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71. windbg + 닷넷 디버깅 (2) - null 체크 패턴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940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indbg + 닷넷 디버깅 (2) - null 체크 패턴

setnz와 setne는 같은 역할을 하는 명령어입니다.

setne == Set if not equal
SETNZ == Set if not zero

단지, .NET JIT 컴파일러의 특성이겠지만 닷넷 응용 프로그램을 disassembly 창에서 보면 setnz보다는 setne 명령어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명령어 모두 같음(equal)을 판별하기 위해 FLAG 레지스터의 Zero 플래그를 확인하는데, 대개의 경우 cmp 명령어 등이 선행되어 2개의 값을 비교해 Zero 플래그를 변경시킨 이후 setne/setnz 명령어가 나오는 패턴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닷넷에서 null 비교하는 구문을 보면,

if (myvar == null)
{
}

disassembly 창에서 이런 식으로 cmp 명령어가 등장합니다.

cmp         dword ptr [ebp-4Ch],0    // [ebp-4ch] == myvar
                                     // 32비트인 경우, 지역 변수는 대개 [ebp-offset] 값 형식입니다.

즉, [ebp-4ch] 주소가 가리키는 값에서 0을 빼서 0 이 나왔다면, cmp 명령어는 ZERO 플래그를 SET 시킵니다. (cmp는 결과 값을 저장하지 않을 뿐 sub 명령어와 역할이 유사합니다.)

따라서, 이어서 나오는 setne 명령어는,

setne al

(cmp 명령어로 변경된) zero flag == 1이면 'equal'로 판정하고 al 레지스터에 0을 설정하지만, zero flag == 0이면 "if not equal"이므로 al 레지스터의 값에 1을 설정합니다.

setne 명령어가 1바이트 레지스터 값을 조정하므로, 대개의 경우 (32비트인 경우) 4바이트로 확장하는 movzx 명령어가 이어서 나오게 됩니다.

movzx       eax,al 

예를 들어, setne 하기 전에 eax == 02CB503C 값이었다면, setne로 (값이 같지 않은 경우) 02cb5001로 바뀌게 되고, 이어서 "movzx eax,al"로 인해 eax == 00000001로 최종 완성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2/26/201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14정성태8/2/202217302.NET Framework: 2039. C# - Task와 비교해 본 ValueTask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13정성태7/31/202216825.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17681.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17086.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16804.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18325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15729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14553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14132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16572.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20278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15599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15472.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28616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17290.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16768.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14420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13097정성태7/12/202213486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13096정성태7/8/202217120.NET Framework: 2030.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13095정성태7/7/202214559Windows: 208. AD 도메인에 참여하지 않은 컴퓨터에서 Kerberos 인증을 사용하는 방법
13094정성태7/6/202214238오류 유형: 816. Golang - "short write" 오류 원인
13093정성태7/5/202214996.NET Framework: 2029. C# - HttpWebRequest로 localhost 접속 시 2초 이상 지연
13092정성태7/3/202216631.NET Framework: 2028. C# - HttpWebRequest의 POST 동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091정성태7/3/202215215.NET Framework: 2027. C# - IPv4, IPv6를 모두 지원하는 서버 소켓 생성 방법
13090정성태6/29/202214403오류 유형: 815. PyPI에 업로드한 패키지가 반영이 안 되는 경우
13089정성태6/28/202215082개발 환경 구성: 646. HOSTS 파일 변경 시 Edge 브라우저에 반영하는 방법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