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13. InitOnceExecuteOnce API 소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900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Vista & Longhorn: 13. InitOnceExecuteOnce API 소개


재미있는 API가 Windows 6.0 버전부터(비스타, 롱혼) 포함되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 비스타 관련 API를 몰아서 소개해 드리면 좋겠지만, 저 역시도 이렇게 가끔씩 눈에 띄는 것이 나올 때마다 틈틈이 봐두는 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답니다. ^^ (개인적으로 이런 공부 방식을 좋아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소개라고 ^^ 말씀드렸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미 코드 구루에 다음와 같은 토픽으로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Simplified One-Time Initialization in Windows Vista
; http://www.codeguru.com/columns/kate/article.php/c13091

위의 토픽을 보시면, 덩달아서 새로운 함수인 "_WriteBarrier"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일단, 제가 파악해 본 바에 의하면, 최적화가 컴파일 타임에도 발생하지만 64bit 환경에서는 프로세서에 의해서도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컴파일 타임에 대한 최적화 방지 예제는 "_WriteBarrier" API 도움말 자체에 코드가 같이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C++ Language Reference - _WriteBarrier  
; https://docs.microsoft.com/en-us/cpp/intrinsics/writebarrier

프로세서에 의한 최적화 예제 코드는 "Simplified One-Time Initialization in Windows Vista"에 나와 있는 것이 그에 해당합니다. 재미있으니 한번 코드를 살펴보십시오. ^^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Vista's One-Time Initialization Support"이니, 그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동기화 코드 중에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초기화를 해야 하는 코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if (g_p == NULL)
   {
      EnterCriticalSection(&G_CriticalSection);
      if (g_p == NULL)
      {
         g_p = new ExpensiveToCreateClass();
      }
      LeaveCriticalSection(&G_CriticalSection);
   }
   return g_p;

보시는 것처럼, 다소 쓸데없는 듯이 2번의 NULL 검사(double-check code)를 해야 합니다. 음... 그러고 보니 이러한 패턴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그렇군요. ^^ 다음의 토픽에서 재미있게 읽었었지요.

Loner's .NET Blog - Quiz: Synchronization Bug
; http://www.simpleisbest.net/archive/2006/09/21/1103.aspx

Loner's .NET Blog - Answer: Synchronization Tip
; http://www.simpleisbest.net/archive/2006/09/27/1125.aspx

자,,, 이러한 패턴을 비스타에서는 InitOnceBeginInitialize API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INIT_ONCE g_init;
BOOL CALLBACK CreateETCCPointer(PINIT_ONCE InitOnce, PVOID Parameter,
                                PVOID *lpContext)
{
   *lpContext = new ExpensiveToCreateClass();
   return TRUE;
}

PVOID lpContext;
if (InitOnceExecuteOnce(&g_init,
                       CreateETCCPointer,
                       NULL, &lpContext)){
  return (ExpensiveToCreateClass*)lpContext;
}

왠지... ^^; 더 간결해 보이지는 않는군요. 또한 아직 Managed 래퍼 코드는 없는 듯 하니 C#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InitOnceExecuteOnce API는 비동기 함수 버전을 제공해 주는 데, "InitOnceBeginInitialize" / "InitOnceComplete" 쌍의 함수가 그것입니다. Native API라서 InitOnceExecuteOnce 함수 자체도 그다지 쓸 일이 없을 것 같은데... ^^ 그에 대한 비동기 함수는 더더욱 잘 안 쓰겠지요!




InitOnceExecuteOnce
; http://msdn2.microsoft.com/en-us/library/ms683493.aspx

define _WIN32_WINNT as 0x0600 or later

Client Requires Windows Vista. 
Server Requires Windows Server "Longhorn". 
Header Declared in Winbase.h; include Windows.h.
 
Library Use Kernel32.lib.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7-01-09 10시03분
[WaterStone] 코드의 직관성을 따진다면 예전 코드가 더 이해도가 높아 보입니다만...
쓸데없이 CS 에 진입하는 쓰레드가 없어진다는 면에서는 새로운 API의 효용이 있어 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도 예전 방식대로 코딩하는 것을 더 선호 할 듯 하네요...
새로운 API를 써야할 초 울트라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은 그다지 많지 않을 듯해서... ^^
[guest]
2007-01-09 10시25분
(끝부분에서 결론을 내렸지만) 저도 동감입니다. ^^

한 가지... 제가 ia64/x64에서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InitOnceExecuteOnce"로 인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꼭 2번 체크하는 부분만이 아니라, _WriteBarrier까지도 써서 해결해야 하는 초기화시의 read/write 재배열 문제까지도 해결되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즉, 적어도 초기화 수준에서 발생하는 동기화 문제는 Microsoft에서 보장하고 해결해 주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 듯 싶습니다. ^^

