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16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112. How to Interop DISPPARAMS
; https://www.sysnet.pe.kr/2/0/617

.NET Framework: 137. C#에서 Union 구조체 다루기
; https://www.sysnet.pe.kr/2/0/728

.NET Framework: 141. Win32 Interop - 크기가 정해지지 않은 배열을 C++에서 C#으로 전달하는 경우
; https://www.sysnet.pe.kr/2/0/737

.NET Framework: 168. [in,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810

.NET Framework: 169. [in, 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811

.NET Framework: 183. 구조체 포인터 인자에 대한 P/Invoke 정의
; https://www.sysnet.pe.kr/2/0/912

.NET Framework: 472. C/C++과 C# 사이의 메모리 할당/해제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784

.NET Framework: 620. C#에서 C/C++ 함수로 콜백 함수를 전달하는 예제 코드
; https://www.sysnet.pe.kr/2/0/11099

.NET Framework: 627. C++로 만든 DLL을 C#에서 사용하기
; https://www.sysnet.pe.kr/2/0/11111

.NET Framework: 686. C# - string 배열을 담은 구조체를 직렬화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319

.NET Framework: 757. 포인터 형 매개 변수를 갖는 C++ DLL의 함수를 C#에서 호출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533

.NET Framework: 978. C# - GUID 타입 전용의 UnmanagedType.LPStruct
; https://www.sysnet.pe.kr/2/0/12444

C/C++: 158. Visual C++ - IDL 구문 중 "unsigned long"을 인식하지 못하는 #import
; https://www.sysnet.pe.kr/2/0/13128

.NET Framework: 2058. [in,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세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3141

.NET Framework: 2083. C# - C++과의 연동을 위한 구조체의 fixed 배열 필드 사용 (2)
; https://www.sysnet.pe.kr/2/0/13205

닷넷: 2152. Win32 Interop - C/C++ DLL로부터 이중 포인터 버퍼를 C#으로 받는 예제
; https://www.sysnet.pe.kr/2/0/13429




포인터 형 매개 변수를 갖는 C++ DLL의 함수를 C#에서 호출하는 방법

종종 다음과 같은 질문을 보게 되는데요.

C++ dll C#에서 사용하는데 보호된 메모리 오류 떠요 한 번만 도와주세요ㅜ
; https://www.sysnet.pe.kr/3/0/4997

이쯤에서 한번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

우선, C/C++ DLL의 함수를 정상적으로 호출하려면 Calling Convention이 맞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 잘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고.

C# 개발자를 위한 Win32 DLL export 함수의 호출 규약 (1) - x86 환경에서의 __cdecl, __stdcall에 대한 Name mangling
; https://www.sysnet.pe.kr/2/0/11132

일단 호출 규약이 맞았다면 이제 매개 변수에 대한 인자 값을 잘 맞춰주는 문제만 남습니다. 이때 C# 개발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C/C++의 포인터를 받는 함수에 대한 interop입니다. 이를 이해하려면 C/C++에서 포인터 변수를 받는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가령 C#에서 다음과 같은 코드를 보겠습니다.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int value = 5;

    PassByValue(value);
    Console.WriteLine(value); // 출력 결과 5

    PassByRef(ref value);
    Console.WriteLine(value); // 출력 결과 50
}

private static void PassByValue(int value)
{
    value = 50;
}

private static void PassByRef(ref int value)
{
    value = 50;
}

저런 코드를 C/C++에서는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

int value = 5;

PassByValue(value);
printf("%d\n", value); // 출력 결과 5

PassByPtr(&value);
printf("%d\n", value); // 출력 결과 50

void PassByValue(int value)
{
    value = 50;
}

void PassByPtr(int *value)
{
    *value = 50;
}

즉, C#의 ref와 같은 역할을 위해 포인터 변수(int *)를 넘겨줌으로써 다룰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C/C++의 경우 포인터와 배열의 차이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코드에서 보는 것처럼 호출 측에서 동일하게 &value 포인터 변수를 전달했지만,

int value = 5;

PassByPtr(&value);
printf("%d\n", value); // 출력 결과 50

PassByArray(&value);
printf("%d\n", value); // 출력 결과 500

void PassByPtr(int *value) // 포인터로도 받을 수 있고,
{
    *value = 50;
}

void PassByArray(int value[]) // 배열로도 받을 수 있음.
{
    value[0] = 500;
}

받는 측의 함수에서는 &value 변수를 int *와, int []로 취향에 맞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포인터를 받는 함수일지라도 내부적으로 그것을 배열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int value = 5;

PassByPtr(&value);
printf("%d\n", value); // 출력 결과 500

void PassByPtr(int *value)
{
    value[0] = 500;
}

대개의 경우, 포인터(또는 배열)를 받는 함수가 그것을 내부적으로 배열로 다룬다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배열의 수를 함께 전달할 수 있게 만듭니다.

int value = 5; // 단일 변수이지만, 
PassByPtr(&value, 1); // 1개의 배열로써 전달

int array[10] = { 0 }; // 10개의 요소를 갖는 배열을,
int *pArray = &array[0];
PassByPtr(pArray, 10); // 명시적으로 10개라고 지정

void PassByPtr(int *value, int len)
{
    for (int i = 0; i < len; i ++)
    {
        value[i] = 500;
    }
}

