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스마트클라이언트 구현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409
글쓴 사람
정준명 (twiny at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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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중이신듯한데 주말 편히 쉬었나모르겠네요.

평소 스마트클라이언트 기술에 많은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적당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어 겸사겸사 스마트클라이언트로 추진해볼까합니다. - 협력사 및 본사 내부직원이 사용할 백오피스 성격의 영업지원시스템입니다.

.NET Framework 2.0 + VS.2005 + WinForm based SmartClient 가 현재까지 정해진 사항입니다.

비지니스레이어/데이터레이어 컴포넌트는 기존에 구축되거나 새로 구축할 예정이며 COM+ 로 작성되어있습니다.
- 이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에서 위의 컴포넌트에 접근할 방법이 필요한데 .NET Remoting (HTTP/Binary)으로 Business Facade 를 만들생각입니다.
- 닷넷리모팅에 대한 경험은 써보기만한 관계로 열심히 학습할 예정 -.-

현 상황에서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점은

1. 제가 생각하는 구성방안이 적당한지입니다.
2. 닷넷리모팅에 대한 적당한 책 또는 관련 리소스에 대한 추천
3. 클라이언트 구현을 윈폼이 아니라 IE에 호스팅되는 형태로 가는 경우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회사의 지원이 있어서 프로젝트 준비단계에서 컨설팅도 받고 똘똘한 개발자 뽑고 그러면 좋은데 현실은 제가 더 열심히해서 끌고나갈 수 밖에 없더군요. 뭐 이러면서 배우는거겠죠.

하는 일도 바쁘실텐데 제가 부탁이 많죠?
그래도 친절한 답변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정리하여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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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
 



2005-11-21 09시47분
1. 위의 정보만 가지고는, 적당한지에 대한 판단은 내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 엄밀히, 대강의 구현 전략은 대부분이 비슷비슷할테니까요. 음... 문제는 얼마나 탄탄한 Framework 을 쓰느냐인데... DxEF2005 프레임워크를 써보심이.. 쿨럭. ^^;
 
2. 현재로서는 .NET 리모팅은 다소 고려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향후 Indigo 와의 연동에서 포기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항이라 하면... 그 다음으로 생산성과 성능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성능면에서 그다지 크리티컬하지 않다면, WebService 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겠고요. 요즘같이 Interop 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기에는 ... ^^

3. IE 호스팅은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 어쩔 수 없이 가는 형태입니다. 한국 MS 에서도 가능한 처음에 권하는 것은 윈폼 형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WinForm 기반으로 정해졌다면, 굳이 IE 임베딩 형태로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lickOnce 등의 지원을 고려하면, 윈폼 기반이 더욱 개발생산성이 좋습니다. 물론, UserControl 기반으로 설계한다면 양쪽 모두 동시에 테스트하면서 진행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사실.. 껍데기만 바뀌면 되니까요. ^^

그럼... 맡으신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
kevin25
2005-11-21 01시55분
[정준명] ^^ 댓글 감사합니다.

닷넷엑스퍼트가 2004 TechEd에서 배포한 dxFramework Lite 버전과 문서를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DxEF2005 라.. 공짜로 주시면 적극 써보겠습니다 ㅎㅎ

닷넷리모팅과 웹서비스의 고민은 오히려 닷넷엑스퍼트에서 배포한 ".NET 개발 표준가이드"를 참고하여 내린 결정인데, 그 사이 트랜드 변화도 무시못할 변수였군요.
웹서비스로 가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봐야겠네요.

IE 호스팅은 지원 포기로 맘을 굳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사내에서 간단히 야식주문시스템이라는 파일럿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ㅎㅎ 잘 되야겠지요


[guest]
2005-11-21 08시02분
^^ 예. 저희도 초기에 성능면에서는 .NET 리모팅을 권장하기도 하였으나, 점차로 웹 서비스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그에 대한 지원을 위해 - Dataset의 무거움 - 설계부터 XSD(Dataset이 아닌 Schema)기반의 클래스 생성부터 해서 웹 서비스까지 지원이 되도록 하였고요.

리모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 부분도 있습니다. .NET 2.0 에서는 Dataset이 .NET 리모팅에서 serialize 가 비효율적으로 되던 문제가 개선되기도 하였으니까요. ^^ 그외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하지만, 지속적인 "웹" 을 통한 외부로의 서비스 제공 및 Interop 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결국 웹 서비스 뿐이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보안이 문제인데요. 가능한 WSE 3.0 을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WSE 2.0 역시 Indigo 에서 연동을 포기하고 3.0 만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3.0 은 아직 자바 진영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 것 같긴 하지만. 웹 서비스에 대한 보안을 요즘 고민하고 있지만, 역시 웹 서비스 자체에서의 지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흔히 알던 asmx 기반으로 해서 파라미터/리턴 값 암호화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
kevin25
2005-11-29 08시20분
[정준명] 간단히 진행상황을 포스팅합니다. 혹 저와 비슷한 궁금증이 계신 분이 계실까봐...

저녁시간 식사주문을 처리할 "식사주문시스템"이 파일럿프로젝트고 .NET Framework 2.0과 윈폼, 그리고 웹서비스를 사용합니다. 웹서비스는 비즈니스컴포넌트를 호출하고 그넘은 다시 데이터컴포넌트를 호출하는 구조입니다.
요걸 다이어그램으로 그리면 그럴싸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처럼 보입니다. -.-

애로사항으로는
첫번째 윈폼컨트롤을 잘 못다루는데 있었는데 아래 링크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http://www.windowsforms.net/Default.aspx?tabindex=4&tabid=49

두번째 디버깅 문제가 있습니다.
윈폼에서 디버깅으로 따라가도 웹서비스 호출하는 단계에서 끝나버리니, 불편한거죠.
검토한 해결방법은 두가지가 있었는데
- 개발시에는 실제 웹서비스를 호출하는게 아니라 더미 레이어를 만들어서 쓰는겁니다. 이 경우 개발자PC에 모든 컴포넌트가 다 있기때문에 윈폼부터 데이터컴포넌트까지 디버그 해나갈 수 있습니다.

- TestDriven.NET(http://testdriven.net/)을 이용하여 웹서비스-비즈-DA 디버깅.

뭐 이런 정도네요. 의외로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되버려서... 내년 1월에 있을 영업지원시스템은 스마트클라이언트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친절한 닷넷씨라더니.. ㅎㅎ
[guest]
2005-11-30 09시07분
^^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NET 2.0 에 대한 반응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VS.NET 2005 툴 자체도 약간 더 무거워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꽤 향상된 개발자 편의 기능을 지원이 추가되었으니.
kevin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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