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45. Windows 7 RC와 함께 공개된 Windows Virtual PC 베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75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Windows 7 RC와 함께 공개된 Windows Virtual PC 베타


와~~~ 드디어 Virtual PC 2007이 버전업 된 격인 "Windows Virtual PC" 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게다가 "Windows XP Mode"라는 경량화된 Windows XP VPC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Windows Virtual PC - Windows XP Mode for Windows 7 
; http://blogs.technet.com/koalra/archive/2009/05/01/windows-virtual-pc-windows-xp-mode-for-windows-7.aspx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점이 딱 2가지였습니다.

  • USB가 지원되느냐?
  • 여전히 XP mode에서의 파일 저장위치가 "\\tsclient\..."라는 식일까?

훌륭하게도 두 가지 모두 "Windows Virtual PC" 제품에서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USB의 경우에는 VPC로 동작을 돌리게 되면 호스트에서의 연결이 끊기도록 하는 방식으로 충돌을 없앴고, 파일 위치도 자연스럽게 호스트 머신과 잘 연계시키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특징인 "게시된 응용 프로그램"은 어찌 보면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TS Web Access"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TS Web Access + Vista SP1 
; https://www.sysnet.pe.kr/2/0/564

하지만, TS Web Access에 비해서 파일 저장 위치가 호스트 머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점은 분명 진보된 기능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Hyper-V에서 보여준 가상화 성능이 부럽지 않게 CPU 차원에서의 VT 기술을 이용해서 Virtual PC 2007/Server 제품에 비해 확실히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연속해서 반가워 할 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

Virtual PC for Windows 7 (for Virtual Machine or XP Mode) Free Download (KB958559)
; http://www.mydigitallife.info/2009/04/30/virtual-pc-for-windows-7-for-virtual-machine-or-xp-mode-free-download-kb958559/

위의 글에 보면, 다음과 같은 멋진 문구가 눈에 띕니다.

What’s more, Windows 7 Virtual PC now supports Windows Aero visual effect in the virtual machine


완벽한 풀 3-D 지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작이 좋습니다. ^^




이런 와중에, 다음의 글이 눈에 뜹니다.

미국 MS「Windows XP Mode」의 상세한 내용을 밝히다
; http://ga330b.egloos.com/1388035

내용인 즉, 이러한 Windows Virtual PC의 가상화 전략이 일반 소비자 대상이 아닌, 기업 사용자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정확히 맞는 해석입니다.

사실, 냉정하게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관심사는 대부분의 수요가 OEM으로 판매되어 들어가는 / 또는 불법 복제 CD로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있는 일반 사용자가 아닌, 호환성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는 "기업 사용자"라는 데에 있습니다. Windows Virtual PC가 물론 가상화를 훌륭하게 지원하고 있지만, 복잡한 3-D게임을 실행할 수준은 아닙니다. 아직은 그렇게까지 만드는 데에는 어느 정도 장벽이 있기 때문인데, 이런 것은 다른 여타의 (VMWare 같은) 가상화 제품을 보아도 마찬가지라는 데 공감을 하실 것입니다.

반면에, Windows Virtual PC의 현재 가상화 정도는 "사무용" 응용 프로그램에서만큼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데에는 동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그동안 Vista의 UAC 관련한 하위 호환성을 만족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끌어들인 가상화 정책의 일환이 되는 것입니다.

부차적인 효과로는, Hyper-V의 성능이 아쉬우면서도 그래픽 카드와의 문제 때문에 선뜻 Hyper-V를 자신의 워크스테이션 환경에 적용하기 망설이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Windows Virtual PC는 그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9/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47정성태10/25/20224973오류 유형: 823. Visual Studio 2022 - Unable to attach to CoreCLR. The debugger's protocol is incompatible with the debuggee.
13146정성태10/24/20225839.NET Framework: 2060. C# - Java의 Xmx와 유사한 힙 메모리 최댓값 제어 옵션 HeapHardLimit
13145정성태10/21/20226120오류 유형: 822. db2 - Password validation for user db2inst1 failed with rc = -2146500508
13144정성태10/20/20226009.NET Framework: 2059. ClrMD를 이용해 윈도우 환경의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43정성태10/19/20226542오류 유형: 821. windbg/sos - Error code - 0x000021BE
13142정성태10/18/20225799도서: 시작하세요! C# 12 프로그래밍
13141정성태10/17/20227125.NET Framework: 2058. [in,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세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140정성태10/11/20226441C/C++: 159. C/C++ - 리눅스 환경에서 u16string 문자열을 출력하는 방법 [2]
13139정성태10/9/20226181.NET Framework: 2057.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모든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38정성태10/8/20227550.NET Framework: 2056. C# - await 비동기 호출을 기대한 메서드가 동기로 호출되었을 때의 부작용 [1]
13137정성태10/8/20225865.NET Framework: 2055.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
13136정성태10/7/20226439.NET Framework: 2054. .NET Core/5+ SDK 설치 없이 dotnet-dump 사용하는 방법
13135정성태10/5/20226711.NET Framework: 2053.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를 분석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134정성태10/4/20225403오류 유형: 820. There is a problem with AMD Radeon RX 5600 XT device. For more information, search for 'graphics device driver error code 31'
13133정성태10/4/20225747Windows: 211. Windows - (commit이 아닌) reserved 메모리 사용량 확인 방법 [1]
13132정성태10/3/20225676스크립트: 42. 파이썬 - latexify-py 패키지 소개 - 함수를 mathjax 식으로 표현
13131정성태10/3/20228454.NET Framework: 2052. C# - Windows Forms의 데이터 바인딩 지원(DataBinding, DataSource) [2]파일 다운로드1
13130정성태9/28/20225349.NET Framework: 2051. .NET Core/5+ - 에러 로깅을 위한 Middleware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파일 다운로드1
13129정성태9/27/20225667.NET Framework: 2050. .NET Core를 IIS에서 호스팅하는 경우 .NET Framework CLR이 함께 로드되는 환경
13128정성태9/23/20228341C/C++: 158. Visual C++ - IDL 구문 중 "unsigned long"을 인식하지 못하는 #import파일 다운로드1
13127정성태9/22/20226826Windows: 210. WSL에 systemd 도입
13126정성태9/15/20227419.NET Framework: 2049. C# 11 - 정적 메서드에 대한 delegate 처리 시 cache 적용
13125정성태9/14/20227650.NET Framework: 2048. C# 11 - 구조체 필드의 자동 초기화(auto-default structs)
13124정성태9/13/20227450.NET Framework: 2047. Golang, Python, C#에서의 CRC32 사용
13123정성태9/8/20227816.NET Framework: 2046.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13122정성태8/26/20227750.NET Framework: 2045. C# 11 - 메서드 매개 변수에 대한 nameof 지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