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73. C# 문자열의 인코딩이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624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7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248. 닷넷에서 지원되는 문자열 인코딩 이름 목록
; https://www.sysnet.pe.kr/2/0/1147

.NET Framework: 368. Encoding 타입의 대체(fallback) 메카니즘
; https://www.sysnet.pe.kr/2/0/1446

.NET Framework: 373. C# 문자열의 인코딩이란?
; https://www.sysnet.pe.kr/2/0/1461

.NET Framework: 701.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378

.NET Framework: 702.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1381

.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037

닷넷: 2190. C# - 닷넷 코어/5+에서 달라지는 System.Text.Encoding 지원
; https://www.sysnet.pe.kr/2/0/13506




C# 문자열의 인코딩이란?

오늘 아는 분으로부터 뜻밖의 질문을 받아서... ^^ 음... 이런 것도 헷갈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그 분의 질문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Java의 Netty 서버로 전송하는데, 당연히 Java 클라이언트는 잘 실행이 되지만 C#으로 만든 클라이언트는 한글만 들어가면 호출에 실패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 인코딩 문제인데요. 그래서, Java 클라이언트와 C# 클라이언트를 각각 실행하고 그 순간의 통신을 Network Monitor로 가로채서 한글이 있는 부분을 확인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이라는 문자열을 보낸 경우 각각 다음의 바이트 값들이 보였다고 합니다.

* Java
EC 84 9c EC 9A B8 
 
* C#
BC AD BF EF

해보시면 알겠지만, Java의 결과는 UTF-8 인코딩 된 바이트 스트림이고, C#의 결과는 ks_c_5601-1987의 것입니다. 원인 파악이 되었으니 이제 다음과 같이 코딩을 해서 넘겨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string txt = "서울";

byte [] contents = Encoding.UTF8.GetBytes(txt);

// 이후, contents 배열을 Netty 서버에 전송

그런데, 그 분이 즐겨 사용하던 Netty용 C# 라이브러리의 전송 API가 다음과 같이 문자열을 받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public class Netty
{
    public static void Send(string txt);
}

그래서... 전송을 아래와 같은 식으로 해버린 것이지요.

===== 전에는 이렇게 했는데 =====
string txt = "서울";
Netty.Send(txt);

===== 인코딩을 위해 다음과 같이 변경 =====
string txt = "서울";

byte [] contents = Encoding.UTF8.GetBytes(txt);
string output = Encoding.UTF8.GetString(contents);

Netty.Send(output); // 다시 C# string 인스턴스를 인자로 제공

문제는, ^^ 인코딩을 한 바이트 배열을 다시 string으로 변환했다고 해서 그것이 C# string의 메모리에 UTF-8로 저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C#은 string 인스턴스의 모든 바이트 배열을 무조건 UTF-16 LE 방식으로 인코딩시켜 메모리에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Encoding.GetString 메서드는 특정 인코딩 방식으로 변환된 바이트 배열을 UTF-16 LE 인코딩으로 다시 변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위의 코드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결국 Netty.Send 메서드 내에서 다음과 같이 전송을 하기 때문입니다.

public static void Send(string txt)
{
    byte [] encoded = Encoding.Default.GetBytes(txt); // 한글 윈도우의 경우, Default == ks_c_5601-1987
    Socket.Send(encoded);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Netty 라이브러리가 인코딩 인자를 하나 더 받는 메서드를 제공해 주던가,

public static void Send(string txt, Encoding encoder)
{
    byte [] encoded = encoder.GetBytes(txt);
    Socket.Send(encoded);
}

Netty.Send("서울", Encoding.UTF8);

아니면 직접 바이트 배열을 받는 메서드가 있어야 합니다.

public static void Send(byte [] buffer)
{
    Socket.Send(buffer);
}

byte [] contents = Encoding.UTF8.GetBytes(txt);
Netty.Send(contents);

(2020-10-24 업데이트)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 다음의 우회 방법이 있습니다.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037




참고로, 다음의 글을 보시면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

유니코드와 한글 - 유니코드와 닷넷을 이용한 한글 처리
; https://www.sysnet.pe.kr/2/0/1294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490정성태12/19/20232403개발 환경 구성: 698. Golang - GLIBC 의존을 없애는 정적 빌드 방법
13489정성태12/19/20232178개발 환경 구성: 697. GoLand에서 ldflags 지정 방법
13488정성태12/18/20232115오류 유형: 884. HTTP 500.0 - 명령행에서 실행한 ASP.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
13487정성태12/16/20232417개발 환경 구성: 696. C# - 리눅스용 AOT 빌드를 docker에서 수행 [1]
13486정성태12/15/20232234개발 환경 구성: 695. Nuget config 파일에 값 설정/삭제 방법
13485정성태12/15/20232125오류 유형: 883. dotnet build/restore - error : Root element is missing
13484정성태12/14/20232203개발 환경 구성: 694. Windows 디렉터리 경로를 WSL의 /mnt 포맷으로 구하는 방법
13483정성태12/14/20232343닷넷: 2184. C# - 하나의 resource 파일을 여러 프로그램에서 (AOT 시에도) 사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82정성태12/13/20233029닷넷: 2183. C# - eFriend Expert OCX 예제를 .NET Core/5+ Console App에서 사용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3481정성태12/13/20232327개발 환경 구성: 693. msbuild -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resgen을 이용한 리소스 파일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80정성태12/12/20232722개발 환경 구성: 692. Windows WSL 2 + Chrome 웹 브라우저 설치
13479정성태12/11/20232382개발 환경 구성: 691. WSL 2 (Ubuntu) + nginx 환경 설정
13477정성태12/8/20232639닷넷: 2182. C# - .NET 7부터 추가된 Int128, UInt128 [1]파일 다운로드1
13476정성태12/8/20232325닷넷: 2181. C# - .NET 8 JsonStringEnumConverter의 AOT를 위한 개선파일 다운로드1
13475정성태12/7/20232420닷넷: 2180. .NET 8 - 함수 포인터에 대한 Reflection 정보 조회파일 다운로드1
13474정성태12/6/20232235개발 환경 구성: 690. 닷넷 코어/5+ 버전의 ilasm/ildasm 실행 파일 구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473정성태12/5/20232516닷넷: 2179. C# - 값 형식(Blittable)을 메모리 복사를 이용해 바이트 배열로 직렬화/역직렬화파일 다운로드1
13472정성태12/4/20232251C/C++: 164. Visual C++ - InterlockedCompareExchange128 사용 방법
13471정성태12/4/20232363Copilot - To enable GitHub Copilot, authorize this extension using GitHub's device flow
13470정성태12/2/20232695닷넷: 2178. C# - .NET 8부터 COM Interop에 대한 자동 소스 코드 생성 도입파일 다운로드1
13469정성태12/1/20232463닷넷: 2177. C# - (Interop DLL 없이) CoClass를 이용한 COM 개체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68정성태12/1/20232354닷넷: 2176. C# - .NET Core/5+부터 달라진 RCW(Runtime Callable Wrapper) 대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467정성태11/30/20232459오류 유형: 882. C# - Unhandled exception. System.Runtime.InteropServices.COMException (0x800080A5)파일 다운로드1
13466정성태11/29/20232627닷넷: 2175. C# - DllImport 메서드의 AOT 지원을 위한 LibraryImport 옵션
13465정성태11/28/20232363개발 환경 구성: 689. MSBuild - CopyToOutputDirectory가 "dotnet publish"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464정성태11/28/20232500닷넷: 2174. C# - .NET 7부터 UnmanagedCallersOnly 함수 export 기능을 AOT 빌드에 통합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