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오류 유형: 10. error MSB6006: "aspnet_merge.exe" exited with code 1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555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Web Deployment Project"가 "Web Application Project" 와 함께 배포가 되었지요.

너무 혼동스럽군요. 용어를 한번 정리해 볼까요? ^^

VS.NET 2005 / .NET 2.0이 공개되면서, 기존 VS.NET 2003에서 있었던 Web Application 운영 방법이 바뀌었지요. VS.NET 2005에서 새로 나온 방식을 "Web Site Project"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폴더"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문제는, "Web Site Project"가 한편으로는 유용하면서도, 기존의 VS.NET 2003에서 제공되었던 "Web Application Project" 유형까지 모두 수용하지 못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사실, 좀 느긋하게) 기존 VS.NET 2003의 "Web Application Project" 방식을 수용하는 프로젝트 유형을 내놓았는데, 이름하여 "Visual Studio 2005 Web Application Projects"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음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Visual Studio 2005 Web Application Projects
; https://docs.microsoft.com/en-us/previous-versions/aspnet/bb907624(v=vs.100)

자, 그럼 이젠 "Web Application Project"가 무엇인지, 왜 나왔는지는 개념을 잡으셨겠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Web Deployment Project"는 또 무엇일까요?
역시 사연이 있겠지요. ^^ 문제는, Microsoft가 너무 늦게 "Web Application Project"를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VS.NET 2005를 도입한 일부 업체는 이미 "Web Site Project"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한창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배제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Web Deployment Project"는 "Web Site Project"를 위한 훌륭한 보조 빌드 유형으로써 그 역할을 담당하고도 있습니다.

아무튼, 기존 "Web Site Project" 기반으로 이미 개발되던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Web Application Project"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라고 시키는 것도 참 문제가 아닐 수 없었을 텐데요.

바로 그런 경우에, "Web Site Project" 유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 나온 "Web Application Project"와 비슷한 방식의 빌드를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Web Deployment Project"가 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Web Deployment Project"를 생성할 수 있는 메뉴는 "Web Site Project"에서만 제공될 뿐, 그 외의 (Web Application Project조차도) 프로젝트에서는 그러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가 없습니다.



휴... 배경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꽤 오래걸리는군요. ^^;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Web Application Project"는 실제로 또 다른 "Project Template"인데 반해, "Web Deployment Project"는 단순히 MSBuild의 확장 Task일 뿐입니다. (MSBuild의 확장성에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개인 웹 사이트가 "Web Site Project" 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Web Deployment Project"를 생성해서 실제로 Build를 해보았는데요.

불행하게도, ^^;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error MSB6006: "aspnet_merge.exe" exited with code 1

실제로 이를 만들었던 "Scott Guthrie"의 블로그에 가봐도 자세한 오류 명세를 보내달라는 답변밖에는 없었는데요.
; http://weblogs.asp.net/scottgu/archive/2005/11/06/429723.aspx
막막하더군요. ^^

하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럼, 답과 함께 간단한 Tip을 하나 익혀볼까요!^^

위의 오류 메시지에 대해서 좀 더 Google에서 검색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토픽을 볼 수 있습니다.

Problems Using Web Deployment Projects with Visual Studio 2005
; http://alpascual.com/blog/al/archive/2006/05/23/177.aspx

내용인 즉, 빌드 시에 자세한 로그를 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빌드에 대한 "자세한 로그"를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VS.NET 2005의 "Tools" / "Options" 메뉴를 선택하면, "Project and Solutions" 항목을 트리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하위의 "Build and Run" 노드를 선택하면 오른쪽 패널에 선택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는데요. 아래 화면과 같이, 맨 마지막의 "MSBuild project build output verbosity:" 값을 "Diagnostic"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Verbosity 설정

자, 이제 문제의 대부분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고 컴파일을 하면 실제로 어디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문제 유형은 상황마다 다르지만, 그 오류 메시지만 보고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95정성태12/27/201923264VC++: 135. C++ - string_view의 동작 방식
12094정성태12/26/201921004.NET Framework: 873. C# - 코드를 통해 PDB 심벌 파일 다운로드 방법
12093정성태12/26/201920549.NET Framework: 872. C# - 로딩된 Native DLL의 export 함수 목록 출력파일 다운로드1
12092정성태12/25/201918639디버깅 기술: 148. cdb.exe를 이용해 (ntdll.dll 등에 정의된) 커널 구조체 출력하는 방법
12091정성태12/25/201921869디버깅 기술: 147. pdb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위한 symchk.exe 실행에 필요한 최소 파일 [1]
12090정성태12/24/201921744.NET Framework: 871. .NET AnyCPU로 빌드된 PE 헤더의 로딩 전/후 차이점 [1]파일 다운로드1
12089정성태12/23/201920060디버깅 기술: 146. gflags와 _CrtIsMemoryBlock을 이용한 Heap 메모리 손상 여부 체크
12088정성태12/23/201919329Linux: 28. Linux - 윈도우의 "Run as different user" 기능을 shell에서 실행하는 방법
12087정성태12/21/201919667디버깅 기술: 145. windbg/sos - Dictionary의 entries 배열 내용을 모두 덤프하는 방법 (do_hashtable.py) [1]
12086정성태12/20/201922600디버깅 기술: 144. windbg - Marshal.FreeHGlobal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85정성태12/20/201920638오류 유형: 586. iisreset - The data is invalid. (2147942413, 8007000d) 오류 발생 - 두 번째 이야기 [1]
12084정성태12/19/201920901디버깅 기술: 143. windbg/sos - Hashtable의 buckets 배열 내용을 모두 덤프하는 방법 (do_hashtable.py) [1]
12083정성태12/17/201923669Linux: 27. linux - lldb를 이용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의 메모리 덤프 분석 방법 [2]
12082정성태12/17/201922103오류 유형: 585. lsof: WARNING: can't stat() fuse.gvfsd-fuse file system
12081정성태12/16/201924172개발 환경 구성: 465. 로컬 PC에서 개발 중인 ASP.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을 다른 PC에서도 접근하는 방법 [5]
12080정성태12/16/201920840.NET Framework: 870.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12079정성태12/13/201923303오류 유형: 584. 원격 데스크톱(rdp) 환경에서 다중 또는 고용량 파일 복사 시 "Unspecified error" 오류 발생
12078정성태12/13/201923033Linux: 26.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메모리 덤프 방법 [3]
12077정성태12/13/201921374Linux: 25. 자주 실행할 명령어 또는 초기 환경을 "~/.bashrc" 파일에 등록
12076정성태12/12/201920550디버깅 기술: 142. Linux - lldb 환경에서 sos 확장 명령어를 이용한 닷넷 프로세스 디버깅 - 배포 방법에 따른 차이
12075정성태12/11/201921299디버깅 기술: 141. Linux - lldb 환경에서 sos 확장 명령어를 이용한 닷넷 프로세스 디버깅
12074정성태12/10/201921014디버깅 기술: 140. windbg/Visual Studio - 값이 변경된 경우를 위한 정지점(BP) 설정(Data Breakpoint)
12073정성태12/10/201921816Linux: 24. Linux/C# - 실행 파일이 아닌 스크립트 형식의 명령어를 Process.Start로 실행하는 방법
12072정성태12/9/201918533오류 유형: 583. iisreset 수행 시 "No such interface supported" 오류
12071정성태12/9/201922711오류 유형: 582. 리눅스 디스크 공간 부족 및 safemode 부팅 방법
12070정성태12/9/201924321오류 유형: 581. resize2fs: Bad magic number in super-block while trying to open /dev/.../root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