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41. windbg로 확인하는 객체의 GC 여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078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windbg로 확인하는 객체의 GC 여부

객체가 GC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테스트를 위해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using System;

namespace ConsoleApp2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stance();

            Console.ReadLine();    // .NET 4 + x86 + Release 모드로 실행 후,
                                   // 이 시점에 Dump를 뜨고,

            GC.Collect(2, GCCollectionMode.Forced);     // 엔터를 치면 GC가 수행되고,
                                                        // 이 시점에 다시 Dump를 뜸
            Console.ReadLine();
        }

        private static void Instance()
        {
            Program pg = new Program();
        }
    }
}

두 번의 덤프를 떠 보면 됩니다. 첫 번째 덤프는 Instance 메서드 내에서 생성한 pg 객체가 범위를 벗어났지만 아직 Garbage Collector가 실행된 적이 없으므로 GC Heap에 객체가 있을 것입니다. 반면 두 번째 덤프를 뜬 시기에는 강제로 GC.Collect를 호출했으므로 0세대 GC Heap에 있던 pg 객체가 없어졌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지 덤프 파일을 windbg로 확인해 볼까요? ^^

첫 번째 덤프 파일을 열고, ConsoleApp2.Program 객체가 GC Heap에 있는지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00> .loadby sos clr

0:000> !dumpheap -type ConsoleApp2.Program
 Address       MT     Size
04b4242c 02c34d34       12     

Statistics:
      MT    Count    TotalSize Class Name
02c34d34        1           12 ConsoleApp2.Program
Total 1 objects

이때의 GC heap을 구해 보면,

0:000> !eeheap -gc
Number of GC Heaps: 1
generation 0 starts at 0x04b41018
generation 1 starts at 0x04b4100c
generation 2 starts at 0x04b41000
ephemeral segment allocation context: none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4b40000  04b41000  04b45ff4  0x4ff4(20468)
Large object heap starts at 0x05b41000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5b40000  05b41000  05b45508  0x4508(17672)
Total Size:              Size: 0x94fc (38140) bytes.
------------------------------
GC Heap Size:    Size: 0x94fc (38140) bytes.

0 세대 힙의 시작 위치가 0x04b41018이고, pg 객체의 메모리 주소가 04b4242c이므로 0 세대 힙에 위치한 것이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 GC.Collect 이후의 덤프로 "!dumpheap -type ConsoleApp2.Program" 명령을 내리면 예상했던 데로 객체가 없습니다.

0:000> !dumpheap -type ConsoleApp2.Program
 Address       MT     Size

Statistics:
      MT    Count    TotalSize Class Name
Total 0 objects

GC 힙의 상황을 보면,

0:000> !eeheap -gc
Number of GC Heaps: 1
generation 0 starts at 0x04b44300
generation 1 starts at 0x04b4100c
generation 2 starts at 0x04b41000
ephemeral segment allocation context: none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4b40000  04b41000  04b4430c  0x330c(13068)
Large object heap starts at 0x05b41000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5b40000  05b41000  05b45508  0x4508(17672)
Total Size:              Size: 0x7814 (30740) bytes.
------------------------------
GC Heap Size:    Size: 0x7814 (30740) bytes.

pg 객체가 있던 04b4242c 주소를 넘어서 0 세대 힙의 시작 주소가 0x04b44300로 설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GC되지 않았다면 (승격되었을 것이므로) 1 세대 힙의 시작 주소인 0x04b4100c와 0 세대 힙의 시작 주소 사이에 객체의 주소가 출력되었을 것입니다.




객체가 해제되었는지 덤프를 통해 확인하는 것은 사실 좀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다행히 이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는데 바로 WeakReference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제 코드를 다음과 같이 바꿔서 windbg 없이도 해당 객체가 GC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ConsoleApp2
{
    class Program
    {
        static WeakReference _wr;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stance();
            Console.WriteLine(_wr.IsAlive); // IsAlive == True
            Console.ReadLine();

            GC.Collect(2, GCCollectionMode.Forced);
            Console.WriteLine(_wr.IsAlive); // IsAlive == False
            Console.ReadLine();
        }

        private static void Instance()
        {
            Program pg = new Program();
            _wr = new WeakReference(pg);
        }
    }
}

