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오류 유형: 10. error MSB6006: "aspnet_merge.exe" exited with code 1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54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Web Deployment Project"가 "Web Application Project" 와 함께 배포가 되었지요.

너무 혼동스럽군요. 용어를 한번 정리해 볼까요? ^^

VS.NET 2005 / .NET 2.0이 공개되면서, 기존 VS.NET 2003에서 있었던 Web Application 운영 방법이 바뀌었지요. VS.NET 2005에서 새로 나온 방식을 "Web Site Project"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폴더"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문제는, "Web Site Project"가 한편으로는 유용하면서도, 기존의 VS.NET 2003에서 제공되었던 "Web Application Project" 유형까지 모두 수용하지 못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사실, 좀 느긋하게) 기존 VS.NET 2003의 "Web Application Project" 방식을 수용하는 프로젝트 유형을 내놓았는데, 이름하여 "Visual Studio 2005 Web Application Projects"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음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Visual Studio 2005 Web Application Projects
; https://docs.microsoft.com/en-us/previous-versions/aspnet/bb907624(v=vs.100)

자, 그럼 이젠 "Web Application Project"가 무엇인지, 왜 나왔는지는 개념을 잡으셨겠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Web Deployment Project"는 또 무엇일까요?
역시 사연이 있겠지요. ^^ 문제는, Microsoft가 너무 늦게 "Web Application Project"를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VS.NET 2005를 도입한 일부 업체는 이미 "Web Site Project"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한창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배제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Web Deployment Project"는 "Web Site Project"를 위한 훌륭한 보조 빌드 유형으로써 그 역할을 담당하고도 있습니다.

아무튼, 기존 "Web Site Project" 기반으로 이미 개발되던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Web Application Project"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라고 시키는 것도 참 문제가 아닐 수 없었을 텐데요.

바로 그런 경우에, "Web Site Project" 유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 나온 "Web Application Project"와 비슷한 방식의 빌드를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Web Deployment Project"가 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Web Deployment Project"를 생성할 수 있는 메뉴는 "Web Site Project"에서만 제공될 뿐, 그 외의 (Web Application Project조차도) 프로젝트에서는 그러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가 없습니다.



휴... 배경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꽤 오래걸리는군요. ^^;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Web Application Project"는 실제로 또 다른 "Project Template"인데 반해, "Web Deployment Project"는 단순히 MSBuild의 확장 Task일 뿐입니다. (MSBuild의 확장성에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개인 웹 사이트가 "Web Site Project" 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Web Deployment Project"를 생성해서 실제로 Build를 해보았는데요.

불행하게도, ^^;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error MSB6006: "aspnet_merge.exe" exited with code 1

실제로 이를 만들었던 "Scott Guthrie"의 블로그에 가봐도 자세한 오류 명세를 보내달라는 답변밖에는 없었는데요.
; http://weblogs.asp.net/scottgu/archive/2005/11/06/429723.aspx
막막하더군요. ^^

하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럼, 답과 함께 간단한 Tip을 하나 익혀볼까요!^^

위의 오류 메시지에 대해서 좀 더 Google에서 검색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토픽을 볼 수 있습니다.

Problems Using Web Deployment Projects with Visual Studio 2005
; http://alpascual.com/blog/al/archive/2006/05/23/177.aspx

내용인 즉, 빌드 시에 자세한 로그를 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빌드에 대한 "자세한 로그"를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VS.NET 2005의 "Tools" / "Options" 메뉴를 선택하면, "Project and Solutions" 항목을 트리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하위의 "Build and Run" 노드를 선택하면 오른쪽 패널에 선택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는데요. 아래 화면과 같이, 맨 마지막의 "MSBuild project build output verbosity:" 값을 "Diagnostic"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Verbosity 설정

자, 이제 문제의 대부분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고 컴파일을 하면 실제로 어디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문제 유형은 상황마다 다르지만, 그 오류 메시지만 보고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508정성태1/3/20242429오류 유형: 886. ORA-28000: the account is locked
13507정성태1/2/20243168닷넷: 2191. C# - IPGlobalProperties를 이용해 netstat처럼 사용 중인 Socket 목록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06정성태12/29/20232701닷넷: 2190. C# - 닷넷 코어/5+에서 달라지는 System.Text.Encoding 지원
13505정성태12/27/20233306닷넷: 2189. C# - WebSocket 클라이언트를 닷넷으로 구현하는 예제 (System.Net.WebSockets)파일 다운로드1
13504정성태12/27/20232884닷넷: 2188. C# - ASP.NET Core SignalR로 구현하는 채팅 서비스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503정성태12/27/20232801Linux: 67. WSL 환경 + mlocate(locate) 도구의 /mnt 디렉터리 검색 문제
13502정성태12/26/20232818닷넷: 2187. C# - 다른 프로세스의 환경변수 읽는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501정성태12/25/20232622개발 환경 구성: 700. WSL + uwsgi - IPv6로 바인딩하는 방법
13500정성태12/24/20232747디버깅 기술: 194. Windbg - x64 가상 주소를 물리 주소로 변환
13498정성태12/23/20233550닷넷: 2186. 한국투자증권 KIS Developers OpenAPI의 C# 래퍼 버전 - eFriendOpenAPI NuGet 패키지
13497정성태12/22/20232739오류 유형: 885. Visual Studiio - error : Could not connect to the remote system. Please verify your connection settings, and that your machine is on the network and reachable.
13496정성태12/21/20232957Linux: 66. 리눅스 -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gdb)
13495정성태12/20/20232896Linux: 65. clang++로 공유 라이브러리의 -static 옵션 빌드가 가능할까요?
13494정성태12/20/20233048Linux: 64. Linux 응용 프로그램의 (C++) so 의존성 줄이기(ReleaseMinDependency) - 두 번째 이야기
13493정성태12/19/20233153닷넷: 2185. C# - object를 QueryString으로 직렬화하는 방법
13492정성태12/19/20232830개발 환경 구성: 699. WSL에 nopCommerce 예제 구성
13491정성태12/19/20232543Linux: 63. 리눅스 - 다중 그룹 또는 사용자를 리소스에 권한 부여
13490정성태12/19/20232686개발 환경 구성: 698. Golang - GLIBC 의존을 없애는 정적 빌드 방법
13489정성태12/19/20232464개발 환경 구성: 697. GoLand에서 ldflags 지정 방법
13488정성태12/18/20232406오류 유형: 884. HTTP 500.0 - 명령행에서 실행한 ASP.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
13487정성태12/16/20232726개발 환경 구성: 696. C# - 리눅스용 AOT 빌드를 docker에서 수행 [1]
13486정성태12/15/20232538개발 환경 구성: 695. Nuget config 파일에 값 설정/삭제 방법
13485정성태12/15/20232402오류 유형: 883. dotnet build/restore - error : Root element is missing
13484정성태12/14/20232609개발 환경 구성: 694. Windows 디렉터리 경로를 WSL의 /mnt 포맷으로 구하는 방법
13483정성태12/14/20232784닷넷: 2184. C# - 하나의 resource 파일을 여러 프로그램에서 (AOT 시에도) 사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82정성태12/13/20233537닷넷: 2183. C# - eFriend Expert OCX 예제를 .NET Core/5+ Console App에서 사용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