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84. Lambda 표현식 응용 사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41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Lambda 표현식 응용 사례


C# 3.0에 관한 좋은 글이 하나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Symbols in C# 3.0
; http://themechanicalbride.blogspot.com/2007/03/symbols-on-steroids-in-c.html

우선, 예전에 제가 소개해 드린 다음의 토픽을 읽어보십시오.

Lambda 표현식 - .NET 에서의 해석
; https://www.sysnet.pe.kr/2/0/439

거기서 소개해 드린 것이 다음과 같은 토픽이었는데요.

Lambda, Lambda, Lambda!
; 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C#에서의 "Lambda" 표현식이 루비의 블록과 다른 점을 이야기하면서, 실행 코드로서의 관점이 아닌 "Data"로서의 Expression Tree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것을 활용한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코드상에서 부득이하게 해당 클래스의 "프로퍼티 이름"을 "문자열"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나중에 리팩터링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실제 코드 상의 프로퍼티 이름은 변경이 되었는데 반해 "문자열"로 전달하게 된 이름은 변경이 안되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동작시키려면 해당 문자열들을 일일이 찾아가면서 수정을 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C# 3.0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문자열값을 사용하지 말고, 임의의 확장 메서드에 "Lambda 표현식"을 제공하여 해당 "프로퍼티 이름"을 반환받도록 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인텔리센스의 지원도 받을 수 있고 리팩터링도 가능하며, 컴파일 시에 오류 메시지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와~~~ ^^. 꼭... LINQ를 사용하진 않더라도 이런 것들은 코드 상에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코드의 유지보수 차원에서 더욱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Ruby와 C# 3.0의 비교가 계속해서 되어지고 있는데요. "Symbols in C# 3.0" 역시 전체적인 설명을 Ruby의 "Symbol"과 비교하면서 예를 들고 있습니다. Ruby는 철저하게 동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Symbol이 비록 "Identifier"로서의 제약을 가하긴 해도 런타임에만 가능한 반면, C# 3.0은 그 반대로 ... 철저하게 static한 면으로 구현을 해나가면서, Ruby의 Symbol과 같은 기능을 컴파일 타임으로 끌어내려서 체크가 가능하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면.(역시 코드가 있어야 합니다. ^^)

다음과 같은 클래스를 예로 들겠습니다.

01: public class Customer
02: {
03:   private string name;
04:   public string Name 
05:   { 
06:     get { return name; } 
07:   }
08:   
09:   public void DoFunc()
10:   {
11:     Console.WriteLine( "Name == {0}", this.Name );
12:   }
13: }

C# 3.0 이전에는, 만약 "Name"을 바꾸어야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보통, VS.NET 2005 IDE에서 제공되는 refactoring 기능을 이용해서 위의 4번째 줄에서 "public string Name"을 "public string FirstName"으로 바꾸고는 해당 결과를 전체 소스에 반영하도록 했을 텐데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11번째 줄의 Console.WriteLine의 문자열 "Name"은 그대로라는 점입니다. 즉, 프로퍼티 이름을 코드 상에서 직접적으로 알아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였는데요. (설마, reflection을 이용해서 인자를 index 값으로 주어서 해결한 분은 없으시겠죠!)

C# 3.0에서는 다음과 같은 Extension 메서드를 정의해 주는 것으로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public static class SymbolExtensions
{
  public static string GetPropertySymbol<T, R>(this T obj, Expression<Func<T, R>> expr)
  {
    return ((System.Linq.Expressions.MemberExpression)
              (((System.Linq.Expressions.LambdaExpression)(expr)).Body)).Member.Name;
  }
}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이 소스 코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public class Customer
{
  private string name;
  public string Name
  { 
    get { return name; } 
  }
  
  public void DoFunc()
  {
    string propName = this.GetPropertySymbol(o => o.Name);
    Console.WriteLine( "{0} == {1}", propName, this.Name );
  }
}

