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203. VPN 자동 연결 및 Router 설정 추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4911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PN 자동 연결 및 Router 설정 추가

개인적으로, 작업 환경이 집과 회사에 걸쳐 있다 보니 회사에서는 집에 VPN 연결하고, 집에서는 회사에 VPN 연결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매번, 컴퓨터를 켤 때마다 각각의 장소에서 VPN 연결을 수작업으로 하려니 너무 귀찮아서 어느 정도는 자동화 할 수 있는 도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하면 회사에 자동으로 VPN 연결하고 회사에서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하면 집에 자동으로 VPN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단계로, 로그인하는 순간을 알아야 하는데 .NET에서는 이에 대해 너무나 편하게 SystemEvents.SessionSwitch 이벤트 구독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습니다.

void MainForm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SystemEvents.SessionSwitch += new SessionSwitchEventHandler(SystemEvents_SessionSwitch);
}

void SystemEvents_SessionSwitch(object sender, SessionSwitchEventArgs e)
{
    if (e.Reason == SessionSwitchReason.SessionLogon
                || e.Reason == SessionSwitchReason.SessionUnlock)
    {
        // (시스템 전원 ON 또는 최대절전모드에서 복구하면서) 로그인하는 순간에 해야 할 작업
    }
}

자, 그다음은 RAS 연결을 하면 되는데 어렵게 Win32 API 조합을 하지 말고 윈도우에서 제공되는 콘솔 프로그램인 rasdial.exe를 사용하면 쉽게 구현이 됩니다.

예를 들어, VPN 연결 이름이 "test vpn"이고 접속 계정이 test, 암호가 testpass이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rasdial "test vpn" test testpass

그런데, 문제는 집이냐? 회사냐? 에 따라서 연결해야 할 VPN 이름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에 대한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제가 생각한 것은 "Default Gateway"의 주소입니다. 웹 검색 결과 다음과 같은 코드로 기본 게이트웨이의 주소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How to retrieve Subnet Mask and Default Gateway in C#.Net 2005?
;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ms/en-US/netfxnetcom/thread/b7521e65-093f-4b87-8114-d1f6e311d86a/

string DefaultGatewayAddress()
{
    foreach (NetworkInterface f in 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
    {
        if (f.OperationalStatus == OperationalStatus.Up)
        {
            foreach (GatewayIPAddressInformation d in f.GetIPProperties().GatewayAddresses)
            {
                if (d.Address.Address == 0)
                {
                    continue;
                }

                return d.Address.ToString();
            }
        }
    }

    return string.Empty;
}

요즘 스마트 폰 관련해서 '문맥'에 기반한 App가 뜬다고 하는데요. 노트북이라면 '집'과 '회사'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Default Gateway 주소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 제 경우에는 Hyper-V 전용 머신을 위해 설정된 별도의 분리된 네트워크에 접근하기 위해 라우팅 정보를 추가해야 하기도 합니다.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3)
; https://www.sysnet.pe.kr/2/0/918

이것도 Win32 API를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역시 route.exe를 사용해서 설정하면 됩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설정을 하고 싶다면,

route add 192.168.50.0 mask 255.255.255.0 192.168.1.2

아래와 같이 프로세스 실행 코드로 대신해 주면 됩니다. (rasdial.exe 역시 이와 같이 실행해 주면 되겠지요.)

startInfo = new ProcessStartInfo("route.exe");
startInfo.Arguments = 
    string.Format("add {0} mask {1} {2}", "192.168.50.0", "255.255.255.0", "192.168.1.2");

currentProcess = Process.Start(startInfo);
currentProcess.WaitForExit();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route 정보를 추가하려면 "관리자 권한"이 요구되기 때문에 위의 코드를 실행하는 EXE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야 합니다. manifest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작업관리자"처럼 스스로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일 텐데요. 이에 대해서는 지난번 글에서 알아보았습니다.

