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Team Foundation Server: 27. TeamBuild + VDPROJ 셋업 프로젝트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776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TeamBuild + VDPROJ 셋업 프로젝트


혹시, Team Build에 vdproj 셋업 프로젝트를 엮어 보셨나요?
오늘 문득, 테스트 프로젝트를 만들다가 거기까지 가버려서 ^^; 저도 오늘 처음 해본 것이었습니다.

셋업 프로젝트를 팀 빌드에 연계하는 것은 이미 다음의 문서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Visual Studio Team System
Walkthrough: Configuring Team Build to Build a Visual Studio Setup Project
; http://msdn.microsoft.com/en-us/library/ms404859.aspx

아쉽게도, 아직 vdproj는 MSBuild에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devenv.exe를 이용해서 빌드해야 합니다. Visual C++ 프로젝트는 VS.NET 2010에서 MSBuild가 지원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vdproj는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WiX(Windows Installer XML) toolset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정책이야 바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래서 실제로 위의 문서대로 빌드를 해보면 "정상적인" vdproj는 빌드 시 오류가 발생합니다. 다음과 같이!

Task "Exec"
  Command:
  "C:\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 9.0\Common7\IDE\devenv.exe" "C:\TeamBuild\TestSetup.vdproj" /Build "Release"
  
  Microsoft (R) Visual Studio Version 9.0.21022.8.
  Copyright (C) Microsoft Corp. All rights reserved.
  ------ Starting pre-build validation for project 'TestSetup' ------ 
EXEC : error : Cannot find outputs of project output group '(unable to determine name)'.  Either the group, its configuration, or its project may have been removed from the solution.
EXEC : error : Cannot find outputs of project output group '(unable to determine name)'.  Either the group, its configuration, or its project may have been removed from the solution.
  ------ Pre-build validation for project 'TestSetup' completed ------
  ------ Build started: Project: TestSetup, Configuration: Release ------
  ========== Build: 0 succeeded or up-to-date, 1 failed, 0 skipped ==========
  

보시는 것처럼, "EXEC : error : Cannot find outputs of project output group"과 같은 오류 메시지가 출력이 됩니다. 아쉽군요. ^^;

원인은 간단합니다. vdproj 파일은 대개 설정이 아래의 그림과 같이 다른 프로젝트의 "Output"을 받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 1: 출력 결과를 받도록 지정된 셋업 프로젝트]
vdproj_teambuild_after_drop_1.PNG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Output이 솔루션 문맥 안에서 빌드될 때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시험삼아 솔루션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서 그 안에 vdproj 솔루션을 추가해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에 보면, "Error List" 창에 출력된 설명이 위의 빌드 오류에서 만난 것과 동일하지요.

[그림 2: 출력 결과를 알 수 없는 셋업 프로젝트]
vdproj_teambuild_after_drop_2.PNG

이런 이유 때문에, vdproj는 솔루션 파일이 같이 지정되어 빌드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아티클에서 간단하게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MS Team Foundation Server / Team Build (Part 2) 
; http://myramserialize.blogspot.com/2008/04/ms-team-foundation-server-team-build_08.html

일단, 위의 방법으로 문제는 해결되지만... 문제 아닌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팀 빌드시에 빌드가 2번 된다는 것입니다. 원래의 Team Build로 인해 빌드가 한번 되고, vdproj를 빌드하기 위해 *.sln 파일을 지정하는 것 때문에 한 번 더 빌드가 됩니다. 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요? ^^;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결론을 맺었습니다.

셋업 프로젝트 빌드를 위해 별도의 빌드 옵션을 만들고, 그 옵션에서는 셋업 프로젝트를 제외한 다른 모든 빌드를 해제한다. 그리고, 팀 빌드의 vdproj 빌드에서 바로 그 빌드 옵션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아래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별도로 "BuildSetup"이라는 옵션을 추가하고 "ProcessControllerServiceSetup" / "ProcessControllerServiceSetup64" 2개의 vdproj를 제외하고는 빌드 옵션을 해제해 버렸습니다.

[그림 3: "BuildSetup" 옵션 추가]
vdproj_teambuild_after_drop_3.PNG

아래의 팀 빌드는, 바로 그렇게 추가된 "BuildSetup"을 지정하도록 변경된 것입니다.