멋지죠?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8-10-28 12시32분
kevin25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895정성태12/31/20219570.NET Framework: 1126. C# - snagit처럼 화면 캡처를 연속으로 수행해 동영상 제작 [1]파일 다운로드1
12894정성태12/30/20217533.NET Framework: 1125. C# - DefaultObjectPool<T>의 IDisposable 개체에 대한 풀링 문제 [3]파일 다운로드1
12893정성태12/27/20219161.NET Framework: 1124. C# - .NET Platform Extension의 ObjectPool<T> 사용법 소개파일 다운로드1
12892정성태12/26/20217131기타: 83. unsigned 형의 이전 값이 최댓값을 넘어 0을 지난 경우, 값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
12891정성태12/23/20217037스크립트: 38. 파이썬 - uwsgi의 --master 옵션
12890정성태12/23/20217177VC++: 152. Golang - (문자가 아닌) 바이트 위치를 반환하는 strings.IndexRune 함수
12889정성태12/22/20219633.NET Framework: 1123. C# - (SharpDX + DXGI) 화면 캡처한 이미지를 빠르게 JPG로 변환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888정성태12/21/20217704.NET Framework: 1122. C# - ImageCodecInfo 사용 시 System.Drawing.Image와 System.Drawing.Bitmap에 따른 Save 성능 차이파일 다운로드1
12887정성태12/21/20219856오류 유형: 777. OpenCVSharp4를 사용한 프로그램 실행 시 "The type initializer for 'OpenCvSharp.Internal.NativeMethods' threw an exception." 예외 발생
12886정성태12/20/20217653스크립트: 37. 파이썬 - uwsgi의 --enable-threads 옵션 [2]
12885정성태12/20/20217908오류 유형: 776. uwsgi-plugin-python3 환경에서 MySQLdb 사용 환경
12884정성태12/20/20216943개발 환경 구성: 620. Windows 10+에서 WMI root/Microsoft/Windows/WindowsUpdate 네임스페이스 제거
12883정성태12/19/20217864오류 유형: 775. uwsgi-plugin-python3 환경에서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django'" 오류 발생
12882정성태12/18/20216963개발 환경 구성: 619. Windows Server에서 WSL을 위한 리눅스 배포본을 설치하는 방법
12881정성태12/17/20217419개발 환경 구성: 618. WSL Ubuntu 20.04에서 파이썬을 위한 uwsgi 설치 방법 (2)
12880정성태12/16/20217290VS.NET IDE: 170. Visual Studio에서 .NET Core/5+ 역어셈블 소스코드 확인하는 방법
12879정성태12/16/202113565오류 유형: 774. Windows Server 2022 + docker desktop 설치 시 WSL 2로 선택한 경우 "Failed to deploy distro docker-desktop to ..." 오류 발생
12878정성태12/15/20218584개발 환경 구성: 617. 윈도우 WSL 환경에서 같은 종류의 리눅스를 다중으로 설치하는 방법
12877정성태12/15/20217254스크립트: 36. 파이썬 - pymysql 기본 예제 코드
12876정성태12/14/20217101개발 환경 구성: 616. Custom Sources를 이용한 Azure Monitor Metric 만들기
12875정성태12/13/20216742스크립트: 35. python - time.sleep(...) 호출 시 hang이 걸리는 듯한 문제
12874정성태12/13/20216753오류 유형: 773. shell script 실행 시 "$'\r': command not found" 오류
12873정성태12/12/20217897오류 유형: 772. 리눅스 - PATH에 등록했는데도 "command not found"가 나온다면?
12872정성태12/12/20217733개발 환경 구성: 615. GoLang과 Python 빌드가 모두 가능한 docker 이미지 만들기
12871정성태12/12/20217774오류 유형: 771. docker: Error response from daemon: OCI runtime create failed
12870정성태12/9/20216344개발 환경 구성: 614.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4) package_data 옵션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