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68. Encoding 타입의 대체(fallback) 메카니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850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6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7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248. 닷넷에서 지원되는 문자열 인코딩 이름 목록
; https://www.sysnet.pe.kr/2/0/1147

.NET Framework: 368. Encoding 타입의 대체(fallback) 메카니즘
; https://www.sysnet.pe.kr/2/0/1446

.NET Framework: 373. C# 문자열의 인코딩이란?
; https://www.sysnet.pe.kr/2/0/1461

.NET Framework: 701.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378

.NET Framework: 702.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1381

.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037

닷넷: 2190. C# - 닷넷 코어/5+에서 달라지는 System.Text.Encoding 지원
; https://www.sysnet.pe.kr/2/0/13506




Encoding 타입의 대체(fallback) 메카니즘

이번 글은 다음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ksc5601에서 지원하지않는 확장문자 찾는방법
; https://www.sysnet.pe.kr/3/0/1136

사실, "찾는 방법"까지는 설명할 수 없고 이런 기능을 하도록 BCL의 기능을 하나 이용해 볼 텐데요.

일단, 문제를 간략화 시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유니코드 데이터를 읽어서 ks_c_5601-1987로 변환.
  • 이 과정에서 ks_c_5601-1987에서 표현할 수 없는 유니코드 문자는 원하는 문자로 대체

그런데, Java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사용된 인코딩 방식은 윈도우 기준으로 보면 "ks_c_5601-1987"이 아니라 "euc-kr"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에도 아래의 글을 통해 한번 언급했지만,

유니코드와 한글 - 유니코드와 닷넷을 이용한 한글 처리
; https://www.sysnet.pe.kr/2/0/1294

"샾"이라는 문자는 euc-kr 인코딩에서 표현이 안되는 것이지, ks_c_5601-1987에는 해당 단어가 표현가능합니다. (자바에서는 euc-kr이 ks_c_5601-1987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서, 이후로는 euc-kr로 두고 설명을 하겠습니다.




자, 그럼 코드로 표현해 볼까요?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샾: 0xC0FE
    // 유니코드 C000~CFFF
    // ; http://ko.wikipedia.org/wiki/%EC%9C%A0%EB%8B%88%EC%BD%94%EB%93%9C_C000~CFFF

    // Little-endian 유니 코드
    // 클라이언트로부터 입력된 데이터가 unicodeBuffer에 있다고 가정.
    byte[] unicodeBuffer = Encoding.Unicode.GetBytes("샾");

    // 전달받은 유니코드 인코딩된 데이터를 다시 디코딩
    string orgText = Encoding.Unicode.GetString(unicodeBuffer);

    // 복원된 데이터를 다시 euc-kr로 인코딩
    Encoding eucEncode = Encoding.GetEncoding("euc-kr");

    byte [] eucBuffer = eucEncode.GetBytes(orgText);
    string target = eucEncode.GetString(eucBuffer);

    Console.WriteLine(target);
}

위의 코드를 실행했을 때 화면에는 "?" 글자만 찍힙니다. 유니코드로는 표현 가능한 "샾" 글자가 euc-kr 인코딩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닷넷 BCL의 Encoding 타입은 변환되지 않는 글자에 대해 기본적으로 '?'로 치환합니다. 물론, '?' 기본문자를 바꾸는 것도 가능한데 이를 위해 GetEncoding 메소드에 다음의 2가지 인자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Encoding eucEncode = Encoding.GetEncoding("euc-kr",
    new EncoderReplacementFallback("*"), new DecoderReplacementFallback("*"));

이렇게 변경하고 다시 실행해 보면, "샾" 글자가 "*"로 치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Java는 잘 몰라서 ^^ 유사한 코드를 알진 못하지만 아마도 닷넷의 EncoderReplacementFallback 같은 방식이 자바에서도 제공될 것이므로 그것을 찾아보면 됩니다.




