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539. C# - 부동 소수 계산 왜 이렇게 나오죠? (1)
; https://www.sysnet.pe.kr/2/0/10872

.NET Framework: 540. C# - 부동 소수 계산 왜 이렇게 나오죠? (2)
; https://www.sysnet.pe.kr/2/0/10873

.NET Framework: 608. double 값을 구할 때는 반드시 피연산자를 double로 형변환!
; https://www.sysnet.pe.kr/2/0/11055

개발 환경 구성: 440. C#, C++ - double의 Infinity, NaN 표현 방식
; https://www.sysnet.pe.kr/2/0/11896

기타: 85. 단정도/배정도 부동 소수점의 정밀도(Precision)에 따른 형변환 손실
; https://www.sysnet.pe.kr/2/0/13212




double 값을 구할 때는 반드시 피연산자를 double로 형변환!

C++로 먼저 알아볼까요? ^^

double t = 1.0f / 3;
printf("%0.15Lf\n", t);

float 32비트 단정도 실수를 정수형 변수로 나누고 그 결과는 double에 담기기 때문에 왠지 배정도 실수로 연산이 될 듯하지만... 의외로 결과는 "0.333333343267441"로 나옵니다. 짐작할 수 있겠지만, 다음과 같이 (double)로 식을 강제로 형 변환해도,

double t2 = (double)(1.0f / 3);
printf("%0.15Lf\n", t2);

역시나 결과는 "0.333333343267441"로 나옵니다.

정확히 하려면, 피연산자 중 하나는 반드시 double로 처리해야 합니다.

double t3 = 1.0L / 3;  // 1.0을 명시적으로 double literal로 처리.
printf("%0.15Lf\n", t3); // 출력 결과: 0.333333333333333

double t4 = 1.0f / (double)3; // 3을 명시적으로 double로 형변환
printf("%0.15Lf\n", t4); // 출력 결과: 0.333333333333333

아니면, 그냥 1.0이라고만 하면 C++ 컴파일러가 실수형 상수에 대해 기본적으로 double로 처리하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double t5 = 1.0 / 3;
printf("%0.15Lf\n", t5); // 출력 결과: 0.333333333333333




이것은 C#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피연산자 중에 double 형이 없다면 다음과 같이 단정도 실수의 정확성만 갖게 됩니다.

double t = 1.0F / 3;
Console.WriteLine(t); // 0.333333343267441

double t2 = (double)(1.0F / 3);
Console.WriteLine(t2); // 0.333333343267441

정확한 결과를 내려면 피연산자 중 적어도 하나는 double 형이거나,

double t3 = 1.0d / 3;
Console.WriteLine(t3); // 0.333333333333333

double t4 = 1.0F / (double)3;
Console.WriteLine(t4); // 0.333333333333333

C++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냥 C# 컴파일러가 알아서 1.0을 double로 처리하도록 두면 됩니다.

double t5 = 1.0 / 3;
Console.WriteLine(t5); // 0.333333333333333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0/11/2016]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6-10-11 05시55분
[정환나라] 제목 : 'dobule' 값을 구할 때는.. -> 'double' 값을 구할 때는..
[guest]
2016-10-11 06시19분
@정환나라 님 감사합니다. ^^ 근래에는 제가 글 올리기 전에 본문을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로 돌려보곤 하는데, 제목을 빼먹어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군요. ^^;;;
정성태
2016-11-18 05시25분
[spowner] 다음과 같은 간단한 테스트 코드를 만들었습니다.

            var v = 19.99d;
            var v2 = v * 100d;
            var v3 = (ushort)(v2);
            var v4 = Convert.ToUInt16(v2);
            Console.WriteLine($"{v}, {v2}, {v3}, {v4}");

v2는 double형 이지만 분명히 소숫점 이하 값은 없는데요.. 왜 v3 값과 v4의 값이 다른지 알수가 없습니다 ^^;
[guest]
2016-11-18 01시45분
@spowner v2가 왜 소수점 이하 값이 없죠? ^^