ClickOnce - 관리자 권한 상승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950




매번 지긋지긋하게 수작업 설정하던 VPN 연결과 라우팅 설정과도 이젠 작별이군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67정성태11/21/20225219.NET Framework: 2070. .NET 7 - Console.ReadKey와 리눅스의 터미널 타입
13166정성태11/20/20224971개발 환경 구성: 651. Windows 사용자 경험으로 WSL 환경에 dotnet 런타임/SDK 설치 방법
13165정성태11/18/20224856개발 환경 구성: 650. Azure - "scm" 프로세스와 엮인 서비스 모음
13164정성태11/18/20225771개발 환경 구성: 649. Azure - 비주얼 스튜디오를 이용한 AppService 원격 디버그 방법
13163정성태11/17/20225671개발 환경 구성: 648.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안드로이드 기기 인식하는 방법
13162정성태11/15/20226722.NET Framework: 2069. .NET 7 - AOT(ahead-of-time) 컴파일
13161정성태11/14/20225993.NET Framework: 2068. C# - PublishSingleFile로 배포한 이미지의 역어셈블 가능 여부 (난독화 필요성) [4]
13160정성태11/11/20225904.NET Framework: 2067. C# - PublishSingleFile 적용 시 native/managed 모듈 통합 옵션
13159정성태11/10/20229215.NET Framework: 2066. C# - PublishSingleFile과 관련된 옵션 [3]
13158정성태11/9/20225352오류 유형: 826. Workload definition 'wasm-tools' in manifest 'microsoft.net.workload.mono.toolchain' [...] conflicts with manifest 'microsoft.net.workload.mono.toolchain.net7'
13157정성태11/8/20226020.NET Framework: 2065. C# - Mutex의 비동기 버전파일 다운로드1
13156정성태11/7/20226958.NET Framework: 2064. C# - Mutex와 Semaphore/SemaphoreSlim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13155정성태11/4/20226446디버깅 기술: 183. TCP 동시 접속 (연결이 아닌) 시도를 1개로 제한한 서버
13154정성태11/3/20225926.NET Framework: 2063. .NET 5+부터 지원되는 GC.GetGCMemoryInfo파일 다운로드1
13153정성태11/2/20227213.NET Framework: 2062. C# - 코드로 재현하는 소켓 상태(SYN_SENT, SYN_RECV)
13152정성태11/1/20225796.NET Framework: 2061. ASP.NET Core - DI로 추가한 클래스의 초기화 방법 [1]
13151정성태10/31/20225960C/C++: 161. Windows 11 환경에서 raw socket 테스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50정성태10/30/20225971C/C++: 160. Visual Studio 2022로 빌드한 C++ 프로그램을 위한 다른 PC에서 실행하는 방법
13149정성태10/27/20225920오류 유형: 825. C# - CLR ETW 이벤트 수신이 GCHeapStats_V1/V2에 대해 안 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148정성태10/26/20225878오류 유형: 824. msbuild 에러 - error NETSDK1005: Assets file '...\project.assets.json' doesn't have a target for 'net5.0'. Ensure that restore has run and that you have included 'net5.0' in the TargetFramew
13147정성태10/25/20224954오류 유형: 823. Visual Studio 2022 - Unable to attach to CoreCLR. The debugger's protocol is incompatible with the debuggee.
13146정성태10/24/20225811.NET Framework: 2060. C# - Java의 Xmx와 유사한 힙 메모리 최댓값 제어 옵션 HeapHardLimit
13145정성태10/21/20226080오류 유형: 822. db2 - Password validation for user db2inst1 failed with rc = -2146500508
13144정성태10/20/20225954.NET Framework: 2059. ClrMD를 이용해 윈도우 환경의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43정성태10/19/20226493오류 유형: 821. windbg/sos - Error code - 0x000021BE
13142정성태10/18/20225651도서: 시작하세요! C# 12 프로그래밍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