만약, 자바에서 제공되지 않는다면 직접 euc-kr과 unicode 간의 매핑을 해줘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에 대한 공식화된 규칙은 없으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소스 코드를 참조하시는 것이 그나마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UC-KR to UNICODE mapping 
; http://ricardohu.wikispaces.com/EUC-KR+to+UNICODE+mapping

위의 코드 표에서 euc-kr에는 없는 unicode 값이 들어온다면 그 글자를 원하는 것으로 치환하도록 직접 코드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0-02-04 10시51분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037

Encoding defaultEncoding = Encoding.GetEncoding(Encoding.ASCII.CodePage,
    new EncoderReplacementFallback(""), new DecoderReplacementFallback(""));

SetDefaultEncoding(defaultEncoding);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28정성태11/25/20245178개발 환경 구성: 735. Azure - 압축 파일을 이용한 web app 배포 시 디렉터리 구분이 안 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827정성태11/25/20246001Windows: 273. Windows 환경의 파일 압축 방법 (tar, Compress-Archive)
13826정성태11/21/20246373닷넷: 2313. C# - (비밀번호 등의) Console로부터 입력받을 때 문자열 출력 숨기기(echo 끄기)파일 다운로드1
13825정성태11/21/20247038Linux: 110. eBPF / bpf2go - BPF_RINGBUF_OUTPUT / BPF_MAP_TYPE_RINGBUF 사용법
13824정성태11/20/20245416Linux: 109. eBPF / bpf2go - BPF_PERF_OUTPUT / BPF_MAP_TYPE_PERF_EVENT_ARRAY 사용법
13823정성태11/20/20246595개발 환경 구성: 734. Ubuntu에 docker, kubernetes (k3s) 설치
13822정성태11/20/20246484개발 환경 구성: 733. Windbg - VirtualBox VM의 커널 디버거 연결 시 COM 포트가 없는 경우
13821정성태11/18/20246077Linux: 108. Linux와 Windows의 프로세스/스레드 ID 관리 방식
13820정성태11/18/20246547VS.NET IDE: 195. Visual C++ - C# 프로젝트처럼 CopyToOutputDirectory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
13819정성태11/15/20245126Linux: 107. eBPF - libbpf CO-RE의 CONFIG_DEBUG_INFO_BTF 빌드 여부에 대한 의존성
13818정성태11/15/20246652Windows: 272. Windows 11 24H2 - sudo 추가
13817정성태11/14/20245893Linux: 106. eBPF / bpf2go - (BPF_MAP_TYPE_HASH) Map을 이용한 전역 변수 구현
13816정성태11/14/20246850닷넷: 2312. C#, C++ - Windows / Linux 환경의 Thread Name 설정파일 다운로드1
13815정성태11/13/20245467Linux: 105. eBPF - bpf2go에서 전역 변수 설정 방법
13814정성태11/13/20246098닷넷: 2311. C# - Windows / Linux 환경에서 Native Thread ID 가져오기파일 다운로드1
13813정성태11/12/20246612닷넷: 2310. .NET의 Rune 타입과 emoji 표현파일 다운로드1
13812정성태11/11/202410201오류 유형: 933. Active Directory - The forest functional level is not supported.
13811정성태11/11/20245837Linux: 104. Linux - COLUMNS 환경변수가 언제나 80으로 설정되는 환경
13810정성태11/10/20246800Linux: 103. eBPF (bpf2go) - Tracepoint를 이용한 트레이스 (BPF_PROG_TYPE_TRACEPOINT)
13809정성태11/10/20246446Windows: 271. 윈도우 서버 2025 마이그레이션
13808정성태11/9/20246760오류 유형: 932. Linux - 커널 업그레이드 후 "error: bad shim signature" 오류 발생
13807정성태11/9/20245680Linux: 102. Linux - 커널 이미지 파일 서명 (Ubuntu 환경)
13806정성태11/8/20245839Windows: 270. 어댑터 상세 정보(Network Connection Details) 창의 내용이 비어 있는 경우
13805정성태11/8/20245454오류 유형: 931. Active Directory의 adprep 또는 복제가 안 되는 경우
13804정성태11/7/20246969Linux: 101. eBPF 함수의 인자를 다루는 방법
13803정성태11/7/20246587닷넷: 2309. C# - .NET Core에서 바뀐 DateTime.Ticks의 정밀도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