그리고, 듀얼/쿼드 코어가 기본이 되는 시대가 온다면,,, 초기화 관련 동기화 문제는 위의 함수로 관습화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실제로, 만약 제가 C++ 강의를 하고 있다면... WriteBarrier니, NULL 체크 2번 하는 초기화니 생각할 것 없이, 무조건 위의 함수를 이용해서 초기화를 하라고 강요할 듯 싶습니다. ^^;)
kevin25
2007-01-09 04시14분
[WaterStone] 비슷한 방법으로 GCC의 최적화를 막기 위한 더미 코드를 Linux 커널을 분석하면서 본 것 같습니다만...
커널이나 디바이스 드라이버 수준이 아니라면 이러한 API 까지 써야할 어플리케이션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저도 93년도의 Linux에서 보고 여기서 두번째로 보니...)
사실 두번의 null 체크를 하는 코드를 작성해야하는 경우도 흔하진 않죠.
하지만 성태씨 말대로 쿼드의 시대가 온다면 시스템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하는 개발자는
점점 머리가 아파질 것은 분명합니다.
위 API를 설명할 만한 강좌 코스가 있을까요? 있다면 저에게 꼭 알려주세요.
성태씨 강좌를 듣고 싶어요~~~~ ^^
[guest]
2007-01-09 04시19분
허~~~엇~~~! ^^; 굳이 해야 한다면... 컴파일된 어셈블리 파일과 x64 머신에서의 실행 시 디버깅 어셈블리 코드를 뭔가 있는 것처럼... 대단한 것인양... 보여주면서, 매우 어려운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에이... 잘 아시면서. ^^;
kevin25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896정성태1/1/202211153.NET Framework: 1127. C# - FFmpeg.AutoGen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기본 프로젝트 구성파일 다운로드1
12895정성태12/31/20219573.NET Framework: 1126. C# - snagit처럼 화면 캡처를 연속으로 수행해 동영상 제작 [1]파일 다운로드1
12894정성태12/30/20217537.NET Framework: 1125. C# - DefaultObjectPool<T>의 IDisposable 개체에 대한 풀링 문제 [3]파일 다운로드1
12893정성태12/27/20219164.NET Framework: 1124. C# - .NET Platform Extension의 ObjectPool<T> 사용법 소개파일 다운로드1
12892정성태12/26/20217132기타: 83. unsigned 형의 이전 값이 최댓값을 넘어 0을 지난 경우, 값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
12891정성태12/23/20217039스크립트: 38. 파이썬 - uwsgi의 --master 옵션
12890정성태12/23/20217178VC++: 152. Golang - (문자가 아닌) 바이트 위치를 반환하는 strings.IndexRune 함수
12889정성태12/22/20219636.NET Framework: 1123. C# - (SharpDX + DXGI) 화면 캡처한 이미지를 빠르게 JPG로 변환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888정성태12/21/20217705.NET Framework: 1122. C# - ImageCodecInfo 사용 시 System.Drawing.Image와 System.Drawing.Bitmap에 따른 Save 성능 차이파일 다운로드1
12887정성태12/21/20219856오류 유형: 777. OpenCVSharp4를 사용한 프로그램 실행 시 "The type initializer for 'OpenCvSharp.Internal.NativeMethods' threw an exception." 예외 발생
12886정성태12/20/20217653스크립트: 37. 파이썬 - uwsgi의 --enable-threads 옵션 [2]
12885정성태12/20/20217908오류 유형: 776. uwsgi-plugin-python3 환경에서 MySQLdb 사용 환경
12884정성태12/20/20216946개발 환경 구성: 620. Windows 10+에서 WMI root/Microsoft/Windows/WindowsUpdate 네임스페이스 제거
12883정성태12/19/20217864오류 유형: 775. uwsgi-plugin-python3 환경에서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django'" 오류 발생
12882정성태12/18/20216965개발 환경 구성: 619. Windows Server에서 WSL을 위한 리눅스 배포본을 설치하는 방법
12881정성태12/17/20217419개발 환경 구성: 618. WSL Ubuntu 20.04에서 파이썬을 위한 uwsgi 설치 방법 (2)
12880정성태12/16/20217291VS.NET IDE: 170. Visual Studio에서 .NET Core/5+ 역어셈블 소스코드 확인하는 방법
12879정성태12/16/202113567오류 유형: 774. Windows Server 2022 + docker desktop 설치 시 WSL 2로 선택한 경우 "Failed to deploy distro docker-desktop to ..." 오류 발생
12878정성태12/15/20218587개발 환경 구성: 617. 윈도우 WSL 환경에서 같은 종류의 리눅스를 다중으로 설치하는 방법
12877정성태12/15/20217256스크립트: 36. 파이썬 - pymysql 기본 예제 코드
12876정성태12/14/20217101개발 환경 구성: 616. Custom Sources를 이용한 Azure Monitor Metric 만들기
12875정성태12/13/20216742스크립트: 35. python - time.sleep(...) 호출 시 hang이 걸리는 듯한 문제
12874정성태12/13/20216754오류 유형: 773. shell script 실행 시 "$'\r': command not found" 오류
12873정성태12/12/20217899오류 유형: 772. 리눅스 - PATH에 등록했는데도 "command not found"가 나온다면?
12872정성태12/12/20217736개발 환경 구성: 615. GoLang과 Python 빌드가 모두 가능한 docker 이미지 만들기
12871정성태12/12/20217775오류 유형: 771. docker: Error response from daemon: OCI runtime create failed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