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181. AssemblyVersion, AssemblyFileVersion, AssemblyInformationalVersion
; https://www.sysnet.pe.kr/2/0/897

닷넷: 2266. C# - (Reflection 없이) DLL AssemblyFileVersion 구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3651

닷넷: 2267. C# - Linux 환경에서 (Reflection 없이) DLL AssemblyFileVersion 구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3652




AssemblyVersion, AssemblyFileVersion, AssemblyInformationalVersion

제목에서와 같이 닷넷에서는 버전에 대한 다양한 "특성"들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사용법은 모두 assembly 수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정이 됩니다. (대개, AssemblyInfo.cs에서 지정하죠.)

[assembly: AssemblyVersion("1.0.0.0")]
[assembly: AssemblyFileVersion("1.0.0.0")]
[assembly: AssemblyInformationalVersion("1.0.0.0")]

그렇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AssemblyVersion은 말 그대로 Assembly의 버전입니다. GAC에 등록될 때 사용되는 버전이 바로 이것입니다.
  • AssemblyFileVersion은 Win32 VERSIONINFO 리소스의 "FILEVERSION"과 같습니다.
  • AssemblyInformationalVersion은 Win32 VERSIONINFO 리소스의 "PRODUCTVERSION"과 같습니다.

탐색기를 이용하면 AssemblyFileVersion과 AssemblyInformationalVersion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sembly_version_in_dotnet_1_techshare.png

정리해 보면, 닷넷에서는 단지 기존 Win32와 비교해서 AssemblyVersion이 새롭게 추가된 것에 불과합니다.




버전 관리 정책이야, CLR 차원에서 어떤 강제성을 띄는 것이 없기 때문에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위의 3가지 버전을 모두 이용하는데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AssemblyVersion

하위 호환성이 깨지는 등의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버전은 가능한 바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GAC에 등록되어 관리되기 때문에 버전 업을 수시로 하는 경우 버전 관련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마이크로소프트도 .NET Framework에 대한 패치를 내놓긴 하지만 GAC에 등록될 AssemblyVersion을 바꾸는 사례는 없었지요. (2024-06-21 업데이트) GAC가 없어진 .NET Core/5+에 접어들면서 AssemblyFileVersion과 동일하게 버전을 바꾸는 것이 권장됩니다.


AssemblyFileVersion

해당 어셈블리의 코드가 실제로 변경되었을 때만 증가를 시킵니다. CLR은 AssemblyFileVersion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 임의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때로는 이 버전 번호를 올리는 것을 잊곤 하는데, 그것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만약 중/대형 SI 프로젝트라면 AssemblyFileVersion은 그냥 무시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자동 증가할 수 있도록 '*' 를 사용)
이 버전의 관리 이유는, 단지 해당 어셈블리가 얼마나 변경이 되었는가를 아는 정도이거나, 제품 배포 시에 특정 파일만 변경되어서 나가는 패치 등이 있을 때 정도에만 의미가 있는 수준입니다.


AssemblyInformationalVersion

이 버전 번호를 이용해서 전체 제품의 버전 번호를 동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배포될 때마다 이 버전 번호가 증가하도록 하고, TFS의 Label이 적용됩니다.

편의상, AssemblyInformationalVersion은 별도의 공통 파일(예를 들어, GlobalAssemblyInfo.cs)로 만들어 두고 모든 프로젝트에서 "Add as link" 기능으로 추가해 놓는 것이 권장됩니다. 해당 cs 파일에는 아래와 같은 정도만 포함해 두고 배포될 때마다 버전 번호를 올려주기 때문에 모든 어셈블리의 버전 번호가 이에 맞춰지게 됩니다.

using System.Reflection;
using System.Runtime.CompilerServices;

[assembly: AssemblyCompany("....")]
[assembly: AssemblyProduct("...")]
[assembly: AssemblyCopyright("...")]

