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7. C# 3.0 - Lambda 표현식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406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Lambda 표현식 - .NET에서의 해석


처음, C# 3.0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읽어보면서 "Lambda"에 대한 지원 추가 부분을 보면서는, 단순히 anonymous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달리 불리는 하나의 "응용 예"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기 전까지는 쭈~~욱 그렇게만 알고 지냈었습니다.

Lambda, Lambda, Lambda!
; 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 https://web.archive.org/web/20070224115433/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위의 기사에 나온 내용을 좀 추려볼까요? ^^

다음은 동일한 기능을 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보여주는 코드입니다.

public class Person 
{ 
  public Person(int age) { Age = age; } 
  public int Age; 
} 

// 표현 1: delegate 함수를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ageGT10Filter);
static bool ageGT10Filter(Person p) 
{ 
  return p.Age > 10; 
}

// 표현 2: anonymous를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delegate(Person p) { return p.Age > 10; });

// 표현 3: Lambda 표현식을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p => p.Age > 10); 

훨씬 간략한 표현식으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 연산자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식 자체는 오히려 직관적입니다.

요즘 잠깐씩 틈날 때마다(틈이 거의 안 납니다만. ^^;) 공부하고 있는 "Ruby"와 잠깐 비교를 해볼까요? ^^

루비는 "블록"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강 사용예를 한번 보겠습니다.

irb(main):001:0> ["howard", "jennifer", "hannah"].each { |str| puts str.reverse }
drawoh
refinnej
hannah
=> ["howard", "jennifer", "hannah"]
irb(main):002:0>

문자열 배열을 "[", "]"에 지정하고, each 메서드를 호출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블록 표현을 이용해서 코드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블록의 인자로는 "|str|"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고요. 따라서, 루비를 공부해 보신 분들은 C#의 Lambda 표현식이 그다지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위의 루비 코드를 C# 3.0으로 변환해 볼까요?

string[] text = new string[] { "howard", "jennifer", "hannah" };
Array.ForEach(text, str => Console.WriteLine(str.Reverse()));

또는, 조금 더 줄여서.

Array.ForEach(new[] { "howard", "jennifer", "hannah" }, str => Console.WriteLine(str.Reverse()));

이제, "Lambda" 표현식이 좀 보이시나요? 왠지 한층 더 익숙해지신 것 같죠? ^^

그런데, "Lambda, Lambda, Lambda!" 토픽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C#의 "Lambda" 표현식과 루비의 블록과는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C#의 "Lambda" 표현식은 "코드"로도 동작할 수도 있고, "데이터"로도 다뤄질 수 있다는 좀 더 향상된 확장이 제공됩니다.

코드로 실행되는 경우는, 일반적인 delegate로 인자를 지정하게 되면 가능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주어진 "Lambda" 표현식을 분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Expression Generic 클래스가 제공됩니다. 그 클래스를 사용하면, 주어진 "p.Age > 10" 표현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분석이 가능합니다.

BinaryExpression.Left.NodeType == ExpressionType.MemberAccess
"Age" == BinaryExpression.Left.Member.Name

BinaryExpression.NodeType == ExpressionType.GreaterThan

BinaryExpression.Right.NodeType == ExpressionType.Constant
10 == BinaryExpression.Right.Value

C++을 공부하면서는,,, 언어의 발전이라는 것이 사실 그다지 와닿은 적이 없었는데 - 엄밀히, C++의 발전이라기보다는 컴파일러의 발전이었죠! 라이브러리의 발전이었고. - 반면에, C#에서는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모습이 확연히 느껴지는군요. ^^ (그러고 보면... C++ 표준 관련한 사람들이 상당히 무신경했던 것이 아니냐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내용추가: 2007-01-25]
참고로, 파라미터를 2개 이상 갖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괄호와 쉼표를 사용해서 표현해 줄 수 있습니다.
private void TestDlg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 이벤트 핸들러에 대한 Lambda 함수 정의
  this.HandleCreated +=
    (evtSender, evtArg) =>
       {
            // 코드
       };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3-06-20 02시34분
정성태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2904정성태4/27/201527183DDK: 6. ZwTerminateProcess로 프로세스를 종료하는 Device Driver 프로그램 [2]파일 다운로드1
2903정성태4/20/201520564Windows: 110. (무료)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강좌 소개 - Azure에서 제공하는 계정 관리 서비스
2902정성태4/16/201526540Windows: 109. (무료)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강좌 소개 - Active Directory 이해
2901정성태4/15/201523138Windows: 108. (무료)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강좌 소개 - Windows Server 2012 R2 주요 기술 (Hyper-V 관점)
2900정성태3/24/201522215오류 유형: 279. robocopy 오류 - The file cannot be accessed by the system [4]
2899정성태3/24/201530390개발 환경 구성: 264. Visual Studio 2013 솔루션을 2015로 마이그레이션
2898정성태3/24/201520997개발 환경 구성: 263. SharePoint 2013을 Windows Server 2012 R2에 설치
2897정성태3/18/201519615오류 유형: 278. LoadLibrary("...") failed - Invalid access to memory location.
2896정성태3/18/201519768VC++: 90. Visual Studio 2013에서 Visual Basic 6용 ATL Control 제작
2895정성태3/18/201522825VC++: 89. Visual Studio 2015 - auto 반환 타입 및 thread_local 예약어 지원(C++ 11 표준) [2]
2894정성태3/18/201521063.NET Framework: 509. ELEMENT_TYPE_MODIFIER의 조합
2893정성태3/18/201521120오류 유형: 277. command line error MIDL1004: cannot execute C preprocessor cl.exe
2892정성태3/17/201526015오류 유형: 276. robocopy - Logon failure: unknown user name or bad password.
2891정성태3/17/201542163개발 환경 구성: 262. Visual Basic 6 (Enterprise Edition)을 Windows 7 x86에 설치하는 방법 [1]
2890정성태3/17/201524501오류 유형: 275. Internet Explorer - This page can't be displayed
2889정성태3/17/201525213Windows: 107. (2015-03-12) 업데이트 이후 작업 표시줄 또는 탐색기의 반응이 느려지는 문제 [1]
2888정성태3/17/201523182.NET Framework: 508. Visual Studio 빌드 - fatal error C1033: cannot open program database ''
2887정성태3/13/201520464.NET Framework: 507. CoreFx 빌드하는 방법
2886정성태3/13/201522202오류 유형: 274. CoreFx, CoreCLR 빌드 시 "error CS0518: Predefined type 'System.Object' is not defined or imported" 오류 해결 방법
2885정성태3/13/201533527VS.NET IDE: 99. Visual Studio는 2019는 32비트, 2022부터 64비트 버전입니다. [2]
2884정성태3/12/201526838.NET Framework: 506. .NETCore = CoreFX + CoreCLR [5]
2883정성태3/10/201524006.NET Framework: 505. OpenCover 소스 코드 분석을 Visual Studio 2013에서 하는 방법 [1]
2882정성태3/10/201522877.NET Framework: 504. OpenCover 코드 커버리지 도구의 동작 방식을 통해 살펴보는 Calli IL 코드 사용법
2881정성태3/9/201523327개발 환경 구성: 261. OpenCover 오픈 소스를 이용한 .NET 코드 커버리지(Code coverage)
2880정성태3/7/201521660개발 환경 구성: 260. C# Code Coverage 도구 - Semantic Designs 소개
2879정성태3/3/201526661개발 환경 구성: 259. Visual Studio 없이 Visual C++ 컴파일하는 방법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