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9. VPC로 구성하는 개인 환경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27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혹시 저처럼 개발 환경을 구성하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개발자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운영 체제를 가끔 새로 설치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아니면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와서 재설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 PC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의 재설치는 하지 않습니다. 이 노트북도 지금 구입한지 1년 6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처음 구매하고 설치한 운영체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긴 해도 역시나 언젠가는 운영체제를 밀어야 할 일이 있긴 하지요.

운영체제 밀고 다시 설치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개인 환경"일 것입니다.
이메일도 잡아줘야 하고 - 솔직히 비밀번호조차도 가물가물합니다. -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Configuration도 이전 환경과 같이 잡아줘야 하지요.
그런 잡다한 설정이 정말이지 ^^; 너무 싫어서 저는 몇달 전부터 Virtual PC / Server를 활용해오고 있습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 자신의 PC에 Virtual Server 또는 Virtual PC를 설치하시고요. (두 개 모두 무료인 거 아시죠?)
그 안에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합니다.

이후에, 그 운영체제에 아웃룩, 블로그 리더, 잘 쓰지 않는 2차 메신저 등을 설치하면 끝입니다.
앞으로는 호스트 운영체제는 적당히 재설치하시고요. 거기에 Virtual Server를 재설치 한 다음, 기존 구성해 놓은 VHD 파일을 붙여만 주시면 개인 운영 환경은 모두 재설정된 셈입니다. ^^

직업이 이렇다 보니 부가적으로 원격 개발 용도의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자잘한 얘기를 더 하자면. 저 같은 경우에 Windows 2003을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Windows 2003용으로 나온 적절한 비디오 카드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 웬만큼 GUI 요소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올라오게 되면 GDI 리소스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GDI 요소를 많이 잡는 프로그램들까지도 Virtual PC/Server에 설치를 해버렸습니다.

---------------
아무리 그래도 좀 출혈이 큰가요? ^^

Virtual PC/Server를 응용하게 되면 메모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위의 VHD에 512 MB를 할당했습니다. 다행히 노트북 메모리를 2GB로 업그레이드해서 그나마 여유가 있지요. ^^
노트북 메모리 가격도 무척 저렴해 졌으니 이 부분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 CPU 스케쥴링인데요. 대부분 기존 노트북 CPU는 하이퍼 쓰레딩조차도 지원을 안하는 순수 Single Core CPU죠.
개인적으로 이 점이 무척 아쉬운 부분인데요. 내년에 ^^ 제 노트북 교환 시기가 되면 그때는 정말 제대로 된 Core Duo 노트북을 장만할까 합니다. ^^
그때가 되면, 제법 부드러운 CPU 스케쥴링을 경험할 수 있겠지요. ^^ ( 그나저나, 노트북 CPU에도 가상화 기법을 구현하려나? ^^ )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4/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592정성태4/2/202411344C/C++: 165. CLion으로 만든 Rust Win32 DLL을 C#과 연동 [1]
13591정성태4/2/20249472닷넷: 2234. C# - WPF 응용 프로그램에 Blazor App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590정성태3/31/20249270Linux: 70. Python - uwsgi 응용 프로그램이 k8s 환경에서 OOM 발생하는 문제
13589정성태3/29/20249640닷넷: 2233. C# - 프로세스 CPU 사용량을 나타내는 성능 카운터와 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588정성태3/28/202410699닷넷: 2232. C# - Unity + 닷넷 App(WinForms/WPF) 간의 Named Pipe 통신 [2]파일 다운로드1
13587정성태3/27/20249582오류 유형: 900. Windows Update 오류 - 8024402C, 80070643
13586정성태3/27/202412481Windows: 263. Windows - 복구 파티션(Recovery Partition) 용량을 늘리는 방법
13585정성태3/26/202410148Windows: 262. PerformanceCounter의 InstanceName에 pid를 추가한 "Process V2"
13584정성태3/26/202411795개발 환경 구성: 708. Unity3D - C# Windows Forms / WPF Application에 통합하는 방법 [9]파일 다운로드1
13583정성태3/25/20249732Windows: 261. CPU Utilization이 100% 넘는 경우를 성능 카운터로 확인하는 방법
13582정성태3/19/202410859Windows: 260. CPU 사용률을 나타내는 2가지 수치 - 사용량(Usage)과 활용률(Utilization)파일 다운로드1
13581정성태3/18/202410519개발 환경 구성: 707. 빌드한 Unity3D 프로그램을 C++ Windows Application에 통합하는 방법
13580정성태3/15/20249491닷넷: 2231. C# - ReceiveTimeout, SendTimeout이 적용되지 않는 Socket await 비동기 호출파일 다운로드1
13579정성태3/13/202410428오류 유형: 899. HTTP Error 500.32 - ANCM Failed to Load dll
13578정성태3/11/202411172닷넷: 2230. C# - 덮어쓰기 가능한 환형 큐 (Circular queue)파일 다운로드1
13577정성태3/9/202411109닷넷: 2229. C# - 닷넷을 위한 난독화 도구 소개 (예: ConfuserEx)
13576정성태3/8/202410376닷넷: 2228. .NET Profiler - IMetaDataEmit2::DefineMethodSpec 사용법
13575정성태3/7/202410871닷넷: 2227. 최신 C# 문법을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 쓸 수 있을까요?
13574정성태3/6/202410324닷넷: 2226. C# - "Docker Desktop for Windows" Container 환경에서의 IPv6 DualMode 소켓
13573정성태3/5/20249495닷넷: 2225. Windbg - dumasync로 분석하는 async/await 호출
13572정성태3/4/20249505닷넷: 2224. C# - WPF의 Dispatcher Queue로 알아보는 await 호출의 hang 현상파일 다운로드1
13571정성태3/1/20249473닷넷: 2223. C# - await 호출과 WPF의 Dispatcher Queue 동작 확인파일 다운로드1
13570정성태2/29/202410122닷넷: 2222. C# - WPF의 Dispatcher Queue 동작 확인파일 다운로드1
13569정성태2/28/202410232닷넷: 2221. C# - LoadContext, LoadFromContext 그리고 GAC파일 다운로드1
13568정성태2/27/20249813닷넷: 2220. C# - .NET Framework 프로세스의 LoaderOptimization 설정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67정성태2/27/20249708오류 유형: 898. .NET Framework 3.5 이하에서 mscoree.tlb 참조 시 System.BadImageFormatException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