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220.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67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

작업 표시줄에 있는 네트워크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다음과 같이 풍선 도움말로 개별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를 보여줍니다.

msft_connect_1.png

위의 경우 "Network 2"가 "Internet access"로 나오는데요, 이 기준이 뭘까요? ^^ 이에 대해 Raymond Chen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How does Windows decide whether your computer has limited or full Internet access?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221115-00/?p=107399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공식 문서에 있는데,

An Internet Explorer or Edge window opens when your computer connects to a corporate network or a public network
; https://learn.microsoft.com/en-us/troubleshoot/windows-client/networking/internet-explorer-edge-open-connect-corporate-public-network

윈도우는 이를 위해 (서비스 관리자에 보면 "Manual"로 설정된) "NLA(Network Location Awareness)"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해당 서비스 내에서는 NCSI(Network Connectivity Status Indicator) 구성요소를 사용해 인터넷 연결 여부를 판정한다고 합니다.

그 판별 단계 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는데요,

1.1 www.msftconnecttest.com에 대한 DNS 풀이
1.2 DNS 풀이가 되었다면 "http://www.msftconnecttest.com/connecttest.txt" 요청 결과가 "Microsoft Connect Test"인지 확인

2. dns.msftncsi.com으로의 DNS 조회

혹시 일부러 위의 조건들을 실패하게 만들면 "No Internet access"를 재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아쉽지만, 두 번째 단계가 단순히 DNS 조회 가능 여부이기 때문에 HOSTS 파일을 다음과 같이 변경하는 것만으로는,

127.0.0.1 www.msftconnecttest.com
127.0.0.1 dns.msftncsi.com

첫 번째 단계를 실패하게 만들 뿐, 2번 단계는 성공하므로 재현이 안 됩니다. 굳이 해야 한다면 ^^ 2번 단계 실패를 유도하기 위해 아예 DNS 서버를 잘못된 IP로 지정하는 식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msft_connect_2.png

이후 해당 네트워크를 "Disable", "Enable"로 재시작하면 "Connectivity" 상태가 "No Internet access"로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sft_connect_3.png

(달리 말하면, IP 통신은 가능해도 DNS 풀이가 안 되면 네트워크 상태가 "No Internet access"로 됩니다.)




참고로, 해외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인터넷 접속 전에 경유되는 포탈 화면에 익숙하실 텐데요, 그런 것을 "captive portal"이라고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captive portal"로는 접속이 되지만 아직 서비스 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증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인터넷 접속은 안 됩니다.

바로 그런 상태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아래의 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How should I interpret the various values of NLM_CONNECTIVITY?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230112-00/?p=107700

나중에... 언젠가 출장 가게 되면 INetwork­List­Manager::Get­Networks 코드가 작동하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8/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812정성태2/11/201915717오류 유형: 511. Windows Server 2003 VM 부팅 후 로그인 시점에 0xC0000005 BSOD 발생
11811정성태2/11/201921021오류 유형: 510. 서버 운영체제에 NVIDIA GeForce Experience 실행 시 wlanapi.dll 누락 문제
11810정성태2/11/201918576.NET Framework: 808. .NET Profiler - GAC 모듈에서 GAC 비-등록 모듈을 참조하는 경우의 문제
11809정성태2/11/201920779.NET Framework: 807. ClrMD를 이용해 메모리 덤프 파일로부터 특정 인스턴스를 참조하고 있는 소유자 확인
11808정성태2/8/201922112디버깅 기술: 123. windbg -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메모리 누수 분석
11807정성태1/29/201920002Windows: 156. 가상 디스크의 용량을 복구 파티션으로 인해 늘리지 못하는 경우 [4]
11806정성태1/29/201919646디버깅 기술: 122. windbg - 덤프 파일로부터 PID와 환경 변수 등의 정보를 구하는 방법
11805정성태1/28/201921820.NET Framework: 806. C# - int []와 object []의 차이로 이해하는 제네릭의 필요성 [4]파일 다운로드1
11804정성태1/24/201919664Windows: 155. diskpart - remove letter 이후 재부팅 시 다시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는 경우
11803정성태1/10/201918564디버깅 기술: 121. windbg - 닷넷 Finalizer 스레드가 멈춰있는 현상
11802정성태1/7/201920237.NET Framework: 805. 두 개의 윈도우를 각각 실행하는 방법(Windows Forms, WPF)파일 다운로드1
11801정성태1/1/201921536개발 환경 구성: 427. Netsh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능 [3]
11800정성태12/28/201820623오류 유형: 509. WCF 호출 오류 메시지 -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 Internal Server Error
11799정성태12/19/201822406.NET Framework: 804. WPF(또는 WinForm)에서 UWP UI 구성 요소 사용하는 방법 [3]파일 다운로드1
11798정성태12/19/201821247개발 환경 구성: 426. vcpkg - "Building vcpkg.exe failed. Please ensure you have installed Visual Studio with the Desktop C++ workload and the Windows SDK for Desktop C++"
11797정성태12/19/201817233개발 환경 구성: 425. vcpkg - CMake Error: Problem with archive_write_header(): Can't create '' 빌드 오류
11796정성태12/19/201817569개발 환경 구성: 424. vcpkg - "File does not have expected hash" 오류를 무시하는 방법
11795정성태12/19/201820841Windows: 154. PowerShell - Zone 별로 DNS 레코드 유형 정보 조회 [1]
11794정성태12/16/201816908오류 유형: 508. Get-AzureWebsite : Request to a downlevel service failed.
11793정성태12/16/201819457개발 환경 구성: 423. NuGet 패키지 제작 - Native와 Managed DLL을 분리하는 방법 [1]
11792정성태12/11/201819186Graphics: 34. .NET으로 구현하는 OpenGL (11) - Per-Pixel Lighting파일 다운로드1
11791정성태12/11/201819223VS.NET IDE: 130. C/C++ 프로젝트의 시작 프로그램으로 .NET Core EXE를 지정하는 경우 닷넷 디버깅이 안 되는 문제 [1]
11790정성태12/11/201817702오류 유형: 507. Could not save daemon configuration to C:\ProgramData\Docker\config\daemon.json: Access to the path 'C:\ProgramData\Docker\config' is denied.
11789정성태12/10/201831411Windows: 153. C# - USB 장치의 연결 및 해제 알림을 위한 WM_DEVICECHANGE 메시지 처리 [2]파일 다운로드2
11788정성태12/4/201817624오류 유형: 506. SqlClient - Value was either too large or too small for an Int32.Couldn't store <2151292191> in ... Column
11787정성태11/29/201821800Graphics: 33. .NET으로 구현하는 OpenGL (9), (10) - OBJ File Format, Loading 3D Models파일 다운로드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