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71. windbg + 닷넷 디버깅 (2) - null 체크 패턴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939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indbg + 닷넷 디버깅 (2) - null 체크 패턴

setnz와 setne는 같은 역할을 하는 명령어입니다.

setne == Set if not equal
SETNZ == Set if not zero

단지, .NET JIT 컴파일러의 특성이겠지만 닷넷 응용 프로그램을 disassembly 창에서 보면 setnz보다는 setne 명령어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명령어 모두 같음(equal)을 판별하기 위해 FLAG 레지스터의 Zero 플래그를 확인하는데, 대개의 경우 cmp 명령어 등이 선행되어 2개의 값을 비교해 Zero 플래그를 변경시킨 이후 setne/setnz 명령어가 나오는 패턴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닷넷에서 null 비교하는 구문을 보면,

if (myvar == null)
{
}

disassembly 창에서 이런 식으로 cmp 명령어가 등장합니다.

cmp         dword ptr [ebp-4Ch],0    // [ebp-4ch] == myvar
                                     // 32비트인 경우, 지역 변수는 대개 [ebp-offset] 값 형식입니다.

즉, [ebp-4ch] 주소가 가리키는 값에서 0을 빼서 0 이 나왔다면, cmp 명령어는 ZERO 플래그를 SET 시킵니다. (cmp는 결과 값을 저장하지 않을 뿐 sub 명령어와 역할이 유사합니다.)

따라서, 이어서 나오는 setne 명령어는,

setne al

(cmp 명령어로 변경된) zero flag == 1이면 'equal'로 판정하고 al 레지스터에 0을 설정하지만, zero flag == 0이면 "if not equal"이므로 al 레지스터의 값에 1을 설정합니다.

setne 명령어가 1바이트 레지스터 값을 조정하므로, 대개의 경우 (32비트인 경우) 4바이트로 확장하는 movzx 명령어가 이어서 나오게 됩니다.

movzx       eax,al 

예를 들어, setne 하기 전에 eax == 02CB503C 값이었다면, setne로 (값이 같지 않은 경우) 02cb5001로 바뀌게 되고, 이어서 "movzx eax,al"로 인해 eax == 00000001로 최종 완성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2/26/201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89정성태12/9/202216897오류 유형: 831. Visual Studio - Windows Forms 디자이너의 도구 상자에 컨트롤이 보이지 않는 문제
13188정성태12/9/202215369.NET Framework: 2075. C# - 직접 만들어 보는 TaskScheduler 실습 (SingleThreadTaskScheduler)파일 다운로드1
13187정성태12/8/202215342개발 환경 구성: 654. openssl - CA로부터 인증받은 새로운 인증서를 생성하는 방법 (2)
13186정성태12/6/202213114오류 유형: 831. The framework 'Microsoft.AspNetCore.App', version '...' was not found.
13185정성태12/6/202214072개발 환경 구성: 653.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NASM 버전)
13184정성태12/5/202212646개발 환경 구성: 652. ml64.exe와 link.exe x64 실행 환경 구성 [1]
13183정성태12/4/202212473오류 유형: 830. MASM + CRT 함수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컴파일 오류 정리 [1]
13182정성태12/4/202214273Windows: 217.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MASM 버전)
13181정성태12/3/202212785Linux: 54. 리눅스/WSL - hello world 어셈블리 코드 x86/x64 (nasm)
13180정성태12/2/202213604.NET Framework: 2074. C# - 스택 메모리에 대한 여유 공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9정성태12/2/202212325Windows: 216. Windows 11 - 22H2 업데이트 이후 Terminal 대신 cmd 창이 뜨는 경우
13178정성태12/1/202213412Windows: 215. Win32 API 금지된 함수 - IsBadXxxPtr 유의 함수들이 안전하지 않은 이유파일 다운로드1
13177정성태11/30/202213994오류 유형: 829. uwsgi 설치 시 fatal error: Python.h: No such file or directory
13176정성태11/29/202211537오류 유형: 828. gunicorn -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flask'
13175정성태11/29/202215834오류 유형: 827. Python - ImportError: cannot import name 'html5lib' from 'pip._vendor'
13174정성태11/28/202212538.NET Framework: 2073. C# - VMMap처럼 스택 메모리의 reserve/guard/commit 상태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173정성태11/27/202213468.NET Framework: 2072.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스레드 스택 크기 변경
13172정성태11/25/202212963.NET Framework: 2071. 닷넷에서 ESP/RS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1정성태11/25/202212499Windows: 214. 윈도우 - 스레드 스택의 "red zone"
13170정성태11/24/202213404Windows: 213. 윈도우 - 싱글 스레드는 컨텍스트 스위칭이 없을까요?
13169정성태11/23/202214703Windows: 212. 윈도우의 Protected Process (Light) 보안 [1]파일 다운로드2
13168정성태11/22/202212598제니퍼 .NET: 31.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9) - DB 서비스에 부하가 걸렸다?!
13167정성태11/21/202213057.NET Framework: 2070. .NET 7 - Console.ReadKey와 리눅스의 터미널 타입
13166정성태11/20/202212986개발 환경 구성: 651. Windows 사용자 경험으로 WSL 환경에 dotnet 런타임/SDK 설치 방법
13165정성태11/18/202212002개발 환경 구성: 650. Azure - "scm" 프로세스와 엮인 서비스 모음
13164정성태11/18/202213929개발 환경 구성: 649. Azure - 비주얼 스튜디오를 이용한 AppService 원격 디버그 방법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