물론 이것은 해당 함수를 개발하는 프로그래머의 결정에 따르기 때문에 꼭 저런 식으로 개발되었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많은 수의 C/C++ 함수들 중 문자열 처리의 경우 입력 버퍼의 수를 명시하지 않고 널(\0) 문자를 인식하는 것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char buf[256];
strcpy(buf, "test"); // strcpy 함수는 buf의 배열 크기를 알지 못함

수많은 버퍼 오버런 취약점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좀 더 안전한(secure) 함수라고 해서 배열의 크기를 명시하는 버전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char buf[256];
strcpy_s(buf, 256, "test");




자, 그럼 C/C++ 개발자가 DLL을 만들어 제공하는 함수의 시그니처를 다음과 같이 전달해 줬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void ExternC_STD_Func_Ptr(int *value);

C# 개발자는 위의 시그니처를 보면 반드시 C/C++ 개발자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저 value가 배열이냐? 아니면 순수하게 단일 int 형에 대한 포인터냐? 라고! (물어볼 개발자가 없다면 문서라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혹은, 귀찮지만 역공학을 통해 해당 API의 내부 기계어 코드를 분석하거나!)

만약 단일 int 형에 대한 포인터라면 C#에서 다음과 같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DllImport("Win32Project1.dll", SetLastError = true)]
internal static unsafe extern int ExternC_STD_Func_Ptr(int *value);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int value = 5;
    int* pValue = &value;

    ExternC_STD_Func_Ptr(pValue);
}

하지만 배열이라고 한다면, 그 배열의 크기를 묻고 그에 맞게 전달해야 합니다.

[DllImport("Win32Project1.dll", SetLastError = true)]
internal static unsafe extern int ExternC_STD_Func_Ptr(int *value);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int[] array = new int[10];
    fixed (int* pArray = &array[0])
    {
        ExternC_STD_Func_Ptr(pArray);

        for (int i = 0; i < array.Length; i ++)
        {
            Console.Write(array[i] + ",");
        }

        Console.WriteLine();
    }
}

포인터 변수에 대해 위의 규칙 정도만 맞춰주면 AV(Access Violation) 오류로 인한 비정상 종료 문제는 사라질 것입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 C#, C/C++ 코드를 포함합니다.)

참고로 COM DLL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in, 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811

[in, 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810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18/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599정성태4/17/2024221닷넷: 2241. C# - WAV 파일의 PCM 사운드 재생(Windows Multimedia)파일 다운로드1
13598정성태4/16/2024248닷넷: 2240. C# - WAV 파일 포맷 + LIST 헤더파일 다운로드1
13597정성태4/15/2024312닷넷: 2239. C# - WAV 파일의 PCM 데이터 생성 및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596정성태4/14/2024574닷넷: 2238. C# - WAV 기본 파일 포맷파일 다운로드1
13595정성태4/13/2024675닷넷: 2237. C# - Audio 장치 열기 (Windows Multimedia, NAudio)파일 다운로드1
13594정성태4/12/2024872닷넷: 2236. C# - Audio 장치 열람 (Windows Multimedia, NAudio)파일 다운로드1
13593정성태4/8/20241012닷넷: 2235. MSBuild - AccelerateBuildsInVisualStudio 옵션
13592정성태4/2/20241197C/C++: 165. CLion으로 만든 Rust Win32 DLL을 C#과 연동
13591정성태4/2/20241161닷넷: 2234. C# - WPF 응용 프로그램에 Blazor App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590정성태3/31/20241071Linux: 70. Python - uwsgi 응용 프로그램이 k8s 환경에서 OOM 발생하는 문제
13589정성태3/29/20241137닷넷: 2233. C# - 프로세스 CPU 사용량을 나타내는 성능 카운터와 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588정성태3/28/20241190닷넷: 2232. C# - Unity + 닷넷 App(WinForms/WPF) 간의 Named Pipe 통신파일 다운로드1
13587정성태3/27/20241141오류 유형: 900. Windows Update 오류 - 8024402C, 80070643
13586정성태3/27/20241279Windows: 263. Windows - 복구 파티션(Recovery Partition) 용량을 늘리는 방법
13585정성태3/26/20241092Windows: 262. PerformanceCounter의 InstanceName에 pid를 추가한 "Process V2"
13584정성태3/26/20241045개발 환경 구성: 708. Unity3D - C# Windows Forms / WPF Application에 통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83정성태3/25/20241146Windows: 261. CPU Utilization이 100% 넘는 경우를 성능 카운터로 확인하는 방법
13582정성태3/19/20241220Windows: 260. CPU 사용률을 나타내는 2가지 수치 - 사용량(Usage)과 활용률(Utilization)파일 다운로드1
13581정성태3/18/20241565개발 환경 구성: 707. 빌드한 Unity3D 프로그램을 C++ Windows Application에 통합하는 방법
13580정성태3/15/20241133닷넷: 2231. C# - ReceiveTimeout, SendTimeout이 적용되지 않는 Socket await 비동기 호출파일 다운로드1
13579정성태3/13/20241493오류 유형: 899. HTTP Error 500.32 - ANCM Failed to Load dll
13578정성태3/11/20241624닷넷: 2230. C# - 덮어쓰기 가능한 환형 큐 (Circular queue)파일 다운로드1
13577정성태3/9/20241856닷넷: 2229. C# - 닷넷을 위한 난독화 도구 소개 (예: ConfuserEx)
13576정성태3/8/20241540닷넷: 2228. .NET Profiler - IMetaDataEmit2::DefineMethodSpec 사용법
13575정성태3/7/20241668닷넷: 2227. 최신 C# 문법을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 쓸 수 있을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