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84.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2)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523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14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83.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1)
; https://www.sysnet.pe.kr/2/0/910

개발 환경 구성: 84.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2)
; https://www.sysnet.pe.kr/2/0/915

개발 환경 구성: 87.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3)
; https://www.sysnet.pe.kr/2/0/918

Windows: 59. Hyper-V Internal 네트워크 VM의 인터넷 접속
; https://www.sysnet.pe.kr/2/0/1335

개발 환경 구성: 330. Hyper-V VM의 Internal Network를 Private 유형으로 만드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299

Windows: 174. WSL 2의 네트워크 통신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347

개발 환경 구성: 517. Hyper-V Internal 네트워크에 NAT을 이용한 인터넷 연결 제공
; https://www.sysnet.pe.kr/2/0/12352

개발 환경 구성: 522. WSL 2 인스턴스와 호스트 측의 Hyper-V에 운영 중인 VM과 네트워크 연결을 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494

개발 환경 구성: 656. Internal Network 유형의 스위치로 공유한 Hyper-V의 VM과 호스트가 통신이 안 되는 경우
; https://www.sysnet.pe.kr/2/0/13199

개발 환경 구성: 660. WSL 2 내부로부터 호스트 측의 네트워크로 UDP 데이터가 1개의 패킷으로만 제한되는 문제
; https://www.sysnet.pe.kr/2/0/13230

개발 환경 구성: 665. WSL 2의 네트워크 통신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3256

개발 환경 구성: 670. WSL 2에서 호스팅 중인 TCP 서버를 외부에서 접근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3280

개발 환경 구성: 712. Windows - WSL 2의 네트워크 통신 방법 - 세 번째 이야기 (같은 IP를 공유하는 WSL 2 인스턴스)
; https://www.sysnet.pe.kr/2/0/13647

개발 환경 구성: 714. WSL 2 인스턴스와 호스트 측의 Hyper-V에 운영 중인 VM과 네트워크 연결을 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3658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2)

자, 이번에도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을 개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1)
; https://www.sysnet.pe.kr/2/0/910

제가 원하는 유형은, 호스트 PC의 네트워크를 어지럽히지 않으면서 - 즉 별도의 네트워크로 분리되면서 호스트 및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유형입니다.

"Windows Virtual PC"의 경우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Shared Networking (NAT) + Internal Network"를 사용하는 방법"Loopback Adapter + Internet Connection Sharing" 방법을 소개했었는데요.

Hyper-V의 경우에는 이 과정이 "Internal + Internet Connection Sharing" 방법으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Windows Virtual PC"에서 제공되는 "Internal Network" 유형과는 다르게, Hyper-V의 "Internal"은 기본적으로 호스트 측에 가상 어댑터를 하나 생성시켜 주기 때문에 "VM <-> VM"과 "VM <-> HOST" 통신이 제공됩니다. 이 상태에서 단지 인터넷만 허용하도록 바꾸면 되기 때문에 공용망에 접속 가능한 어댑터에 ICS(Internet Connection Sharing) 기능을 "Internal"로 허용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Internal"의 네트워크가 "169.254.0.0"이던 것이 ICS의 영향으로 인해 "192.168.137.0"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래는 ICS가 적용된 Internal 유형의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VM에 할당된 IP를 보여줍니다.

=== A VM ===
IP Address: 192.168.137.144
Subnet Mask: 255.255.255.0
Default Gateway: 192.168.137.1

보시는 것처럼, 내부망으로 분리되었고 ICS가 적용된 게이트웨이 덕분에 외부망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Windows Virtual PC" 상황과 비교해 보면, Loopback 어댑터를 설치해야만 가능했던 설정이었습니다.

[정리: 가능한 접근 방식]
  • VM <-> VM
  • VM <-> HOST
  • VM -> 인터넷
  • VM -> HOST가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의 다른 PC





여기서 끝내기 아까우니 ^^...
지난번에, 서로 다른 Internal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PC끼리는 같은 B Class의 IP 대역이면서도 통신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를 개선하려면, 해당 Internal 네트워크 간에 Bridge 연결을 구성해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2개의 "Internal" 네트워크가 있다면 모두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나오는 메뉴의 "Bridge Connections"를 선택합니다.

bridge_internal_1.png

그럼, 다음과 같이 선택된 인터페이스 카드 간에 "Bridge"를 연결해 줍니다.

bridge_internal_2.png

물리적으로 비유를 해본다면, 2개의 네트워크 간에 스위치 허브로 연결해 주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때문에, 원래 "Internal" 네트워크 간에는 통신이 안되었는데 위와 같이 브릿지를 설정한 이후에는 2개의 네트워크 간에 통신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Bridge를 연결함으로 인해 한 가지 더 좋은 점이 있다면!

