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45. Unity Container 개체 풀이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732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Unity Container 개체 풀이


회사에서 ^^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먼저, 아래의 글은 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낸 ^^ resisa 님이 쓴 것입니다.

Spring VS Unity Container 
; http://resisa.tistory.com/entry/Spring-VS-Unity-Container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 그동안의 경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Unity 역시 "등록"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더군다나 CAG(Composite Application Guidance)를 하다보면 Module이란 개념이 나오는데 그를 다루는 ModuleCatalog에 등록된 어셈블리 내의 개체만이 Unity 컨테이너의 혜택을 본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 글을 그렇게 썼지요.

Unity 컨테이너 사용
; https://www.sysnet.pe.kr/2/0/697

위의 글에 보면, 타입을 등록하는 코드가 2군데 나오는데 IShell(Shell)과 DefaultStatusBar 개체입니다. 이를 "Spring VS Unity Container" 글에 따라 다시 정리해 보면, Shell 개체를 IShell과 엮어서 등록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DefaultStatusBar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요즘 진행하고 있는 CAG 응용 프로젝트에서도 초기에 이 사실을 몰라서 ^^; View와 ViewModel에 대해서 모두 등록하는 코드를 사용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나서는 이런 코드를 싸악 정리해 버렸습니다.




Unity의 개체 풀이 과정은 사실 너무나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서, Unity를 다음과 같이 아주 간단하게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림 1: Unity 사용 예]
unity_type_resolve_1.png

보는 것처럼 container.Resolve에 넘어가는 Class1 타입은 Unity에 전혀 등록된 적이 없습니다. 기본부터 생각해보면 이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Type 자체가 구체적으로(Concrete)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Type.Ctor(생성자) 정보를 알아내서 호출해주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Ctor 안에 있는 인자 및 Type 내에 정의된 공용 Property 중에서 Dependency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들은 Reflection으로 검사해서 역시 해당 타입을 넘겨주면 되고!

이 때문에, Unity가 타입 풀이를 할 수 있는 범위는 현재 메모리에 올라와 있는 어셈블리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실제 코드를 보면, Resolve에 넘겨진 Type 정보로부터 생성자 정보를 가져오는 과정을 아래와 같이 거쳐서,

private ConstructorInfo FindInjectionConstructor(Type typeToConstruct)
{
    ConstructorInfo[] injectionConstructors = Seq.Make(typeToConstruct.GetConstructors())
        .Where(delegate(ConstructorInfo ctor)
            {
                return ctor.IsDefined(
                    typeof(TInjectionConstructorMarkerAttribute),
                    true);
            })
        .ToArray();
   ;
   ;
}

그 외 부가적인 Policy 등의 연동을 최종적으로 결정해서 다음과 같이 동적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결과물을 해당 타입에 대해서 만들어두고 재사용을 하게 됩니다.

[SuppressMessage("Microsoft.Design", "CA1062:ValidateArgumentsOfPublicMethods")]
public override void PreBuildUp(IBuilderContext context)
{
    Guard.ArgumentNotNull(context, "context");

    DynamicBuildPlanGenerationContext buildContext =
        (DynamicBuildPlanGenerationContext)context.Existing;

    IConstructorSelectorPolicy selector =
        context.Policies.Get<IConstructorSelectorPolicy>(context.BuildKey);

    SelectedConstructor selectedCtor = selector.SelectConstructor(context);
    // Method preamble - test if we have an existing object
    // First off, set up jump - if there's an existing object, skip us entirely
    Label existingObjectNotNull = buildContext.IL.DefineLabel();
    buildContext.EmitLoadExisting();
    
    ;
    ;
}




이것을 기반으로 생각하면, "Spring VS Unity Container" 글에서 설명한 몇몇 제약들이 이해가 갑니다.

  • 객체를 Singleton으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
  • IoC의 기능을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받을 때

우선, 첫 번째 경우는 명시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타입에 대해서는 TransientLifetimePolicy를 기본값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Singleton 방식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명된 데로 ContainerControlledLifetimeManager를 이용하여 등록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반대로 기본값을 ContainerControlledLifetimeManager로 주었다면 현실적으로 사용할 때 더 불편했겠지요.)