그리고 (ushort)로 강제 형변환 했을 때는 소수점 이하 값을 버리고, ToUInt16같은 메서드는 소수점 이하 값을 반올림하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v2 값이 정수로 나오는 것은 WriteLine에서 v2.ToString()을 호출한 결괏값을 보여주는 것이고, double.ToString()은 double.ToString(null)을, 다시 ToString(null)은 ToString("G") 포맷의 출력과 같습니다.
정성태
2016-11-22 06시16분
[spowner] @정성태님 감사합니다. double형의 이해가 없어서 생긴 문제였네요. 부끄럽지만.. 감사드립니다 ^^
[guest]
2016-11-22 07시40분
@spowner 질문하신 덕분에, 저도 ToXIntXX 류의 메서드가 반올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83정성태3/12/20233664오류 유형: 852. 파이썬 - TypeError: coercing to Unicode: need string or buffer, NoneType found
13282정성태3/12/20233973Linux: 58. WSL - nohup 옵션이 필요한 경우
13281정성태3/12/20233924Windows: 225. 윈도우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넓게 퍼지는 경우 [2]
13280정성태3/9/20234701개발 환경 구성: 670. WSL 2에서 호스팅 중인 TCP 서버를 외부에서 접근하는 방법
13279정성태3/9/20234221오류 유형: 851. 파이썬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_cffi_backend'
13278정성태3/8/20234196개발 환경 구성: 669. WSL 2의 (init이 아닌) systemd 지원 [1]
13277정성태3/6/20234830개발 환경 구성: 668. 코드 사인용 인증서 신청 및 적용 방법(예: Digicert)
13276정성태3/5/20234508.NET Framework: 2102. C# 11 - ref struct/ref field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scoped 예약어
13275정성태3/3/20234820.NET Framework: 2101. C# 11의 ref 필드 설명
13274정성태3/2/20234369.NET Framework: 2100. C# - ref 필드로 ref struct 타입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
13273정성태2/28/20234132.NET Framework: 2099. C# - 관리 포인터로서의 ref 예약어 의미
13272정성태2/27/20234369오류 유형: 850. SSMS - mdf 파일을 Attach 시킬 때 Operating system error 5: "5(Access is denied.)" 에러
13271정성태2/25/20234337오류 유형: 849.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가 시작 메뉴에 없는 경우
13270정성태2/24/20233898.NET Framework: 2098. dotnet build에 /p 옵션을 적용 시 유의점
13269정성태2/23/20234510스크립트: 46. 파이썬 - uvicorn의 콘솔 출력을 UDP로 전송
13268정성태2/22/20235044개발 환경 구성: 667. WSL 2 내부에서 열고 있는 UDP 서버를 호스트 측에서 접속하는 방법
13267정성태2/21/20234947.NET Framework: 2097. C# - 비동기 소켓 사용 시 메모리 해제가 finalizer 단계에서 발생하는 사례파일 다운로드1
13266정성태2/20/20234572오류 유형: 848. .NET Core/5+ - Process terminated. Couldn't find a valid ICU package installed on the system
13265정성태2/18/20234485.NET Framework: 2096. .NET Core/5+ - PublishSingleFile 유형에 대한 runtimeconfig.json 설정
13264정성태2/17/20236027스크립트: 45. 파이썬 - uvicorn 사용자 정의 Logger 작성
13263정성태2/16/20234181개발 환경 구성: 666. 최신 버전의 ilasm.exe/ildasm.exe 사용하는 방법
13262정성태2/15/20235224디버깅 기술: 191. dnSpy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응용 프로그램 디버깅 방법 [1]
13261정성태2/15/20234506Windows: 224. Visual Studio - 영문 폰트가 Fullwidth Latin Character로 바뀌는 문제
13260정성태2/14/20234312오류 유형: 847. ilasm.exe 컴파일 오류 - error : syntax error at token '-' in ... -inf
13259정성태2/14/20234471.NET Framework: 2095. C# - .NET5부터 도입된 CollectionsMarshal
13258정성태2/13/20234318오류 유형: 846. .NET Framework 4.8 Developer Pack 설치 실패 - 0x81f400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