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19. C++/CLI - F11 디버깅 시의 변수 초기화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14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CLI - F11 디버깅 시의 변수 초기화


개발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되는 당혹스러운 사건 중에 하나가 바로 디버깅 시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는 실행 결과의 차이인데요. 사실, 디버그 빌드와 릴리스 빌드 자체의 차이점 같은 경우는 정규 학습으로는 배울 수가 없지요. 하물며, 디버그 빌드에 "디버거"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는 실행 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 웹 사이트에서도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례로, WaitForSingleObject/MsgWaitForMultipleObjects 같은 동기화 함수를 사용할 때 Queue에 스레드가 대기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Queue에 쌓인 순서대로 스레드가 깨어나게 되는데, 디버거 상에서 Break Point에 의한 디버깅이 개입되었을 때는 Queue에 쌓인 스레드가 재정렬된다고 합니다. 만약, 누군가 FIFO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테스트하려고 한다면 그냥 실행하면 잘 되는데, VS.NET IDE에서 디버깅하면 안되는 현상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겪은 현상은 그와는 반대였습니다.

즉, 디버깅상에서는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고, 그냥 실행하면 안되는 경우였습니다. ^^;

상황은 간단합니다. .NET 프로젝트에서 C++/CLI 함수를 부른 것인데, 가령 C++/CLI에서 정의된 타입은 아래와 같습니다.

namespace CppLib 
{

    public ref class Class1
    {
    public:

        int IntValue;
        double DoubleValue;
        System::Guid ^GuidValue;

        void MyTestMethod()
        {
            
            int intValue;   // 초기화 안 했음.
            double doubleValue;
            GUID guid;


            this->IntValue = intValue;
            this->DoubleValue = doubleValue;
            this->GuidValue = gcnew Guid(guid.Data1, guid.Data2, guid.Data3,
                guid.Data4[0], guid.Data4[1],guid.Data4[2],guid.Data4[3],guid.Data4[4],
                guid.Data4[5],guid.Data4[6],guid.Data4[7]);
        }
    };
}

닷넷 프로젝트에서는 위의 함수를 다음과 같이 불러서 테스트해 봅니다.

namespace WindowsFormsApplication1
{
    public partial class Form1 : Form
    {
        public Form1()
        {
            InitializeComponent();
        }

        private void Form1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CppLib.Class1 cl1 = new CppLib.Class1();
            cl1.MyTestMethod();
            Debug.WriteLine(string.Format("{0}, {1}, {2}", cl1.IntValue, cl1.DoubleValue, cl1.GuidValue));
        }
    }
}

자, 이제 그냥 실행을 해보면, "Debug.WriteLine" 코드로 인해서 다음과 같이 출력이 됩니다.

0, 0, 00adeabf-e308-067b-b45f-2802e4992802

원래, C++에서는 지역변수는 쓰레기 값으로 채워져 있지만 C++/CLI는 ... 그래도 닷넷이라고 지역변수가 기본적으로 초기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UID 변수는 보시는 것처럼 "00adeabf-e308-067b-b45f-2802e4992802"와 같이 쓰레기 값이 들어가 있지요.

여기서, 하나 더 테스트를 해서, "Form1.Form1_Load" 메서드의 "cl1.MyTestMethod();" 코드에 Break Point를 잡고, "F11(Step Into)" 기능을 이용해서 MyTestMethod 안으로 디버깅을 들어가봅니다. 그런 경우에 실행해 보면, 다음과 같은 Debug.WriteLine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0, 0,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모든 변수가 초기화 되었습니다. ^^

제가 만든 모듈은, Guid 값이 Guid_NULL인 상황에서만 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위의 문제 때문에 디버깅으로 실행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다가도, 그냥 실행하면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을 겪게 된 것이었습니다.


