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13. InitOnceExecuteOnce API 소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99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Vista & Longhorn: 13. InitOnceExecuteOnce API 소개


재미있는 API가 Windows 6.0 버전부터(비스타, 롱혼) 포함되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 비스타 관련 API를 몰아서 소개해 드리면 좋겠지만, 저 역시도 이렇게 가끔씩 눈에 띄는 것이 나올 때마다 틈틈이 봐두는 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답니다. ^^ (개인적으로 이런 공부 방식을 좋아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소개라고 ^^ 말씀드렸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미 코드 구루에 다음와 같은 토픽으로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Simplified One-Time Initialization in Windows Vista
; http://www.codeguru.com/columns/kate/article.php/c13091

위의 토픽을 보시면, 덩달아서 새로운 함수인 "_WriteBarrier"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일단, 제가 파악해 본 바에 의하면, 최적화가 컴파일 타임에도 발생하지만 64bit 환경에서는 프로세서에 의해서도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컴파일 타임에 대한 최적화 방지 예제는 "_WriteBarrier" API 도움말 자체에 코드가 같이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C++ Language Reference - _WriteBarrier  
; https://docs.microsoft.com/en-us/cpp/intrinsics/writebarrier

프로세서에 의한 최적화 예제 코드는 "Simplified One-Time Initialization in Windows Vista"에 나와 있는 것이 그에 해당합니다. 재미있으니 한번 코드를 살펴보십시오. ^^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Vista's One-Time Initialization Support"이니, 그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동기화 코드 중에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초기화를 해야 하는 코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if (g_p == NULL)
   {
      EnterCriticalSection(&G_CriticalSection);
      if (g_p == NULL)
      {
         g_p = new ExpensiveToCreateClass();
      }
      LeaveCriticalSection(&G_CriticalSection);
   }
   return g_p;

보시는 것처럼, 다소 쓸데없는 듯이 2번의 NULL 검사(double-check code)를 해야 합니다. 음... 그러고 보니 이러한 패턴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그렇군요. ^^ 다음의 토픽에서 재미있게 읽었었지요.

Loner's .NET Blog - Quiz: Synchronization Bug
; http://www.simpleisbest.net/archive/2006/09/21/1103.aspx

Loner's .NET Blog - Answer: Synchronization Tip
; http://www.simpleisbest.net/archive/2006/09/27/1125.aspx

자,,, 이러한 패턴을 비스타에서는 InitOnceBeginInitialize API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INIT_ONCE g_init;
BOOL CALLBACK CreateETCCPointer(PINIT_ONCE InitOnce, PVOID Parameter,
                                PVOID *lpContext)
{
   *lpContext = new ExpensiveToCreateClass();
   return TRUE;
}

PVOID lpContext;
if (InitOnceExecuteOnce(&g_init,
                       CreateETCCPointer,
                       NULL, &lpContext)){
  return (ExpensiveToCreateClass*)lpContext;
}

왠지... ^^; 더 간결해 보이지는 않는군요. 또한 아직 Managed 래퍼 코드는 없는 듯 하니 C#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InitOnceExecuteOnce API는 비동기 함수 버전을 제공해 주는 데, "InitOnceBeginInitialize" / "InitOnceComplete" 쌍의 함수가 그것입니다. Native API라서 InitOnceExecuteOnce 함수 자체도 그다지 쓸 일이 없을 것 같은데... ^^ 그에 대한 비동기 함수는 더더욱 잘 안 쓰겠지요!




InitOnceExecuteOnce
; http://msdn2.microsoft.com/en-us/library/ms683493.aspx

define _WIN32_WINNT as 0x0600 or later

Client Requires Windows Vista. 
Server Requires Windows Server "Longhorn". 
Header Declared in Winbase.h; include Windows.h.
 
Library Use Kernel32.lib.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7-01-09 10시03분
[WaterStone] 코드의 직관성을 따진다면 예전 코드가 더 이해도가 높아 보입니다만...
쓸데없이 CS 에 진입하는 쓰레드가 없어진다는 면에서는 새로운 API의 효용이 있어 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도 예전 방식대로 코딩하는 것을 더 선호 할 듯 하네요...
새로운 API를 써야할 초 울트라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은 그다지 많지 않을 듯해서... ^^
[guest]
2007-01-09 10시25분
(끝부분에서 결론을 내렸지만) 저도 동감입니다. ^^

한 가지... 제가 ia64/x64에서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InitOnceExecuteOnce"로 인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꼭 2번 체크하는 부분만이 아니라, _WriteBarrier까지도 써서 해결해야 하는 초기화시의 read/write 재배열 문제까지도 해결되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즉, 적어도 초기화 수준에서 발생하는 동기화 문제는 Microsoft에서 보장하고 해결해 주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듯 싶습니다. ^^

그리고, 듀얼/쿼드 코어가 기본이 되는 시대가 온다면,,, 초기화 관련 동기화 문제는 위의 함수로 관습화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실제로, 만약 제가 C++ 강의를 하고 있다면... WriteBarrier니, NULL 체크 2번 하는 초기화니 생각할 것 없이, 무조건 위의 함수를 이용해서 초기화를 하라고 강요할 듯 싶습니다. ^^;)
kevin25
2007-01-09 04시14분
[WaterStone] 비슷한 방법으로 GCC의 최적화를 막기 위한 더미 코드를 Linux 커널을 분석하면서 본 것 같습니다만...
커널이나 디바이스 드라이버 수준이 아니라면 이러한 API 까지 써야할 어플리케이션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저도 93년도의 Linux에서 보고 여기서 두번째로 보니...)
사실 두번의 null 체크를 하는 코드를 작성해야하는 경우도 흔하진 않죠.
하지만 성태씨 말대로 쿼드의 시대가 온다면 시스템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하는 개발자는
점점 머리가 아파질 것은 분명합니다.
위 API를 설명할 만한 강좌 코스가 있을까요? 있다면 저에게 꼭 알려주세요.
성태씨 강좌를 듣고 싶어요~~~~ ^^
[guest]
2007-01-09 04시19분
허~~~엇~~~! ^^; 굳이 해야 한다면... 컴파일된 어셈블리 파일과 x64 머신에서의 실행 시 디버깅 어셈블리 코드를 뭔가 있는 것처럼... 대단한 것인양... 보여주면서, 매우 어려운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에이... 잘 아시면서. ^^;
kevin25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21정성태8/23/20225620C/C++: 157. Golang - 구조체의 slice 필드를 Reflection을 이용해 변경하는 방법
13120정성태8/19/20227249Windows: 209. Windows NT Service에서 UI를 다루는 방법 [3]
13119정성태8/18/20226819.NET Framework: 2044.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참조 DLL이 보관된 공통 디렉터리를 지정하는 방법
13118정성태8/18/20225624.NET Framework: 2043. WPF Color의 기본 색 영역은 (sRGB가 아닌) scRGB [2]
13117정성태8/17/20227787.NET Framework: 2042.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File-local types)파일 다운로드1
13116정성태8/4/20228258.NET Framework: 2041. C# - Socket.Close 시 Socket.Receive 메서드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115정성태8/3/20228643.NET Framework: 2040. C# - ValueTask와 Task의 성능 비교 [1]파일 다운로드1
13114정성태8/2/20228817.NET Framework: 2039. C# - Task와 비교해 본 ValueTask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13정성태7/31/20228106.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8481.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8232.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8306.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9723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7658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6790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6550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7856.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10940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7430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6871.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15822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8267.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8168.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6344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13097정성태7/12/20225724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13096정성태7/8/20228673.NET Framework: 2030.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