<Target Name="AfterDropBuild">
    <!-- 32bit MSI setup -->
    <Exec Command="devenv &quot;$(SolutionRoot)\PublicTools.sln&quot; 
    /Build &quot;BuildSetup&quot; 
    /Project &quot;$(SolutionRoot)\ProcessControllerServiceSetup\ProcessControllerServiceSetup.vdproj&quot; 
    /ProjectConfig &quot;Release&quot;"/>

    <Copy SourceFiles="$(SolutionRoot)\ProcessControllerServiceSetup\Release\ProcessControllerServiceSetup.msi;" DestinationFolder="$(OutDir)" />
</Target>

새롭게 BuildSetup 설정이 추가된 것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빌드 2번 하는 것보다야 나으니까.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5-01-08 01시18분
"Wax keeps your candle burning" (You'll get that if you know WiX)
; http://coolthingoftheday.blogspot.com/2015/01/keeps-your-candle-burning-you-get-that.html
정성태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084정성태6/21/202220225개발 환경 구성: 644. Windows - 파이썬 2.7을 msi 설치 없이 구성하는 방법
13083정성태6/20/202220118.NET Framework: 2024. .NET 7에 도입된 GC의 메모리 해제에 대한 segment와 region의 차이점 [2]
13082정성태6/19/202219433.NET Framework: 2023. C# - Process의 I/O 사용량을 보여주는 GetProcessIoCounters 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081정성태6/17/202217482.NET Framework: 2022. C# - .NET 7 Preview 5 신규 기능 - System.IO.Stream ReadExactly / ReadAtLeast파일 다운로드1
13080정성태6/17/202219620개발 환경 구성: 643. Visual Studio 2022 17.2 버전에서 C# 11 또는 .NET 7.0 preview 적용
13079정성태6/17/202216513오류 유형: 814. 파이썬 - Error: The file/path provided (...) does not appear to exist
13078정성태6/16/202220642.NET Framework: 2021. WPF - UI Thread와 Render Thread파일 다운로드1
13077정성태6/15/202221765스크립트: 40. 파이썬 - PostgreSQL 환경 구성
13075정성태6/15/202218371Linux: 50. Linux - apt와 apt-get의 차이 [2]
13074정성태6/13/202218611.NET Framework: 2020. C# - NTFS 파일에 사용자 정의 속성값 추가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073정성태6/12/202219588Windows: 207. Windows Server 2022에 도입된 WSL 2
13072정성태6/10/202219632Linux: 49. Linux - ls 명령어로 출력되는 디렉터리 색상 변경 방법
13071정성태6/9/202220648스크립트: 39. Python에서 cx_Oracle 환경 구성
13070정성태6/8/202220959오류 유형: 813. Windows 11에서 입력 포커스가 바뀌는 문제 [1]
13069정성태5/26/202223411.NET Framework: 2019. C# - .NET에서 제공하는 3가지 Timer 비교 [2]
13068정성태5/24/202221839.NET Framework: 2018. C# - 일정 크기를 할당하는 동안 GC를 (가능한) 멈추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3067정성태5/23/202218113Windows: 206. Outlook - 1년 이상 지난 메일이 기본적으로 안 보이는 문제
13066정성태5/23/202219021Windows: 205. Windows 11 - Windows + S(또는 Q)로 뜨는 작업 표시줄의 검색 바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3065정성태5/20/202220563.NET Framework: 2017. C# - Windows I/O Ring 소개 [2]파일 다운로드1
13064정성태5/18/202219676.NET Framework: 2016. C# - JIT 컴파일러의 인라인 메서드 처리 유무
13063정성태5/18/202220164.NET Framework: 2015. C# - 인라인 메서드(inline methods)
13062정성태5/17/202220402.NET Framework: 2014. C# - async/await 그리고 스레드 (4) 비동기 I/O 재현 [1]파일 다운로드1
13061정성태5/16/202219942.NET Framework: 2013. C# - FILE_FLAG_OVERLAPPED가 적용된 파일의 읽기/쓰기 시 Position 관리파일 다운로드1
13060정성태5/15/202223917.NET Framework: 2012. C# - async/await 그리고 스레드 (3) Task.Delay 재현파일 다운로드1
13059정성태5/14/202221712.NET Framework: 2011. C# - CLR ThreadPool의 I/O 스레드에 작업을 맡기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3058정성태5/13/202221671.NET Framework: 2010. C# - ThreadPool.SetMaxThreads 사용법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