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Team Foundation Server: 27. TeamBuild + VDPROJ 셋업 프로젝트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334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TeamBuild + VDPROJ 셋업 프로젝트


혹시, Team Build에 vdproj 셋업 프로젝트를 엮어 보셨나요?
오늘 문득, 테스트 프로젝트를 만들다가 거기까지 가버려서 ^^; 저도 오늘 처음 해본 것이었습니다.

셋업 프로젝트를 팀 빌드에 연계하는 것은 이미 다음의 문서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Visual Studio Team System
Walkthrough: Configuring Team Build to Build a Visual Studio Setup Project
; http://msdn.microsoft.com/en-us/library/ms404859.aspx

아쉽게도, 아직 vdproj는 MSBuild에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devenv.exe를 이용해서 빌드해야 합니다. Visual C++ 프로젝트는 VS.NET 2010에서 MSBuild가 지원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vdproj는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WiX(Windows Installer XML) toolset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정책이야 바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래서 실제로 위의 문서대로 빌드를 해보면 "정상적인" vdproj는 빌드 시 오류가 발생합니다. 다음과 같이!

Task "Exec"
  Command:
  "C:\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 9.0\Common7\IDE\devenv.exe" "C:\TeamBuild\TestSetup.vdproj" /Build "Release"
  
  Microsoft (R) Visual Studio Version 9.0.21022.8.
  Copyright (C) Microsoft Corp. All rights reserved.
  ------ Starting pre-build validation for project 'TestSetup' ------ 
EXEC : error : Cannot find outputs of project output group '(unable to determine name)'.  Either the group, its configuration, or its project may have been removed from the solution.
EXEC : error : Cannot find outputs of project output group '(unable to determine name)'.  Either the group, its configuration, or its project may have been removed from the solution.
  ------ Pre-build validation for project 'TestSetup' completed ------
  ------ Build started: Project: TestSetup, Configuration: Release ------
  ========== Build: 0 succeeded or up-to-date, 1 failed, 0 skipped ==========
  

보시는 것처럼, "EXEC : error : Cannot find outputs of project output group"과 같은 오류 메시지가 출력이 됩니다. 아쉽군요. ^^;

원인은 간단합니다. vdproj 파일은 대개 설정이 아래의 그림과 같이 다른 프로젝트의 "Output"을 받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 1: 출력 결과를 받도록 지정된 셋업 프로젝트]
vdproj_teambuild_after_drop_1.PNG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Output이 솔루션 문맥 안에서 빌드될 때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시험삼아 솔루션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서 그 안에 vdproj 솔루션을 추가해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에 보면, "Error List" 창에 출력된 설명이 위의 빌드 오류에서 만난 것과 동일하지요.

[그림 2: 출력 결과를 알 수 없는 셋업 프로젝트]
vdproj_teambuild_after_drop_2.PNG

이런 이유 때문에, vdproj는 솔루션 파일이 같이 지정되어 빌드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아티클에서 간단하게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MS Team Foundation Server / Team Build (Part 2) 
; http://myramserialize.blogspot.com/2008/04/ms-team-foundation-server-team-build_08.html

일단, 위의 방법으로 문제는 해결되지만... 문제 아닌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팀 빌드시에 빌드가 2번 된다는 것입니다. 원래의 Team Build로 인해 빌드가 한번 되고, vdproj를 빌드하기 위해 *.sln 파일을 지정하는 것 때문에 한 번 더 빌드가 됩니다. 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요? ^^;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결론을 맺었습니다.

셋업 프로젝트 빌드를 위해 별도의 빌드 옵션을 만들고, 그 옵션에서는 셋업 프로젝트를 제외한 다른 모든 빌드를 해제한다. 그리고, 팀 빌드의 vdproj 빌드에서 바로 그 빌드 옵션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아래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별도로 "BuildSetup"이라는 옵션을 추가하고 "ProcessControllerServiceSetup" / "ProcessControllerServiceSetup64" 2개의 vdproj를 제외하고는 빌드 옵션을 해제해 버렸습니다.

[그림 3: "BuildSetup" 옵션 추가]
vdproj_teambuild_after_drop_3.PNG

아래의 팀 빌드는, 바로 그렇게 추가된 "BuildSetup"을 지정하도록 변경된 것입니다.