두 번째 경우도 역시 명백해지죠. Type에는 Ctor 정보가 있지만 Interface에는 Ctor 정보가 없기 때문에 타입 풀이가 안됩니다. 따라서, Interface와 함께 Type이 연결되어서 등록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6/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93정성태7/24/20247244개발 환경 구성: 717. Visual Studio - C# 프로젝트에서 레지스트리에 등록하지 않은 COM 개체 참조 및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692정성태7/24/20248025디버깅 기술: 199. Windbg - 리눅스에서 뜬 닷넷 응용 프로그램 덤프 파일에 포함된 DLL의 Export Directory 탐색
13691정성태7/23/20247385디버깅 기술: 198. Windbg - 스레드의 Win32 Message Queue 정보 조회
13690정성태7/23/20247019오류 유형: 919. Visual C++ 리눅스 프로젝트 - error : ‘u8’ was not declared in this scope
13689정성태7/22/20248516디버깅 기술: 197. Windbg - PE 포맷의 Export Directory 탐색
13688정성태7/21/20247630닷넷: 2281. C# - Lock / Wait 상태에서도 일부 Win32 메시지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87정성태7/19/20248060닷넷: 2280. C# - PostThreadMessage로 보낸 메시지를 Windows Forms에서 수신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686정성태7/19/20247855오류 유형: 918. Visual Studio - ATL Simple Object 추가 시 error C2065: 'IDR_...': undeclared identifier
13685정성태7/19/20248002스크립트: 66. Windows 디렉터리 경로를 WSL의 /mnt 포맷으로 구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684정성태7/19/20248179닷넷: 2279. C# - 문자열 보간식 사례 (예: 조건 연산자 사용)
13683정성태7/18/20247651오류 유형: 917. ClrMD - Linux 환경의 .NET 5 덤프 분석 시 hang 현상
13682정성태7/18/20247869닷넷: 2278. WPF - 스레드에 종속되는 DependencyObject파일 다운로드1
13681정성태7/17/20247471닷넷: 2277. C# 13 - (2) 메서드 그룹의 자연 타입 개선 (메서드 추론 개선)파일 다운로드1
13680정성태7/16/20247846닷넷: 2276. C# - Method Group, Natural Type, function_type파일 다운로드1
13679정성태7/16/20246934Linux: 76. Linux - C++ (getaddrinfo 등을 담고 있는) libnss 정적 링크
13678정성태7/15/20247065VS.NET IDE: 191. Visual Studio 2022 - .NET 5 프로젝트를 Docker Support로 실행했을 때 오류
13677정성태7/15/20247148오류 유형: 916. MSBuild - CheckEolTargetFramework (warning NETSDK1138)
13676정성태7/14/20247326Linux: 75. gdb에서 glibc의 함수에 Breakpoint 걸기
13675정성태7/13/20249117C/C++: 166.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3674정성태7/13/20248000오류 유형: 915. Unhandled Exception: Microsoft.Diagnostics.NETCore.Client.ServerNotAvailableException: Unable to connect to Process
13673정성태7/11/20248442닷넷: 2275. C# 13 - (1) 신규 이스케이프 시퀀스 '\e'파일 다운로드1
13672정성태7/10/20247152닷넷: 2274. IIS - (프로세스 종료 없는) AppDomain Recycle
13671정성태7/10/20247261오류 유형: 914. Package ca-certificates is not installed.
13669정성태7/9/20247381오류 유형: 913. C# - AOT StaticExecutable 정적 링킹 시 빌드 오류
13668정성태7/8/20247394개발 환경 구성: 716. Hyper-V - Ubuntu 22.04 Generation 2 유형의 VM 설치
13667정성태7/7/20246621닷넷: 2273. C# - 리눅스 환경에서의 Hyper-V Socket 연동 (AF_VSOCK)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