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9. VPC로 구성하는 개인 환경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67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혹시 저처럼 개발 환경을 구성하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개발자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운영 체제를 가끔 새로 설치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아니면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와서 재설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 PC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의 재설치는 하지 않습니다. 이 노트북도 지금 구입한지 1년 6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처음 구매하고 설치한 운영체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긴 해도 역시나 언젠가는 운영체제를 밀어야 할 일이 있긴 하지요.

운영체제 밀고 다시 설치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개인 환경"일 것입니다.
이메일도 잡아줘야 하고 - 솔직히 비밀번호조차도 가물가물합니다. -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Configuration도 이전 환경과 같이 잡아줘야 하지요.
그런 잡다한 설정이 정말이지 ^^; 너무 싫어서 저는 몇달 전부터 Virtual PC / Server를 활용해오고 있습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 자신의 PC에 Virtual Server 또는 Virtual PC를 설치하시고요. (두 개 모두 무료인 거 아시죠?)
그 안에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합니다.

이후에, 그 운영체제에 아웃룩, 블로그 리더, 잘 쓰지 않는 2차 메신저 등을 설치하면 끝입니다.
앞으로는 호스트 운영체제는 적당히 재설치하시고요. 거기에 Virtual Server를 재설치 한 다음, 기존 구성해 놓은 VHD 파일을 붙여만 주시면 개인 운영 환경은 모두 재설정된 셈입니다. ^^

직업이 이렇다 보니 부가적으로 원격 개발 용도의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자잘한 얘기를 더 하자면. 저 같은 경우에 Windows 2003을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Windows 2003용으로 나온 적절한 비디오 카드 디바이스 드라이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 웬만큼 GUI 요소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올라오게 되면 GDI 리소스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GDI 요소를 많이 잡는 프로그램들까지도 Virtual PC/Server에 설치를 해버렸습니다.

---------------
아무리 그래도 좀 출혈이 큰가요? ^^

Virtual PC/Server를 응용하게 되면 메모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위의 VHD에 512 MB를 할당했습니다. 다행히 노트북 메모리를 2GB로 업그레이드해서 그나마 여유가 있지요. ^^
노트북 메모리 가격도 무척 저렴해 졌으니 이 부분은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 CPU 스케쥴링인데요. 대부분 기존 노트북 CPU는 하이퍼 쓰레딩조차도 지원을 안하는 순수 Single Core CPU죠.
개인적으로 이 점이 무척 아쉬운 부분인데요. 내년에 ^^ 제 노트북 교환 시기가 되면 그때는 정말 제대로 된 Core Duo 노트북을 장만할까 합니다. ^^
그때가 되면, 제법 부드러운 CPU 스케쥴링을 경험할 수 있겠지요. ^^ ( 그나저나, 노트북 CPU에도 가상화 기법을 구현하려나? ^^ )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4/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568정성태7/1/201831240Math: 23. GeoGebra 기하 - 컴퍼스와 자를 이용한 작도 프로그램 [1]
11567정성태6/28/201820979.NET Framework: 781. C# - OpenCvSharp 사용 시 포인터를 이용한 속도 향상파일 다운로드1
11566정성태6/28/201826539.NET Framework: 780. C# - JIRA REST API 사용 정리 (1) Basic 인증 [4]파일 다운로드1
11565정성태6/28/201823675.NET Framework: 779. C# 7.3에서 enum을 boxing 없이 int로 변환하기 - 세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1564정성태6/27/201822135.NET Framework: 778. (Unity가 사용하는) 모노 런타임의 __makeref 오류
11563정성태6/27/201820156개발 환경 구성: 386. .NET Framework Native compiler 프리뷰 버전 사용법 [2]
11562정성태6/26/201819560개발 환경 구성: 385.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원격지 스크립트 COM 객체 실행 방법
11561정성태6/26/201831666.NET Framework: 777. UI 요소의 접근은 반드시 그 UI를 만든 스레드에서! [8]파일 다운로드1
11560정성태6/25/201822910.NET Framework: 776. C# 7.3 - 초기화 식에서 변수 사용 가능(expression variables in initializers)파일 다운로드1
11559정성태6/25/201830181개발 환경 구성: 384. 영문 설정의 Windows 10 명령행 창(cmd.exe)의 한글 지원 [6]
11558정성태6/24/201823739.NET Framework: 775. C# 7.3 - unmanaged(blittable) 제네릭 제약파일 다운로드1
11557정성태6/22/201822771.NET Framework: 774. C# - blittable 타입이란?파일 다운로드1
11556정성태6/19/201830043.NET Framework: 773. C# 7.3 - 구조체의 고정 크기를 갖는 fixed 배열 필드에 대한 직접 접근 가능 [1]파일 다운로드1
11555정성태6/18/201821615.NET Framework: 772. C# 7.3 - 사용자 정의 타입에 fixed 적용 가능(Custom fixed)파일 다운로드1
11554정성태6/17/201823732.NET Framework: 771. C# 7.3 - 자동 구현 속성에 특성 적용 가능(Attribute on backing field)
11553정성태6/15/201822925.NET Framework: 770. C# 7.3 - 개선된 메서드 선택 규칙 3가지(Improved overload candidates)파일 다운로드1
11552정성태6/15/201825364.NET Framework: 769. C# 7.3에서 개선된 문법 4개(Support == and != for tuples, Ref Reassignment, Constraints, Stackalloc initializers)파일 다운로드1
11551정성태6/14/201821767개발 환경 구성: 383. BenchmarkDotNet 사용 시 주의 사항
11550정성태6/13/201821340.NET Framework: 768. BenchmarkDotNet으로 Span<T> 성능 측정 [2]
11549정성태6/13/201823743개발 환경 구성: 382. BenchmarkDotNet에서 생성한 BuildPlots.R 파일을 실행하는 방법
11548정성태6/13/201820370오류 유형: 470. .NET Core + BenchmarkDotNet 실행 시 프레임워크를 찾지 못하는 문제
11547정성태6/13/201826156.NET Framework: 767. BenchmarkDotNet 라이브러리 소개파일 다운로드1
11546정성태6/12/201825758.NET Framework: 766. C# 7.2의 특징 - GC 및 메모리 복사 방지를 위한 struct 타입 개선 [9]파일 다운로드1
11545정성태6/11/201824498오류 유형: 469. .NET Core 프로젝트를 Visual Studio에서 실행 시 System.BadImageFormatException 발생하는 경우 [1]
11544정성태6/10/201823917.NET Framework: 765. C# 7.2 - 숫자 리터럴의 선행 밑줄과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
11543정성태6/9/201823358.NET Framework: 764. C# 7.2 - private protected 접근자 추가파일 다운로드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