<Target Name="AfterDropBuild">
    <!-- 32bit MSI setup -->
    <Exec Command="devenv &quot;$(SolutionRoot)\PublicTools.sln&quot; 
    /Build &quot;BuildSetup&quot; 
    /Project &quot;$(SolutionRoot)\ProcessControllerServiceSetup\ProcessControllerServiceSetup.vdproj&quot; 
    /ProjectConfig &quot;Release&quot;"/>

    <Copy SourceFiles="$(SolutionRoot)\ProcessControllerServiceSetup\Release\ProcessControllerServiceSetup.msi;" DestinationFolder="$(OutDir)" />
</Target>

새롭게 BuildSetup 설정이 추가된 것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빌드 2번 하는 것보다야 나으니까.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5-01-08 01시18분
"Wax keeps your candle burning" (You'll get that if you know WiX)
; http://coolthingoftheday.blogspot.com/2015/01/keeps-your-candle-burning-you-get-that.html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917정성태4/30/202558VS.NET IDE: 199. Directory.Build.props에 정의한 속성에 대해 Condition 제약으로 값을 변경하는 방법
13916정성태4/23/2025454디버깅 기술: 221. WinDbg 분석 사례 - ASP.NET HttpCookieCollection을 다중 스레드에서 사용할 경우 무한 루프 현상 - 두 번째 이야기
13915정성태4/13/20251672닷넷: 2331.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9)파일 다운로드1
13914정성태4/11/20251987디버깅 기술: 220. windbg 분석 사례 - x86 ASP.NET 웹 응용 프로그램의 CPU 100% 현상 (4)
13913정성태4/10/20251211오류 유형: 950. Process Explorer - 64비트 윈도우에서 32비트 프로세스의 덤프를 뜰 때 "Error writing dump file: Access is denied." 오류
13912정성태4/9/2025870닷넷: 2330.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5 ~ .NET 8)파일 다운로드1
13911정성태4/8/20251105오류 유형: 949. WinDbg - .NET Core/5+ 응용 프로그램 디버깅 시 sos 확장을 자동으로 로드하지 못하는 문제
13910정성태4/8/20251264디버깅 기술: 219. WinDbg - 명령어 내에서 환경 변수 사용법
13909정성태4/7/20251757닷넷: 2329.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Framework 4.8)파일 다운로드1
13908정성태4/2/20252171닷넷: 2328. C# - MailKit: SMTP, POP3, IMAP 지원 라이브러리
13907정성태3/29/20251981VS.NET IDE: 198.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6정성태3/27/20252246닷넷: 2327. C# - 초기화되지 않은 메모리에 접근하는 버그?파일 다운로드1
13905정성태3/26/20252279Windows: 281. C++ - Windows / Critical Section의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Keyed Event"파일 다운로드1
13904정성태3/25/20251912디버깅 기술: 218. Windbg로 살펴보는 Win32 Critical Section파일 다운로드1
13903정성태3/24/20251535VS.NET IDE: 197.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2정성태3/24/20251742개발 환경 구성: 742. Oracle - 테스트용 hr 계정 및 데이터 생성파일 다운로드1
13901정성태3/9/20252127Windows: 280. Hyper-V의 3가지 Thread Scheduler (Classic, Core, Root)
13900정성태3/8/20252357스크립트: 72. 파이썬 - SQLAlchemy + oracledb 연동
13899정성태3/7/20251821스크립트: 71. 파이썬 - asyncio의 ContextVar 전달
13898정성태3/5/20252154오류 유형: 948. Visual Studio - Proxy Authentication Required: dotnetfeed.blob.core.windows.net
13897정성태3/5/20252379닷넷: 2326.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896정성태3/5/20252203Windows: 279. Hyper-V Manager - VM 목록의 CPU Usage 항목이 항상 0%로 나오는 문제
13895정성태3/4/20252234Linux: 117. eBPF / bpf2go - Map에 추가된 요소의 개수를 확인하는 방법
13894정성태2/28/20252283Linux: 116. eBPF / bpf2go - BTF Style Maps 정의 구문과 데이터 정렬 문제
13893정성태2/27/20252225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