간단하죠?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28/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416정성태12/21/201720372.NET Framework: 718. AsyncTaskMethodBuilder.Create() 메서드 동작 방식 [2]
11415정성태12/21/201722244.NET Framework: 717. Task를 포함하지 않는 async 메서드의 동작 방식 [6]
11414정성태12/21/201729331.NET Framework: 716. async 메서드의 void 반환 타입 사용에 대하여파일 다운로드2
11413정성태12/20/201724090개발 환경 구성: 344. 윈도우 10 - TTS 및 음성 인식을 위한 환경 설정
11412정성태12/20/201726668.NET Framework: 715. C# - Windows 10 운영체제의 데스크톱 앱에서 TTS(SpeechSynthesizer) 사용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411정성태12/20/201724828사물인터넷: 15. 라즈베리 파이용 C++ 프로젝트에 SSL Socket 적용
11410정성태12/20/201737234.NET Framework: 714. SSL Socket 예제 - C/C++ 서버, C# 클라이언트 [1]파일 다운로드1
11409정성태12/18/201743367VC++: 122.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쉽게 빌드해 주는 "C++ Package Manager for Windows: vcpkg" [7]
11408정성태12/18/201722096.NET Framework: 713. C# - SharpDX + DXGI를 이용한 윈도우 화면 캡처 소스 코드 + Direct2D 출력 + OpenCV (2)파일 다운로드1
11407정성태12/18/201725931.NET Framework: 712. C# - SharpDX + DXGI를 이용한 윈도우 화면 캡처 소스 코드 + Direct2D 출력 + OpenCV [1]파일 다운로드1
11406정성태12/17/201748447.NET Framework: 711. C# - OpenCvSharp의 Mat 데이터 조작 방법 [5]파일 다운로드1
11405정성태12/17/201744671.NET Framework: 710. C# - OpenCvSharp을 이용한 Webcam 영상 처리 + Direct2D [1]파일 다운로드1
11404정성태12/16/201731593.NET Framework: 709. C# - OpenCvSharp을 이용한 동영상(avi, mp4, ...) 처리 + Direct2D [7]파일 다운로드1
11403정성태12/16/201733625.NET Framework: 708. C# - OpenCvSharp을 이용한 동영상(avi, mp4, ...) 처리 [3]파일 다운로드1
11402정성태12/15/201738862.NET Framework: 707. OpenCV 응용 프로그램을 C#으로 구현 - OpenCvSharp [2]파일 다운로드1
11401정성태12/15/201726917.NET Framework: 706. C# - SharpDX + DXGI를 이용한 윈도우 화면 캡처 소스 코드 + Direct2D 출력 [2]파일 다운로드1
11400정성태12/14/201730642.NET Framework: 705. C# - SharpDX + DXGI를 이용한 윈도우 화면 캡처 소스 코드 [9]파일 다운로드1
11399정성태12/13/201719222.NET Framework: 704. Win32 API의 UnionRect를 닷넷 BCL의 Rectangle.Union으로 바꿀 때 주의 사항
11398정성태12/13/201719000오류 유형: 442. ASP.NET Core Web Application (on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 외부 라이브러리 동적 로드 시 런타임 버전 문제파일 다운로드1
11397정성태12/12/201721881.NET Framework: 703. 양자 컴퓨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Q# 언어
11396정성태12/8/201744394개발 환경 구성: 343. Visual Studio - 리눅스 용 프로젝트의 인텔리센스를 위한 헤더 파일 처리 방법 [3]
11395정성태12/8/201719659오류 유형: 441. 이벤트 로그 - Time Provider NtpClient: No valid response has been received from domain controller
11394정성태12/8/201719324개발 환경 구성: 342.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실행하던 ASP.NET Core (.NET Framework) 응용 프로그램을 명령행에서 실행하는 방법
11393정성태12/7/201724343Windows: 145. 윈도우 10 빌드 17046부터 WSL에서 백그라운드 작업 지원 [5]
11392정성태12/7/201718919개발 환경 구성: 341. openSUSE에 닷넷 코어 설치
11391정성태12/7/201721929개발 환경 구성: 340. WSL을 이용해 윈도우 PC 1대에서 openSUSE 응용 프로그램을 Visual Studio로 개발하는 방법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