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35. SQL Express 버전과 User Instance 옵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63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4개 있습니다.)

SQL Express 버전과 User Instance 옵션


SQL Server 2005 Express Edition Technical Articles - SQL Server 2005 Express Edition User Instances
; https://docs.microsoft.com/en-us/previous-versions/sql/sql-server-2005/express-administrator/bb264564(v=sql.90)

와... ^^ SQL Express 버전에 "User Instance"라는 재미있는 옵션이 있네요. Oxite 설치를 하면서 web.config의 DB 연결문자열을 보았는데 다음과 같았습니다.

<connectionStrings>
    <add name="ApplicationServices" 
    connectionString="Data Source=.\SQLEXPRESS2008;AttachDBFileName=|DataDirectory|Oxite.Database.mdf;
    Integrated Security=true;User Instance=true;"/> 
</connectionStrings>

그 동안의 깜냥으로, User Instance라는 것이 SQL Instance가 사용자마다 생성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요. 실제로 연결 과정을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SQL Instance를 생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master, msdb, tempdb와 같은 시스템 DB를 아래의 사용자 폴더로 복사합니다.

비스타의 경우
C:\Users\[계정명]\AppData\Local\Microsoft\Microsoft SQL Server Data\[SQL Express인스턴스 이름]

그리고는 AttachDBFileName 경로에 지정된 DB를 해당 SQL Instance에 연결합니다. 이 때문에, 작업 관리자로 보면 다음과 같이 sqlservr.exe가 2개가 나옵니다.

[그림 1: 작업관리자 - sqlservr.exe]
sql_express_user_instance_1.PNG

AttachDBFileName 옵션으로 인해 개발자가 mdb 파일을 굳이 SQL 서버에 등록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함이 있는데, 이에 더해서 User Instance 옵션은 관리자 계정이 아닌 상태에서도 SQL DB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즉, UAC에서도 잘 된다는 것이지요.)

SQL 인스턴스가 동적으로 생성되었으니, 이것 역시 "SQL Server Management Studio"로도 연결이 되겠지요. 그럴려면 허용된 Named Pipe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이는 "Process Explorer"로 sqlservr.exe를 살펴보면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림 2: Process Explorer로 확인한 Named Pipe 이름]
sql_express_user_instance_2.PNG

"C:\...\MSSQL\Binn\sqlservr.exe" 
    -U"C:\...\MSSQL\Template Data" 
    -d"C:\Users\...\SQLEXPRESS2008"\master.mdf 
    -l"C:\Users\...\SQLEXPRESS2008"\mastlog.ldf 
    -e"C:\Users\...\SQLEXPRESS2008"\error.log 
    -c 
    -SSQLEXPRESS2008 
    -s1BBB3E46-938C-4E 
    -w60 

이 중에서 -s 스위치로 시작한 것이 Named Pipe의 이름이며 이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인스턴스 명을 구성해 주면 연결이 가능합니다.

연결 문자열 형식
np:\\.\pipe\[Named Pipe이름]\tsql\query

이번 경우에는 "np:\\.\pipe\1BBB3E46-938C-4E\tsql\query"가 되겠고, 다음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연결 대화창에서 지정하면,

[그림 3: Named Pipe 연결 문자열 지정]
sql_express_user_instance_3.PNG

성공한 경우, 아래와 같은 관리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4: SQL Server Management Studio 화면]
sql_express_user_instance_5.PNG

만약,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한다면,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를 실행시켜서 "SQL Server Network Configuration"에서 "Named Pipes" 프로토콜을 "Enabled" 상태로 변경해 주면 됩니다.