[assembly: AssemblyInformationalVersion("1.0.0.0")]

위의 언급된 내용은, 제 기준이고,,, ^^ 혹시, 자신만의 버전 관리 정책에 대한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공유해 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1/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0-07-26 07시42분
[땡초] 참으로 버전은 관리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제 노하우는 아니지만, 어떤 곳에서는 Published 한 날짜를 버전으로 사용하는군요.
가령, 2010.07.26.01
나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ㅎ;;
[guest]
2010-07-26 10시18분
그렇군요. ^^ 날짜라... 충분히 고려할 법한데요. 편할 것 같습니다. ^^
보통 Label에 날짜가 할당되기 때문에 버전명에 같이 기록이 되면 찾아보기도 좋겠고. ^^
kevin25
2011-07-15 02시27분
[손님2] AssemblyFileVersion은 '*'이 안먹는거 같네요.
[guest]
2011-07-18 10시55분
"[손님2]"님 의견이 맞습니다. (내용 수정했습니다. ^^)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93정성태10/28/20245135C/C++: 183. C++ - 윈도우에서 한글(및 유니코드)을 포함한 콘솔 프로그램을 컴파일 및 실행하는 방법
13792정성태10/27/20244633Linux: 99. Linux - 프로세스의 실행 파일 경로 확인
13791정성태10/27/20244900Windows: 267. Win32 API의 A(ANSI) 버전은 DBCS를 사용할까요?파일 다운로드1
13790정성태10/27/20244607Linux: 98. Ubuntu 22.04 - 리눅스 커널 빌드 및 업그레이드
13789정성태10/27/20244908Linux: 97. menuconfig에 CONFIG_DEBUG_INFO_BTF, CONFIG_DEBUG_INFO_BTF_MODULES 옵션이 없는 경우
13788정성태10/26/20244457Linux: 96. eBPF (bpf2go) - fentry, fexit를 이용한 트레이스
13787정성태10/26/20244951개발 환경 구성: 730. github - Linux 커널 repo를 윈도우 환경에서 git clone하는 방법 [1]
13786정성태10/26/20245203Windows: 266. Windows - 대소문자 구분이 가능한 파일 시스템
13785정성태10/23/20244983C/C++: 182. 윈도우가 운영하는 2개의 Code Page파일 다운로드1
13784정성태10/23/20245246Linux: 95. eBPF - kprobe를 이용한 트레이스
13783정성태10/23/20244859Linux: 94. eBPF - vmlinux.h 헤더 포함하는 방법 (bpf2go에서 사용)
13782정성태10/23/20244605Linux: 93. Ubuntu 22.04 - 커널 이미지로부터 커널 함수 역어셈블
13781정성태10/22/20244785오류 유형: 930. WSL + eBPF: modprobe: FATAL: Module kheaders not found in directory
13780정성태10/22/20245546Linux: 92. WSL 2 - 커널 이미지로부터 커널 함수 역어셈블
13779정성태10/22/20244840개발 환경 구성: 729. WSL 2 - Mariner VM 커널 이미지 업데이트 방법
13778정성태10/21/20245668C/C++: 181. C/C++ - 소스코드 파일의 인코딩, 바이너리 모듈 상태의 인코딩
13777정성태10/20/20244952Windows: 265. Win32 API의 W(유니코드) 버전은 UCS-2일까요? UTF-16 인코딩일까요?
13776정성태10/19/20245250C/C++: 180. C++ - 고수준 FILE I/O 함수에서의 Unicode stream 모드(_O_WTEXT, _O_U16TEXT, _O_U8TEXT)파일 다운로드1
13775정성태10/19/20245478개발 환경 구성: 728. 윈도우 환경의 개발자를 위한 UTF-8 환경 설정
13774정성태10/18/20245182Linux: 91. Container 환경에서 출력하는 eBPF bpf_get_current_pid_tgid의 pid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
13773정성태10/18/20244871Linux: 90. pid 네임스페이스 구성으로 본 WSL 2 + docker-desktop
13772정성태10/17/20245144Linux: 89. pid 네임스페이스 구성으로 본 WSL 2 배포본의 계층 관계
13771정성태10/17/20245049Linux: 88. WSL 2 리눅스 배포본 내에서의 pid 네임스페이스 구성
13770정성태10/17/20245328Linux: 87. ps + grep 조합에서 grep 명령어를 사용한 프로세스를 출력에서 제거하는 방법
13769정성태10/15/20246114Linux: 86. Golang + bpf2go를 사용한 eBPF 기본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768정성태10/15/20245382C/C++: 179. C++ - _O_WTEXT, _O_U16TEXT, _O_U8TEXT의 Unicode stream 모드파일 다운로드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