ICS의 한 가지 제약이 바로 인터넷 공유를 가능하게 해주는 대상 인터페이스가 "한 개"로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Internal" 유형이 2개라면 그중의 하나만을 선택해서 외부망 통신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2개의 Internal 네트워크를 Bridge로 연결해 주고, 그 Bridge에 대해서 ICS로 지정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bridge_internal_3.png

물론, 이런 경우에는 ICS 때문에 네트워크 대역이 바뀌는데요. 실제로 각각의 네트워크에 있는 VM에 할당된 IP를 보면,

=== InternalNetwork: A VM ===
IP Address: 192.168.137.146
Subnet Mask: 255.255.255.0
Default Gateway: 192.168.137.1

=== InternalNetwork2: B VM ===
IP Address: 192.168.137.148
Subnet Mask: 255.255.255.0
Default Gateway: 192.168.137.1

ICS의 영향으로 모두 192.168.137.0 네트워크에 참여했고 게이트웨이도 같습니다.

[정리: 가능한 접근 방식]
  • VM <-> VM
  • VM <-> HOST
  • VM <-> 같은 Bridge의 다른 어댑터들이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의 PC
  • VM -> 인터넷
  • VM -> HOST가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의 다른 PC





브릿지 관련해서 옛 이야기 하나 하자면,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구입해서 사용하기 전에는, 실제로 물리 PC 한 대를 무선 AP처럼 인터넷 라인에 물려놓고 네트워크 카드를 여러 개 꽂아서 스위치처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 다른 컴퓨터와 연결되는 네트워크 카드가 2장 이상일 때는 위의 브릿지 기능을 이용해서 인터넷을 전체적으로 사용하도록 설정을 했었지요.

그런 경우, 스위치처럼 사용하는 그 물리 PC가 다운되면 전체 PC들의 인터넷이 안되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나름 한동안 잘 써먹었습니다. 이제는... ^^ 워낙 좋은 무선 AP들이 싼 값에 보급되다 보니 그럴 일이 없어졌지만.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6/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65정성태10/12/2024255오류 유형: 928. go build 시 "package maps is not in GOROOT" 오류
13764정성태10/11/2024215Linux: 85. Ubuntu - 원하는 golang 버전 설치
13763정성태10/11/2024223Linux: 84. WSL / Ubuntu 20.04 - bpftool 설치
13762정성태10/11/2024209Linux: 83. WSL / Ubuntu 22.04 - bpftool 설치
13761정성태10/11/2024216오류 유형: 927. WSL / Ubuntu - /usr/include/linux/types.h:5:10: fatal error: 'asm/types.h' file not found
13760정성태10/11/2024243Linux: 82. Ubuntu - clang 최신(stable) 버전 설치
13759정성태10/10/2024559C/C++: 177. C++ - 자유 함수(free function) 및 주소 지정 가능한 함수(addressable function)
13758정성태10/8/2024723오류 유형: 926. dotnet tools를 sudo로 실행하는 경우 command not found
13757정성태10/8/2024470닷넷: 2306. Linux - dotnet tool의 설치 디렉터리가 PATH 환경변수에 자동 등록이 되는 이유
13756정성태10/8/2024391오류 유형: 925. ssh로 docker 접근을 할 때 "... malformed HTTP status code ..." 오류 발생
13755정성태10/7/2024787닷넷: 2305. C# 13 - (9) 메서드 바인딩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OverloadResolutionPriority 특성 도입 (Overload resolution priority)파일 다운로드1
13754정성태10/4/2024759닷넷: 2304. C# 13 - (8) 부분 메서드 정의를 속성 및 인덱서에도 확대파일 다운로드1
13753정성태10/4/2024748Linux: 81. Linux - PATH 환경변수의 적용 규칙
13752정성태10/2/2024810닷넷: 2303. C# 13 - (7) ref struct의 interface 상속 및 제네릭 제약으로 사용 가능파일 다운로드1
13751정성태10/2/2024853C/C++: 176. C/C++ - ARM64로 포팅할 때 유의할 점
13750정성태10/1/2024850C/C++: 175. C++ - WinMain/wWinMain 호출 전의 CRT 초기화 단계
13749정성태9/30/20241038닷넷: 2302. C# - ssh-keygen으로 생성한 Private Key와 Public Key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748정성태9/29/20241125닷넷: 2301. C# - BigInteger 타입이 byte 배열로 직렬화하는 방식
13747정성태9/28/20241022닷넷: 2300. C# - OpenSSH의 공개키 파일에 대한 "BEGIN OPENSSH PUBLIC KEY" / "END OPENSSH PUBLIC KEY" PEM 포맷파일 다운로드1
13746정성태9/28/20241031오류 유형: 924. Python - LocalProtocolError("Illegal header value ...")
13745정성태9/28/20241033Linux: 80. 리눅스 -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lldb)
13744정성태9/27/20241103닷넷: 2299. C# - Windows Hello 사용자 인증 다이얼로그 표시하기파일 다운로드1
13743정성태9/26/20241359닷넷: 2298. C# - Console 프로젝트에서의 await 대상으로 Main 스레드 활용하는 방법 [1]
13742정성태9/26/20241069닷넷: 2297. C# - ssh-keygen으로 생성한 ecdsa 유형의 Public Key 파일 해석 [1]파일 다운로드1
13741정성태9/25/2024948디버깅 기술: 202. windbg - ASP.NET MVC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응용 프로그램의 덤프 분석 시 요령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