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33. CallbackOnCollectedDelegate was detected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9161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6개 있습니다.)

CallbackOnCollectedDelegate was detected


고객사에서 재미있는 리포트가 전달되어왔습니다. 얼마 전, 해당 고객사에서는 .NET 응용 프로그램에서 Win32 DLL을 호출하는 코드를 만들어야했는데, 이 과정에서 Win32 DLL에 .NET에서 만들어진 메서드를 콜백으로 전달해야 하는 것을 문의해왔었습니다.

당연히, delegate를 이용해서 전달하라고 알려줬지요. 고객사에서는 제가 준 샘플 코드를 동일하게 만들지 않고 나름대로의 생략과정을 거쳐서 아래와 같은 식으로 코드를 만들었습니다.

public delegate void 
    ByteArrayFunctionHandler([MarshalAs(UnmanagedType.LPArray, SizeConst = 6)] byte[] byteBuffer);

[DllImport("TestNativeAPI.dll")]
public static extern bool fnTestNativeAPI(ByteArrayFunctionHandler handler);

public Form1()
{
    InitializeComponent();

    fnTestNativeAPI(testFunc); // C/C++에 .NET 함수 포인터를 전달
}

void testFunc(byte[] byteBuffer) // Win32 DLL에서 콜백으로 testFunc을 호출
{
    foreach (byte aByte in byteBuffer)
    {
        Debug.WriteLine(aByte);
    }
}

위의 코드는 고객사가 전달해 준 코드를 다른 식으로 해석한 것이고 fnTestNativeAPI를 호출한 이후 꽤 많은 코드가 더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콜백을 호출하게 되는 Win32 DLL의 함수를 호출하면 여지없이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림 1: CallbackOnCollectedDelegate 오류]
cpp_function_pointer_interop_1.png

CallbackOnCollectedDelegate was detected

Message: A callback was made on a garbage collected delegate of type 'WindowsFormsApplication1!WindowsFormsApplication1.Form1+ByteArrayFunctionHandler::Invoke'. This may cause application crashes, corruption and data loss. When passing delegates to unmanaged code, they must be kept alive by the managed application until it is guaranteed that they will never be called.



보자마자 느낌이 팍 오시는 분이 계시겠지요? ^^

그렇습니다. Managed 환경의 delegate 인스턴스를 Native에 전달했으니 Garbage Collector가 구동된 이후 delegate 인스턴스가 정리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이후에 native에서 삭제된 인스턴스의 delegate 값으로 호출하니 "CallbackOnCollectedDelegate"라는 오류 메시지가 출력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GC에 의해서 인스턴스가 정리되지 않도록 참조 포인터를 하나라도 유지하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타입 멤버로 들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ByteArrayFunctionHandler handler; // 참조 카운트 유지

public Form1()
{
    InitializeComponent();

    this.handler = new ByteArrayFunctionHandler(testFunc);
    fnTestNativeAPI(this.handler);
}

이렇게 되면 this.handler 인스턴스가 타입 멤버로 참조 카운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래와 같이 테스트를 해보면 다시 오류가 발생합니다.

public Form1()
{
    InitializeComponent();

    this.handler = new ByteArrayFunctionHandler(testFunc);
    fnTestNativeAPI(this.handler);
    this.handler = null; // 참조 카운트 제거
}

첨부된 솔루션 파일은 위의 코드를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Win32 DLL 프로젝트와 WinForm 닷넷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연결되는 것이 MDA(Managed Debugging Assistants) 기능인데, 이 부분은 나중에 ^^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로드: 예제 솔루션]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3-01-31 02시47분
[activedesk] 박수를 보냅니다....
[손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96정성태3/25/202350Windows: 234. IsDialogMessage와 협업하는 WM_GETDLGCODE Win32 메시지파일 다운로드1
13295정성태3/24/202355Windows: 233. Win32 - modeless 대화창을 modal처럼 동작하게 만드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94정성태3/22/202394.NET Framework: 2105. LargeAddressAware 옵션이 적용된 닷넷 32비트 프로세스의 가용 메모리 - 두 번째
13293정성태3/22/202383오류 유형: 853. dumpbin - warning LNK4048: Invalid format file; ignored
13292정성태3/21/2023101Windows: 232. C/C++ - 일반 창에도 사용 가능한 IsDialogMessage파일 다운로드1
13291정성태3/20/2023117.NET Framework: 2104. C# Windows Forms - WndProc 재정의와 IMessageFilter 사용 시의 차이점
13290정성태3/19/2023169.NET Framework: 2103. C# - 윈도우에서 기본 제공하는 FindText 대화창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289정성태3/18/202379Windows: 231. Win32 - 대화창 템플릿의 2진 리소스를 읽어들여 자식 윈도우를 생성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8정성태3/17/202388Windows: 230. Win32 - 대화창의 DLU 단위를 pixel로 변경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7정성태3/16/202387Windows: 229. Win32 - 대화창 템플릿의 2진 리소스를 읽어들여 윈도우를 직접 띄우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6정성태3/15/2023133Windows: 228. Win32 - 리소스에 포함된 대화창 Template의 2진 코드 해석 방법
13285정성태3/14/2023128Windows: 227. Win32 C/C++ - Dialog Procedure를 재정의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4정성태3/13/2023131Windows: 226. Win32 C/C++ - Dialog에서 값을 반환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83정성태3/12/202389오류 유형: 852. 파이썬 - TypeError: coercing to Unicode: need string or buffer, NoneType found
13282정성태3/12/2023111Linux: 58. WSL - nohup 옵션이 필요한 경우
13281정성태3/12/2023152Windows: 225. 윈도우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넓게 퍼지는 경우 [2]
13280정성태3/9/2023159개발 환경 구성: 670. WSL 2에서 호스팅 중인 TCP 서버를 외부에서 접근하는 방법
13279정성태3/9/202398오류 유형: 851. 파이썬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_cffi_backend'
13278정성태3/8/2023132개발 환경 구성: 669. WSL 2의 (init이 아닌) systemd 지원
13277정성태3/6/2023153개발 환경 구성: 668. 코드 사인용 인증서 신청 및 적용 방법(예: Digicert)
13276정성태3/5/2023215.NET Framework: 2102. C# 11 - ref struct/ref field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scoped 예약어
13275정성태3/3/2023211.NET Framework: 2101. C# 11의 ref 필드 설명
13274정성태3/2/2023220.NET Framework: 2100. C# - ref 필드로 ref struct 타입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
13273정성태2/28/2023249.NET Framework: 2099. C# - 관리 포인터로서의 ref 예약어 의미
13272정성태2/27/2023174오류 유형: 850. SSMS - mdf 파일을 Attach 시킬 때 Operating system error 5: "5(Access is denied.)" 에러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