첨부된 파일은 위의 테스트 예제 솔루션입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25/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916정성태1/12/20225677오류 유형: 784. TFS - One or more source control bindings for this solution are not valid and are listed below.
12915정성태1/11/20225980오류 유형: 783. Visual Studio - We didn't find any interpreters
12914정성태1/11/20227987VS.NET IDE: 172. 비주얼 스튜디오 2022의 파이선 개발 환경 지원
12913정성태1/11/20228497.NET Framework: 1133. C# - byte * (바이트 포인터)를 FileStream으로 쓰는 방법 [1]
12912정성태1/11/20229147개발 환경 구성: 623. ffmpeg.exe를 사용해 비디오 파일의 이미지를 PGM(Portable Gray Map) 파일 포맷으로 출력하는 방법 [1]
12911정성태1/11/20226386VS.NET IDE: 171. 비주얼 스튜디오 - 더 이상 만들 수 없는 "ASP.NET Core 3.1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프로젝트
12910정성태1/10/20226858제니퍼 .NET: 30.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8) - CPU high와 DB 쿼리 성능에 문제가 함께 있는 사이트
12909정성태1/10/20228250오류 유형: 782. Visual Studio 2022 설치 시 "Couldn't install Microsoft.VisualCpp.Redist.14.Latest"
12908정성태1/10/20226081.NET Framework: 1132. C# - ref/out 매개변수의 IL 코드 처리
12907정성태1/9/20226605오류 유형: 781. (youtube-dl.exe) 실행 시 "This app can't run on your PC" / "Access is denied." 오류 발생
12906정성태1/9/20227255.NET Framework: 1131. C# - 네임스페이스까지 동일한 타입을 2개의 DLL에서 제공하는 경우 충돌을 우회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2905정성태1/8/20226915오류 유형: 780. Could not load file or assembly 'Microsoft.VisualStudio.TextTemplating.VSHost.15.0, Version=16.0.0.0, Culture=neutral, PublicKeyToken=b03f5f7f11d50a3a' or one of its dependencies.
12904정성태1/8/20228891개발 환경 구성: 623. Visual Studio 2022 빌드 환경을 위한 github Actions 설정 [1]
12903정성태1/7/20227508.NET Framework: 1130. C# - ELEMENT_TYPE_INTERNAL 유형의 사용 예
12902정성태1/7/20227545오류 유형: 779. SQL 서버 로그인 에러 - provider: Shared Memory Provider, error: 0 - No process is on the other end of the pipe.
12901정성태1/5/20227567오류 유형: 778. C# - .NET 5+에서 warning CA1416: This call site is reachable on all platforms. '...' is only supported on: 'windows' 경고 발생
12900정성태1/5/20229254개발 환경 구성: 622. vcpkg로 ffmpeg를 빌드하는 경우 생성될 구성 요소 제어하는 방법
12899정성태1/3/20228751개발 환경 구성: 621. windbg에서 python 스크립트 실행하는 방법 - pykd (2)
12898정성태1/2/20229326.NET Framework: 1129. C# - ffmpeg(FFmpeg.AutoGen)를 이용한 비디오 인코딩 예제(encode_video.c) [1]파일 다운로드1
12897정성태1/2/20228156.NET Framework: 1128. C# - 화면 캡처한 이미지를 ffmpeg(FFmpeg.AutoGen)로 동영상 처리 [4]파일 다운로드1
12896정성태1/1/202211107.NET Framework: 1127. C# - FFmpeg.AutoGen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기본 프로젝트 구성파일 다운로드1
12895정성태12/31/20219532.NET Framework: 1126. C# - snagit처럼 화면 캡처를 연속으로 수행해 동영상 제작 [1]파일 다운로드1
12894정성태12/30/20217503.NET Framework: 1125. C# - DefaultObjectPool<T>의 IDisposable 개체에 대한 풀링 문제 [3]파일 다운로드1
12893정성태12/27/20219104.NET Framework: 1124. C# - .NET Platform Extension의 ObjectPool<T> 사용법 소개파일 다운로드1
12892정성태12/26/20217096기타: 83. unsigned 형의 이전 값이 최댓값을 넘어 0을 지난 경우, 값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
12891정성태12/23/20216991스크립트: 38. 파이썬 - uwsgi의 --master 옵션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