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오류 유형: 10. error MSB6006: "aspnet_merge.exe" exited with code 1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405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Web Deployment Project"가 "Web Application Project" 와 함께 배포가 되었지요.

너무 혼동스럽군요. 용어를 한번 정리해 볼까요? ^^

VS.NET 2005 / .NET 2.0이 공개되면서, 기존 VS.NET 2003에서 있었던 Web Application 운영 방법이 바뀌었지요. VS.NET 2005에서 새로 나온 방식을 "Web Site Project"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폴더"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문제는, "Web Site Project"가 한편으로는 유용하면서도, 기존의 VS.NET 2003에서 제공되었던 "Web Application Project" 유형까지 모두 수용하지 못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사실, 좀 느긋하게) 기존 VS.NET 2003의 "Web Application Project" 방식을 수용하는 프로젝트 유형을 내놓았는데, 이름하여 "Visual Studio 2005 Web Application Projects"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음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Visual Studio 2005 Web Application Projects
; https://docs.microsoft.com/en-us/previous-versions/aspnet/bb907624(v=vs.100)

자, 그럼 이젠 "Web Application Project"가 무엇인지, 왜 나왔는지는 개념을 잡으셨겠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Web Deployment Project"는 또 무엇일까요?
역시 사연이 있겠지요. ^^ 문제는, Microsoft가 너무 늦게 "Web Application Project"를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VS.NET 2005를 도입한 일부 업체는 이미 "Web Site Project"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한창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배제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Web Deployment Project"는 "Web Site Project"를 위한 훌륭한 보조 빌드 유형으로써 그 역할을 담당하고도 있습니다.

아무튼, 기존 "Web Site Project" 기반으로 이미 개발되던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Web Application Project"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라고 시키는 것도 참 문제가 아닐 수 없었을 텐데요.

바로 그런 경우에, "Web Site Project" 유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 나온 "Web Application Project"와 비슷한 방식의 빌드를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Web Deployment Project"가 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Web Deployment Project"를 생성할 수 있는 메뉴는 "Web Site Project"에서만 제공될 뿐, 그 외의 (Web Application Project조차도) 프로젝트에서는 그러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가 없습니다.



휴... 배경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꽤 오래걸리는군요. ^^;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Web Application Project"는 실제로 또 다른 "Project Template"인데 반해, "Web Deployment Project"는 단순히 MSBuild의 확장 Task일 뿐입니다. (MSBuild의 확장성에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개인 웹 사이트가 "Web Site Project" 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Web Deployment Project"를 생성해서 실제로 Build를 해보았는데요.

불행하게도, ^^;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error MSB6006: "aspnet_merge.exe" exited with code 1

실제로 이를 만들었던 "Scott Guthrie"의 블로그에 가봐도 자세한 오류 명세를 보내달라는 답변밖에는 없었는데요.
; http://weblogs.asp.net/scottgu/archive/2005/11/06/429723.aspx
막막하더군요. ^^

하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럼, 답과 함께 간단한 Tip을 하나 익혀볼까요!^^

위의 오류 메시지에 대해서 좀 더 Google에서 검색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토픽을 볼 수 있습니다.

Problems Using Web Deployment Projects with Visual Studio 2005
; http://alpascual.com/blog/al/archive/2006/05/23/177.aspx

내용인 즉, 빌드 시에 자세한 로그를 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빌드에 대한 "자세한 로그"를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VS.NET 2005의 "Tools" / "Options" 메뉴를 선택하면, "Project and Solutions" 항목을 트리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하위의 "Build and Run" 노드를 선택하면 오른쪽 패널에 선택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는데요. 아래 화면과 같이, 맨 마지막의 "MSBuild project build output verbosity:" 값을 "Diagnostic"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Verbosity 설정

자, 이제 문제의 대부분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고 컴파일을 하면 실제로 어디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문제 유형은 상황마다 다르지만, 그 오류 메시지만 보고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917정성태4/30/202563VS.NET IDE: 199. Directory.Build.props에 정의한 속성에 대해 Condition 제약으로 값을 변경하는 방법
13916정성태4/23/2025465디버깅 기술: 221. WinDbg 분석 사례 - ASP.NET HttpCookieCollection을 다중 스레드에서 사용할 경우 무한 루프 현상 - 두 번째 이야기
13915정성태4/13/20251685닷넷: 2331.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9)파일 다운로드1
13914정성태4/11/20251987디버깅 기술: 220. windbg 분석 사례 - x86 ASP.NET 웹 응용 프로그램의 CPU 100% 현상 (4)
13913정성태4/10/20251214오류 유형: 950. Process Explorer - 64비트 윈도우에서 32비트 프로세스의 덤프를 뜰 때 "Error writing dump file: Access is denied." 오류
13912정성태4/9/2025872닷넷: 2330.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5 ~ .NET 8)파일 다운로드1
13911정성태4/8/20251115오류 유형: 949. WinDbg - .NET Core/5+ 응용 프로그램 디버깅 시 sos 확장을 자동으로 로드하지 못하는 문제
13910정성태4/8/20251266디버깅 기술: 219. WinDbg - 명령어 내에서 환경 변수 사용법
13909정성태4/7/20251771닷넷: 2329.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Framework 4.8)파일 다운로드1
13908정성태4/2/20252182닷넷: 2328. C# - MailKit: SMTP, POP3, IMAP 지원 라이브러리
13907정성태3/29/20251990VS.NET IDE: 198.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6정성태3/27/20252262닷넷: 2327. C# - 초기화되지 않은 메모리에 접근하는 버그?파일 다운로드1
13905정성태3/26/20252300Windows: 281. C++ - Windows / Critical Section의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Keyed Event"파일 다운로드1
13904정성태3/25/20251916디버깅 기술: 218. Windbg로 살펴보는 Win32 Critical Section파일 다운로드1
13903정성태3/24/20251536VS.NET IDE: 197.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2정성태3/24/20251748개발 환경 구성: 742. Oracle - 테스트용 hr 계정 및 데이터 생성파일 다운로드1
13901정성태3/9/20252138Windows: 280. Hyper-V의 3가지 Thread Scheduler (Classic, Core, Root)
13900정성태3/8/20252361스크립트: 72. 파이썬 - SQLAlchemy + oracledb 연동
13899정성태3/7/20251834스크립트: 71. 파이썬 - asyncio의 ContextVar 전달
13898정성태3/5/20252154오류 유형: 948. Visual Studio - Proxy Authentication Required: dotnetfeed.blob.core.windows.net
13897정성태3/5/20252380닷넷: 2326.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896정성태3/5/20252204Windows: 279. Hyper-V Manager - VM 목록의 CPU Usage 항목이 항상 0%로 나오는 문제
13895정성태3/4/20252248Linux: 117. eBPF / bpf2go - Map에 추가된 요소의 개수를 확인하는 방법
13894정성태2/28/20252284Linux: 116. eBPF / bpf2go - BTF Style Maps 정의 구문과 데이터 정렬 문제
13893정성태2/27/20252225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