guest]
2015-12-21 01시23분
제가 쓴 글을 약간 혼동하신 것 같은데요. 위의 글에서 첫 번째 소스코드의 문제 원인은 wstring fmt 변수가 "레지스터 변수라서"가 아닙니다. 마지막의 레지스터 관련해서는 그런 경우에도 잘못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 것뿐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인자(prev_param)로 32비트/64비트 제약이 있다는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두신 것인지요? 첫 번째 인자는 스택 크기만 제대로 반환할 수 있다면 어떠한 구조체(클래스)가 와도 무방합니다. 결국 va_start 내에서는 sizeof(...)를 통해 해당 크기만큼 포인터를 이동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포인터에 준하는 크기를 가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혹시, 첫 번째 인자의 타입 크기가 32/64가 아니라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재현해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가변인자들 역시 (단지, 인자들이 전달될 때 데이터의 크기가 CPU에 따른 정렬은 되겠지만) 32비트/64비트 단위로 삽입하는 것은 강제 사항이 아닙니다. 만약 C 언어에 3바이트 정수 타입(예를 들어, int3)이 있었다면, printf를 만든 프로그래머는 형식 매개변수에 (%d가 아닌, 3바이트 정수를 전달받을 수 있는) %int3d라는 것을 추가했을 것입니다. (사실, 임의로 소스코드를 고친다면 현재도 3바이트 구조체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가변인자는 va_list, va_start, va_arg로 인해 약간 스펙처럼 여겨질 수 있는데, 이것은 helper용 macro에 불과할 뿐 구현하는 측에서 전달된 스택의 매개변수에 대해 포인터 이동을 수작업으로 얼마든지 구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지 귀찮을 뿐!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67정성태7/7/20246625닷넷: 2273. C# - 리눅스 환경에서의 Hyper-V Socket 연동 (AF_VSOCK)파일 다운로드1
13666정성태7/7/20247714Linux: 74. C++ - Vsock 예제 (Hyper-V Socket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665정성태7/6/20247892Linux: 73. Linux 측의 socat을 이용한 Hyper-V 호스트와의 vsock 테스트파일 다운로드1
13663정성태7/5/20247501닷넷: 2272. C# - Hyper-V Socket 통신(AF_HYPERV, AF_VSOCK)의 VMID Wildcards 유형파일 다운로드1
13662정성태7/4/20247499닷넷: 2271. C# - WSL 2 VM의 VM ID를 알아내는 방법 - Host Compute System API파일 다운로드1
13661정성태7/3/20247425Linux: 72. g++ - 다른 버전의 GLIBC로 소스코드 빌드
13660정성태7/3/20247538오류 유형: 912. Visual C++ - Linux 프로젝트 빌드 오류
13659정성태7/1/20247875개발 환경 구성: 715. Windows - WSL 2 환경의 Docker Desktop 네트워크
13658정성태6/28/20248262개발 환경 구성: 714. WSL 2 인스턴스와 호스트 측의 Hyper-V에 운영 중인 VM과 네트워크 연결을 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657정성태6/27/20247925닷넷: 2270. C# - Hyper-V Socket 통신(AF_HYPERV, AF_VSOCK)을 위한 EndPoint 사용자 정의
13656정성태6/27/20248109Windows: 264. WSL 2 VM의 swap 파일 위치
13655정성태6/24/20247875닷넷: 2269. C# - Win32 Resource 포맷 해석파일 다운로드1
13654정성태6/24/20247796오류 유형: 911. shutdown - The entered computer name is not valid or remote shutdown is not supported on the target computer.
13653정성태6/22/20247939닷넷: 2268. C# 코드에서 MAKEINTREOURCE 매크로 처리
13652정성태6/21/20249259닷넷: 2267. C# - Linux 환경에서 (Reflection 없이) DLL AssemblyFileVersion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2
13651정성태6/19/20248498닷넷: 2266. C# - (Reflection 없이) DLL AssemblyFileVersion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650정성태6/18/20248421개발 환경 구성: 713. "WSL --debug-shell"로 살펴보는 WSL 2 VM의 리눅스 환경
13649정성태6/18/20247978오류 유형: 910. windbg - !py 확장 명령어 실행 시 "failed to find python interpreter" (2)
13648정성태6/17/20248304오류 유형: 909. C# - DynamicMethod 사용 시 System.TypeAccessException
13647정성태6/16/20249348개발 환경 구성: 712. Windows - WSL 2의 네트워크 통신 방법 - 세 번째 이야기 (같은 IP를 공유하는 WSL 2 인스턴스) [1]
13646정성태6/14/20247779오류 유형: 908. Process Explorer - "Error configuring dump resources: The system cannot find the file specified."
13645정성태6/13/20248207개발 환경 구성: 711. Visual Studio로 개발 시 기본 등록하는 dev tag 이미지로 Docker Desktop k8s에서 실행하는 방법
13644정성태6/12/20248870닷넷: 2265. C# - System.Text.Json의 기본적인 (한글 등에서의) escape 처리 [1]
13643정성태6/12/20248334오류 유형: 907. MySqlConnector 사용 시 System.IO.FileLoadException 오류
13642정성태6/11/20248220스크립트: 65. 파이썬 - asgi 버전(2, 3)에 따라 달라지는 uvicorn 호스팅
13641정성태6/11/20248684Linux: 71. Ubuntu 20.04를 22.04로 업데이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