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7. C# 3.0 - Lambda 표현식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415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Lambda 표현식 - .NET에서의 해석


처음, C# 3.0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읽어보면서 "Lambda"에 대한 지원 추가 부분을 보면서는, 단순히 anonymous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달리 불리는 하나의 "응용 예"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기 전까지는 쭈~~욱 그렇게만 알고 지냈었습니다.

Lambda, Lambda, Lambda!
; 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 https://web.archive.org/web/20070224115433/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위의 기사에 나온 내용을 좀 추려볼까요? ^^

다음은 동일한 기능을 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보여주는 코드입니다.

public class Person 
{ 
  public Person(int age) { Age = age; } 
  public int Age; 
} 

// 표현 1: delegate 함수를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ageGT10Filter);
static bool ageGT10Filter(Person p) 
{ 
  return p.Age > 10; 
}

// 표현 2: anonymous를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delegate(Person p) { return p.Age > 10; });

// 표현 3: Lambda 표현식을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p => p.Age > 10); 

훨씬 간략한 표현식으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 연산자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식 자체는 오히려 직관적입니다.

요즘 잠깐씩 틈날 때마다(틈이 거의 안 납니다만. ^^;) 공부하고 있는 "Ruby"와 잠깐 비교를 해볼까요? ^^

루비는 "블록"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강 사용예를 한번 보겠습니다.

irb(main):001:0> ["howard", "jennifer", "hannah"].each { |str| puts str.reverse }
drawoh
refinnej
hannah
=> ["howard", "jennifer", "hannah"]
irb(main):002:0>

문자열 배열을 "[", "]"에 지정하고, each 메서드를 호출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블록 표현을 이용해서 코드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블록의 인자로는 "|str|"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고요. 따라서, 루비를 공부해 보신 분들은 C#의 Lambda 표현식이 그다지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위의 루비 코드를 C# 3.0으로 변환해 볼까요?

string[] text = new string[] { "howard", "jennifer", "hannah" };
Array.ForEach(text, str => Console.WriteLine(str.Reverse()));

또는, 조금 더 줄여서.

Array.ForEach(new[] { "howard", "jennifer", "hannah" }, str => Console.WriteLine(str.Reverse()));

이제, "Lambda" 표현식이 좀 보이시나요? 왠지 한층 더 익숙해지신 것 같죠? ^^

그런데, "Lambda, Lambda, Lambda!" 토픽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C#의 "Lambda" 표현식과 루비의 블록과는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C#의 "Lambda" 표현식은 "코드"로도 동작할 수도 있고, "데이터"로도 다뤄질 수 있다는 좀 더 향상된 확장이 제공됩니다.

코드로 실행되는 경우는, 일반적인 delegate로 인자를 지정하게 되면 가능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주어진 "Lambda" 표현식을 분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Expression Generic 클래스가 제공됩니다. 그 클래스를 사용하면, 주어진 "p.Age > 10" 표현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분석이 가능합니다.

BinaryExpression.Left.NodeType == ExpressionType.MemberAccess
"Age" == BinaryExpression.Left.Member.Name

BinaryExpression.NodeType == ExpressionType.GreaterThan

BinaryExpression.Right.NodeType == ExpressionType.Constant
10 == BinaryExpression.Right.Value

C++을 공부하면서는,,, 언어의 발전이라는 것이 사실 그다지 와닿은 적이 없었는데 - 엄밀히, C++의 발전이라기보다는 컴파일러의 발전이었죠! 라이브러리의 발전이었고. - 반면에, C#에서는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모습이 확연히 느껴지는군요. ^^ (그러고 보면... C++ 표준 관련한 사람들이 상당히 무신경했던 것이 아니냐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내용추가: 2007-01-25]
참고로, 파라미터를 2개 이상 갖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괄호와 쉼표를 사용해서 표현해 줄 수 있습니다.
private void TestDlg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 이벤트 핸들러에 대한 Lambda 함수 정의
  this.HandleCreated +=
    (evtSender, evtArg) =>
       {
            // 코드
       };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3-06-20 02시34분
정성태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900정성태2/19/201622094.NET Framework: 548. Linq는 결국 메서드 호출! [3]파일 다운로드1
10899정성태2/17/201623404개발 환경 구성: 282. kernel32.dll, kernel32legacy.dll, api-ms-win-core-sysinfo-l1-2-0.dll [1]
10898정성태2/17/201621925.NET Framework: 547. PerformanceCounter의 InstanceName 지정 시 주의 사항파일 다운로드1
10897정성태2/17/201621274디버깅 기술: 76. windbg 분석 사례 - 닷넷 프로파일러의 GC 콜백 부하
10896정성태2/17/201622384오류 유형: 320. FATAL: 28000: no pg_hba.conf entry for host "fe80::1970:8120:695:a41e%12"
10895정성태2/17/201621204.NET Framework: 546. System.AppDomain으로부터 .NET Profiler의 AppDomainID 구하는 방법 [1]
10894정성태2/17/201621892오류 유형: 319. Visual Studio에서 찾기는 성공하지만 해당 소스 코드 정보가 보이지 않는 경우
10893정성태2/16/201620609.NET Framework: 545. 닷넷 - 특정 클래스가 로드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까? - 두 번째 이야기
10892정성태2/16/201621154오류 유형: 318. 탐색기에서 폴더 생성/삭제 시 몇 초 동안 멈추는 현상
10891정성태2/16/201624227VC++: 95. 내 CPU가 MPX/SGX를 지원할까요? [1]
10890정성태2/15/201624080.NET Framework: 544. C# 5의 Caller Info를 .NET 4.5 미만의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방법 [5]
10889정성태2/14/201620408.NET Framework: 543. C++의 inline asm 사용을 .NET으로 포팅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0888정성태2/14/201618720.NET Framework: 542. 닷넷 - 특정 클래스가 로드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까?
10887정성태2/3/201619422VC++: 94. MPX(Memory Protection Extensions) 테스트파일 다운로드1
10886정성태2/3/201620663개발 환경 구성: 281. Intel MPX Runtime Driver 수동 설치
10885정성태2/2/201620356오류 유형: 317. Sybase.Data.AseClient.AseException: The command has timed out.
10884정성태1/11/201621581개발 환경 구성: 280. 닷넷에서 SAP Adaptive Server Enterprise 데이터베이스 사용파일 다운로드1
10882정성태1/6/201620872Windows: 113. 윈도우의 2179, 26143, 47001 TCP 포트 사용 [1]
10881정성태1/3/201622234오류 유형: 316. 윈도우 10 - 바탕/돋음 체가 사라져 한글이 깨지는 현상 [2]
10880정성태12/16/201520002오류 유형: 315. 닷넷 프로파일러의 오류 코드 정보
10879정성태12/16/201521949오류 유형: 314. Error : DEP0700 : Registration of the app failed. error 0x80070005
10878정성태12/9/201525006디버깅 기술: 75. UWP(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 앱에서 global::System.Diagnostics.Debugger.Break 예외 발생 시 대응 방법
10877정성태12/9/201529369VC++: 93. std::thread 사용 시 R6010 오류 [2]
10876정성태11/26/201525494.NET Framework: 541. SignedXml을 이용한 ds:Signature만드는 방법 [3]파일 다운로드1
10875정성태11/26/201530450개발 환경 구성: 279. signtool.exe의 다중 서명 기능 [2]
10874정성태11/26/201526424개발 환경 구성: 278. 인증서와 인증서를 이용한 코드 사인의 해시 구분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