[그림 5: Named Pipe 연결 오류]
sql_express_user_instance_4.PNG

A network-related or instance-specific error occurred while establishing a connection to SQL Server. The server was not found or was not accessible. Verify that the instance name is correct and that SQL Server is configured to allow remote connections. (provider: Named Pipes Provider, error: 40 - Could not open a connection to SQL Server) (Microsoft SQL Server, Error: 2)



특이한 면이 있지요! Named Pipe 프로토콜 지원 여부에 관계없이 User Instance 옵션으로 생성된 SQL 인스턴스는, 프로그램 코드에서 연결문자열을 User Instance 옵션을 직접 지정한 클라이언트에게는 무조건 Named Pipe 연결을 지원하는 반면, 정작 Management Studio에서 연결하려면 프로토콜 지원을 추가해야 하니 말이죠. 아무튼, SQL 서비스가 "인스턴스"라는 개념을 통해서 하나의 PC에서 다중으로 설치될 수 있다는 점이, 결국 User Instance라는 편리한 개발환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535정성태6/7/201823395.NET Framework: 759. C# - System.Span<T> 성능 [1]
11534정성태6/6/201829136.NET Framework: 758. C# 7.2 - Span<T> [6]
11533정성태6/5/201831702.NET Framework: 757. 포인터 형 매개 변수를 갖는 C++ DLL의 함수를 C#에서 호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532정성태6/5/201821750.NET Framework: 756. JSON의 escape sequence 문자 처리 방식
11531정성태6/4/201826042오류 유형: 468. JSON.parse가 허용하지 않는 문자 [9]
11530정성태5/31/201826054.NET Framework: 755. C# 7.2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값 타입 지원 - "ref struct" [2]파일 다운로드1
11529정성태5/23/201823382.NET Framework: 754. 닷넷의 관리 포인터(Managed Pointer)와 System.TypedReference [6]파일 다운로드1
11528정성태5/17/201822896.NET Framework: 753. C# 7.2 - 3항 연산자에 ref 지원(conditional ref operator) [1]
11527정성태5/17/201820544오류 유형: 467. RDP 로그인 에러 - This could be due to CredSSP encryption oracle remediation.
11526정성태5/16/201820618.NET Framework: 752. C# 7.2 - 메서드의 반환값 및 로컬 변수에 ref readonly 기능 추가파일 다운로드1
11525정성태5/16/201824685.NET Framework: 751. C# 7.2 - 메서드의 매개 변수에 in 변경자 추가 [3]파일 다운로드1
11524정성태5/15/201823609.NET Framework: 750. C# 7.2 - readonly 구조체 [5]파일 다운로드1
11523정성태5/15/201821373.NET Framework: 749. C# - 값 형식의 readonly 인스턴스에 대한 메서드 호출 시 defensive copy 발생 [1]파일 다운로드1
11522정성태5/15/201819118개발 환경 구성: 378. Azure - VM 진단 설정 화면의 "This subscription is not registered with the Microsoft.Insights resource provider."
11521정성태5/15/201818181개발 환경 구성: 377. Azure - 원하는 성능 데이터로 모니터링 대시보드 구성
11520정성태5/12/201819731.NET Framework: 748. C# 7.1 - 참조 어셈블리(Ref Assemblies)
11519정성태5/12/201821337개발 환경 구성: 376. ASP.NET Web Application 프로젝트의 FileSystem 배포(Publish) 시 Before/After Task 설정 방법 [1]
11518정성태5/10/201819716.NET Framework: 747. C# 7.0에서도 부분적으로 가능해진 "타입 추론을 통한 튜플의 변수명 자동 지정"
11517정성태5/10/201818779.NET Framework: 746. Azure runbook 예제 - 6시간 동안 수행 중인 VM을 중지 [1]파일 다운로드1
11516정성태5/9/201818884.NET Framework: 745. Azure runbook을 PowerShell 또는 C# 코드로 실행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515정성태5/9/201821325.NET Framework: 744. C# 6 - Expression bodied function [1]
11514정성태5/3/201819446오류 유형: 466. Bitvise - Error in component session/transport/kexHandler [2]
11513정성태5/3/201826337.NET Framework: 743. C# 언어의 공변성과 반공변성 [9]파일 다운로드2
11512정성태5/2/201818511개발 환경 구성: 375. Azure runbook 실행 시 "Errors", "All Logs"에 오류 메시지가 출력되는 경우
11511정성태5/2/201820587개발 환경 구성: 374. Azure - Runbook 기능 소개
11510정성태4/30/201821692.NET Framework: 742. windbg로 확인하는 Finalizer를 가진 객체의 GC 과정파일 다운로드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